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나를 확실하게 띄우는 방법

대한민국의 연간 자살자는 1만 3천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자살시도자는 거의 30여만명에 이르러 대한민국 자살공화국이 되어버린 걸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세상 살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가진분들을 위해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먼저 하루동안 아무것도 먹지 말아보세요. 배고파 죽는다.


하루종일 맛있는 음식을 쌓아놓고 다 먹어보세요.배터져 죽는다.


이것도 안되면 하루동안 아무일도 하지 말아보세요...심심해 죽는다.


그래도 안죽으면 자신을 힘든 일에 미쳐서 두배 세배 일해보세요...힘들어 죽는다.


그래도 안죽으면 홀딱 벗고 거리로 뛰쳐 나가보세요...그럼 쪽팔려 죽는다 그래도 안 죽는다고요? 그렇다면 당신은 여전히 이 세상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얼마 전 병원에서 30년 동안이나 정신과에서 근무한 한 수간호사의 말에 의하면 자살은 심한 우울증에서 만들어지며 이러한 우울증과 자살의 뿌리에는 심한 열등의식이 있다고 한다.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게 되면 열등감에 빠지고 결국 자살로 이어진다.

나는 ‘아기호랑이 자살사건’ 이야기를 종종 사람들과 나눈다. 그 사건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한 아기 호랑이가 있었는데 그 호랑이는 자기가 개라는 생각이 들더란다.

 

그래서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나는 내가 개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정말 호랑이 맞아?”


“그럼 아가야.. 넌 백수의 왕 호랑이란다. 자부심을 가지렴”


하지만 아기호랑이는 여전히 자신이 개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전 정말로 호랑이 맞나요? 개가 아닌가요?”


“아니란다. 넌 백수의 왕, 호랑이야.”

아버지로부터 왕이라는 말을 들은 아기 호랑이.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산기슭을 내려오는데, 그 때 마침 선녀와 나무꾼에 출연하는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훔쳐서 뛰어내려오면서 호랑이한테 한마디 던졌다.

 

그런데 그 말 한마디에 그만 아기호랑이는 자살해버렸다.

나무꾼이 한 말은 바로...“야... 비껴 이 개 0 0 야”

이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서 갖는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다. 사람은 자기가 자기 자신을 평가하는 것 이상으로 평가받지 못한다.

 

자기가 자신을 50점으로 평가한다면 세상 어느 누구도 50점 이상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100점짜리가 아닐지라도 100점짜리라고 믿는다면 세상 사람들도 100점짜리로 믿어주게 된다.

미국의 유명한 동기부여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야말로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만들어내는 강력한 힘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나는 내가 좋아”라는 말을 끊임없이 반복하게 한다.

우리 모두는 만물의 영장으로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귀하고 소중하다. 힘들고 마음이 지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아”라고 말해보자. 자신을 사랑하는 것.

 

그것은 세상의 거친 풍파와 비난,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인 자존감의 힘이다. 그리고 진정한 뱃짱이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에게 후한 점수를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세상 가장 친한 친구... 하지만 좋아하지 않으면 가장 나쁜 친구가 되어버리는 것이 "나"란 존재다. 나를 가장 확실하게 살리는 방법.. 바로 칭찬과 격려의 한마디로 끊임없이 일으켜 세우는 방법이 공짜로 나를 살리는 방법이다. 오늘 한번만 끌어안고 이렇게 말해보자.


"난 대단해... 난 행복해..난 내가 좋아....하하하"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4'
  • 한계령 01.18 18:02
    감사합니다. 정말 살아가면서 우리가 꼭 가져야하는 마음가짐입니다만 가끔씩 나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경우가 흔해
    힘들어할 때가 많은데, 그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좋은 이야기네요. 저도 가끔 인용해도 되겠습니까?
  • 행복한사람 01.30 11:20
    정말 좋은 말입니다 내용을 좀 퍼가겠습니다.
  • 슈퍼맨 06.15 09:43
    좋은글입니다~~~
  • 최승화 09.02 15:30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에서 나무꾼이 한 말 "야~~비껴 이개ㅇㅇ야 " 요것만 알면 다 외우게 되네요....좋아요~~

  1. notice

    테니스 관련 정보,랭킹,엔트리, 생방송 사이트 링크 모음

    인터넷 테니스 생방송(ATP,WTA,GS) https://en.sportplus.live/tennis/ ITF https://live.itftennis.com/en/live-streams/ 엔트리 정보 등, 커뮤니티 http://www.tennisteen.it/entry-...
    read more
  2. No Image

    나에게 이런 서브가.......

    토요일 오전 평상시보다 일찍 일어나 내가 태어나 자라난 고향을 찿기위해 설례는 가슴을 안고 일찍 고속도로에 올랐다.. 근데 왜이리 날씨가 찌쁘등 한지.... 일요일 전.태.교 본교 ...
    Read More
  3. 아프리카를 꿈꾸다.

    고민을 했다. 친구가 겨울방학을 맞으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고 의미있고 값진 여행을 하고 싶었다. 마치 치유불가능한 병을 앓는 여자처럼 떠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어떤 강박관념을 ...
    Read More
  4. No Image

    나를 확실하게 띄우는 방법

    대한민국의 연간 자살자는 1만 3천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또한 자살시도자는 거의 30여만명에 이르러 대한민국 자살공화국이 되어버린 걸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세상 살면서 ...
    Read More
  5. No Image

    하루

    하도하도 사랑한다기에 온힘다해 사랑한다기에 모두버려 사랑한다기에 동네를 빙빙 돌다가 하루 따뜻한 밥 한그릇 물 한사발 얻지 못하고 서산에 해 걸린다
    Read More
  6. No Image

    지금 시작하십시오.. ^^

    지금 시작하십시오 내 뜰에 꽃을 피우고 싶으면 지금 뜰로 나가 나무를 심으십시오. 내 뜰에 나무를 심지 않는 이상 당신은 언제나 꽃을 바라보는 사람일 뿐 꽃을 피우는 사람은 될 수...
    Read More
  7. No Image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습니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Read More
  8. No Image

    조금만 더 앓고 나면...

    조금만 더 앓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가뿐히 일어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 때문에 감기몸살은 견딜만 한 것이다. 우리는 희망으로 병을 견뎌낸다. 나는 내 몸의 자연 치유력을 믿는 편...
    Read More
  9. No Image

    테니스 게으름에서 벗어나는길..수요일에 결심했으니

    최혜랑님께서 작심 삼일을 이야기 하시길래 생각나는 글을 퍼왔습니다. 게으름을 벗어나기 위한 7가지 법칙 게으름은 움직이느냐 움직이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게으르다는 것이 ...
    Read More
  10. No Image

    늦은 테니스 입문기

    입문기는 말 그대로 입문할 때 쓰는 것인데 1년이나 지나서 쓰려니 너무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테니스라는 기나긴 길에서 본다면 1년이란 시간은 입문시기라고 해도 무방하겠지요. 아...
    Read More
  11. No Image

    즐기는 테니스

    2005년 가을, 집에서 가까운 전문대학내 평생교육원 테니스교실에서 첫발을 디뎠습니다. 그것도 43살이나 된 아줌마가. 평소 운동을 좋아해서 수영, 마라톤, 헬스, 등산 등을 했었지만...
    Read More
계속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