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치로 부터 테니스 레슨 받기

미국은 테니스 레슨비가 상대적으로 비싸 레슨 받기를 몇번이나 망설이나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아시는 분이 레슨 받으신다 하기에 같이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1시간 당 45불이기에 돈도 아깝기도하고 그 효과에 대해 의심(?)을 했지만 일단 받아보고 나니 대만족이었습니다.

첫날이라 포핸드와 백핸드만 레슨해 주셨습니다.

포핸드는 지금까지 수만번 연습한 것 같은 데,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Flollow Throgh이고 공을 뒷쪽에서 치려는 경향이었습니다.

백핸드는 포핸드에 비해 더 많이 연습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립자세와 Follow Through 그리고 포핸드와 마찬가지로 뒷쪽에서 치려는 경향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아무리 세게쳐도 공은 멀리 나가지 않고 힘이 없었던 거였지요.

제가 받은 레슨 내용을 Share하고 싶습니다.
물론 코치가 미국인이여서 영어로 레슨을을 받다보니
혹시 잘못 이해된 부분이 있으면 서슴없이 지적하여 주십시오!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1) 포핸드

가) Follow through 가 안되고 팔이 쳐짐,  끝까지 상향스윙하여 오른손 알통이 입술에 닫도록(키스하도록)…

나)  공을 물러서서 또는 상채를 뒤로 기대어 치는 경향이 있음. 이럴 경우   공은 힘이 실리지 않을 뿐더러 이동하는 데 더욱 많은 스텝이 필요하여 빨리 지침.

     ==> 공을 가능한 앞쪽에서 칠 것.

다)  오픈 스탠스

라) 웨스턴 또는 세미웨스턴 그립 추천

2)  백핸드 (양손 백핸드)

가) 그립:  욋손은 오른손 포핸드와 똑같은 그립으로

   오른손은 컨티넨탈 또는 이스턴 그립으로
   오른손은 백핸드 이스턴은 추천하지 않음.

   주의:  왼손 그립시 오른손과 똑같이 권총잡는 그립으로 즉, 검지를 길게 빼줌..해머잡는 그립은 안됨.

나)  백스윙:  너무 몸 뒤로 뺄 필요는 없으며, Butt가 앞쪽으로만 향할 정도면 됨.

다)  왼발이 베이스 라인과 수평하게.  몸통의 Spring Coil을 풀었을 때 공의 진행방향이 몸의 정면을 향하도록

라) Follow through가 끝나는 시점에서 왼손과 오른손이 X자가 되게, 즉, 왼손이 오른손 뒷쪽에 있으면 몸의 정면에서 보았을 때 X 자 모양을 이루도록.이때 라켓의 Butt는 높게 , Head 낮도록.

마) Follow throgh시 가능한 앞쪽에서 해 줄것, 공을 가급적 앞쪽에서 치도록 그리고 Follow Through 끝나는 시점이 몸의 앞쪽으로 그리고 확실한 X자가 될 수 있도록 즉,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Follow  Throgh를 끝까지 확실하게 해줄 것.

바) 포핸드 처럼 상채를 뒤로 기대어 치는 경향이 있는데 공을 가급적 앞쪽에서 치도록

3) 기타:  테니스의 폼은 Musle memory이 이기 때문에 웜업중 50회씩 포핸드 백핸드의 자세를 연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