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힘을 빼라고 하면서...

음...

서브같은것들을 할때, 권총을 장전하듯이 몸을 장전한다는 느낌으로
주욱 당겼다가 그 힘이 한번에 폭발하면서 "뻥" 할때
자연스럽게 표정도 일그러지고 기합소리도 나던걸요.(웃음)

구력, 연습량, 기초운동능력에서 큰 차이가 있겠죠 ^^;;;

제 의견으로는 아가시의 스트로크도 완벽하진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스윙은 완벽하지만, 워낙 테이크 백이 작은 상태에서 컴팩트한 스윙이라서 그런지 힘으로 치려는 경향이 느껴지더군요.

힘빼고 하는 부드러운 스윙은 아가시 보다 페더러를 모델로 삼으시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허허....

답변을 할려고 글을 읽었지만.....
뭐가 좋고 정확한 답변을 드릴수 없는 이 기분..........

힘 빼는것에 대한 해석은 또 다를수가 있으니깐....

그런대 대전맨님은 참 빨리 발전할것 같습니다 ^^
이런 부분까지 질문하시는 것을보면... 분명히 1년만에 구력10년이라는 소리를 들을수 있으실듯 ^^

샤라포바도 그렇구....
이 선수들은 정말 끔찍하고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훈련을 받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가씨 같은 경우엔..
자기 친구들이 다 뽀뽀뽀 부르며 유치원 다닐때... (-_-; 뽀뽀뽀는 오버?.. ㅋ)
테니스 코트에서 성인이 네트 앞에서 강하게 치는 볼을 받는 훈련을 했거든요....
생각해보세요... 어린애가.... 성인이 강하게 치는 볼을.. 그것도 네트 코 앞에서
리턴을 하는 훈련을 해야했으니깐..

그에겐 너무나 자연스럽게 작은 태이크백이 나왔고....
그 시절엔... 전테교도 없었죠~
물론, 이론에 대한 자료도 더더욱 없었으니깐....
참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

모든것을 보았을때 아직까지도 아가씨보다 좋은 포핸드를 가진 선수는 없습니다..
물론, 아가씨보다 강한포핸드를 가진 선수는 많지만요 ^^

페더러는... 진짜......

뭐 그런 선수가 다 있나요?....

너무 부드러워서 전 페더러를 좋아하지 않는대요.....
너무 완벽하면 질투가 나죠...... @@

2005년도엔 어떤 사고를 치는지 지켜봐야겠군요... ^^

답변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페더러를 보면 너무 완벽한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로딕을 좋아하긴 하지만 치는 스타일에 개성이 너무 강해서 따라 하지는 못할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