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힘겨운 겨울 테니스 ... 진행 중
테니스 너 ~~무 어려워요.
지난 겨울부터.. 테니스가 이제는 무서워지고 있습니다 ㅋㅋㅋ
테니스를 예전 만큼 많이 못 치기도 했지만...
시작은 이랬어요 !
포핸드가 너~무 짧은거예요 ㅋ 문옥옹이나 혜미언니 처럼 포핸드 길게 길게 치고 싶은데 ..
그래서 길게 길게 칠려고 했죠 ㅋ 운전 할 때 항상 듣는 말 " 멀리 봐"를 응용해서 멀리 보고 치기 ~
그랬더니 몸이 조금 들리는 거예요.... ㅠㅠㅠㅠ 폼 망가질까봐.. 두려워졌죵 ㅋ
답답한 마음에 전테교 자료실에 가보니 [스윙 스피드]가 중요 하다길래.. 스윙스피드를 올리기로 했어요 ㅋ
(다들 아시다시피 제가 굉장히 우아한 스윙 스피드를 가지고 있잖아요 ㅋ )
근데 무턱대고 스윙 스피드만 올리다 보니.. 공이 제대로 안 맞고... ㅋ 에러 남발 ! ㅋㅋ
그래서 포핸드 감이... 저 윗 동네처럼 널뛰기 시작했어여 ㅋ
테니스도 못 치는데... 에러남발까지.. ㅠㅠ 그래서 살살 치다보니.. 이건 뭐 포핸드 치믄 칠수록.. 스트레스 퐉퐉 ㅠㅠ
손만 댔다 하믄 더 망가지니 ㅠㅠ ' 아 레슨을 고쳐야지' 하다가.. 레슨은 커녕... 테니스가 싫어지는 현상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당연지사 백핸드/발리/서브 다... 널뛰기 스킬 시전 중 ....
따뜻한 봄이 오면 서브&발리어로 거듭날려 했는데... 그래서 문옥아저씨한테 칭찬도 받고 ㅋ
(문옥아저씨한테 칭찬받으면... 게임에서 레벨 업한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ㅋ "축하합니다 ! 당신은 이제 레벨 5입니다" 짝짝짝)
문옥아저씨 포핸드랑 주엽아저씨 백핸드를 직접 발리로 받아 보고 팠는데... (제가 생각 했을 때,, 포백의 쌍두마차 ㅋ)
한 두 번 받음 또 ㅋㅋ 스스로 뿌듯해서 입 찢어지면서 집에 갈텐데.. 그래서 시간나믄 서브랑 발리 연습 했는데...
그건 올해엔 오지 않을 봄이였나 봅니다 ㅠ-ㅠ
그래도 누군가가 '테니스는 안될 때, 더 쳐야 실력이 좋아진다'고 해서.. 주말에 꼭 시간내서 클럽가서 통볼 친다고
하믄 앞장서서 쳤는데... ㅋ 제게 별명이 생겼어여 [신카푸치노] 거품이라는 뜻이죠...
" 오늘 원래 보다 못치네. 컨디션 좀 안 좋나봐" (컨디션 짱인데.... 룰루랄라 노래 부르면서 코트장 왔는데 ㅠㅠ_)
" 테니스 그동안 안 쳤나봐" ( 주말에 계속 쳤는데 ㅋㅋ)
" 일부러 세게 안 치는거?" ( 온 힘을 다해 쳤는데 ㅋㅋ)
아무도 이제 저에게 칭찬하지 않아요 ㅠㅠㅠ
이게 백점 맞다가 1-2개 틀리믄 펑펑 운다는 그런 느낌? ㅋㅋㅋ 농담입니다용 ㅠㅠ
그래서 덕수를 못가고 있습니다 ㅋㅋ 저에 마지막 보루랄까? ㅋ 여기서도 거품소리 들으면 라켓 놔야되요 ㅋ
예전에는 강하게 크고 싶었는데 ....지금은 너덜너덜 하네요ㅋ
저한테 서브를 대놓고.. 포에다 주니.. 서글퍼요.. 근데 제가 다 그걸 에러해 버립니다 ㅠㅠㅠ
왜 살살쳐도 안넘어가는건가요?? why???
그래도 이 글을 쓰는건 어제 살짝 희망을 봤어요 ㅋ
일욜에 고급 레슨을 잠깐 받았어요..
그 분이 제게 고쳐야할 점들을 가르쳐 주면서.. 기나긴 암흑 터널에서 빛을 보게 해주었달까? ㅋ
우선 몸이 들리는것/ 좀 빨리 무릎이 펴지는 것/ 라켓 면이 흔들리는것/
가장 중요한것은.. 힘이 너무 들어간 상태로 포핸드를 치는것.. 릴랙스 릴랙스 ~~
이러한 진단을 받고 저 스스로도 깨달았으니.. 이제 차차 나아지겠죵 ㅋ 몇개는 공이 쭉쭉 잘들어가더라구요 ㅋ
결론은, 이제 절 [신 카푸치노]에서 [신 아메리카노]로 다시 태어나도록 절 잘 이끌어주세여 ㅋㅋㅋ!!!! 강하게 @@
이번주 까지는 여러모로 일들이 있어 못가지만.. 더 따뜻한 날씨를 기댕기며... 3월에 뵙겠습니다.
저 처럼.. 테니스 딜레마에 빠지신 분들은..
덕수에 오셔서.. 고수분들의 진단과 처방을 받고 새 삶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다음 번에 제가 회복기를 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ㅋ
제가 댓글 달믄 우울해질까봐 못 단... 신 카푸치노의 ... 엄청난 잡담이였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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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 너무 어렵죠?
포핸드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ㅋ 백핸드 처럼 깔끔해야 하는데 ㅋㅋ
아 맞다! 우연치 않게 봤는데요.
작년에 나갔던 단식대회 있잖아여. 벼룩시장배 ㅋ
그거 4월달에 중순에 하는 것 같아요. 정확히 요강 나오믄 알려드릴게요 ^^
이번에 여건되심 같이 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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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전테교에서 최신 킥서브 자료 좋은 거 돌았을 때 불과 2~3일 연습하고 만들어 낸, 동호인으로서는 아~주 보기 드문 킥서브...
그 즐거움에 스매시에까지 적용하려다 어깨와 팔꿈치 다쳐서 다른 방식으로 서브를 넣으면서 절치부심... 근 3년만에 완~전히 손목까지ㅋㅋ 다 나아서 다시 하려는데 안되네
왜 몇일 만에 되던게, 그때 했던 건데도 똑같은 자료 구해서 햇수로 몇년을 고민하고 연습해도 왜 안 되느지 미치겠다 야...^^;;;
이 딜레마...누가 처방해주고 누가 새 삶을 찾아 줄지...ㅎㅎㅎ
죽자고 뛰면서 죽자고 덤비던 때, 처음부터 끝까지 볼 하나하나 집중하던 때, 볼 깨져라 때리던 때, 한 게임에 일희일비하던 때.....
그런거 다 거치고 이젠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 (적어도 덕수에선)인 지경?인데도 내 볼에 대한 스트레스? 불만족?
쫌 이기적이지만 게임이야 어떻게 되던 내가 생각했던 볼만 만들어지면 되는데 그게 안되네...;;;
페더러라고 만족할까?
부족함이 없었다면 4년전 호주오픈에서 나달에게 지고 눈물 흘리는 일 없었겠지^^
누가 먼저 얘기했는지는 모르지만 테니스....어려워서 재밌다고..
늘 고민하게 하고 늘 연습하게 하는...^^
뭐 그런 재미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덕수는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재미까지 있지 않나??
덕수에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고민하고 한수 배우면서 연습해라~~ㅎㅎ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 줄 듯~~
다른 사람들이 험담을 하든 립서비스를 하던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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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덕수에서 만큼은 지고 이기는거에 상관없이 잼 나게 운동하는데,
(뭐 다른곳에서도 승패와 상관없이,것두, 너무상관없이해서 탈이지만....)
테니스가 혼자하는 운동은 아닌지라, 상대방,또는 파트너를 위해서라도...
인간인지라 가끔 어떤 경기만큼은 꼭 이기고 싶을때도 있는데....
왜 저는 승률이 안좋을까요?
라며....
어제 승률이 어쩌고 한 제가 부끄럽네요...
결국 원인과 문제는 다 내 안에 있는것인데......
주엽님의 충고 감사합니다.
잠시 늪에 빠질려다가 헤어나온기분~~~
암튼 열심히 열심히 하렵니다.
내가 한 만큼 정직하게 보상해 주는게 운동이라 생각하니깐요.
그니깐 지희씨도 자주 나와 같이 운동하자!
늪에 빠지지 말고.....
어제 날씨도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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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맞게 하는 게 좋지만 그게 쉽지 않죠ㅎㅎ
저도 승....률 좋으면 자랑질...ㅋㅋ
근데 승....률 나빠도 실제 스트레스 별로 받지 않는....^^;;
예전엔 저도 장난 아니었는데 다 때가 있는 듯...
어째 피오나님은 저보다 여러모로 훨씬 더 나은 상급자가 되실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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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박스 치고 ~ 다음 날 근육이 뭉쳐서 풀어주는데... 요새 근육이 더 붙은....;;
점점 더 오른쪽 왼쪽 비대칭이 커져가네요 ㅋㅋㅋ
전 좀 이상한것 같아요. 전 오히려 제가 이기는 겜 보다 지는 겜이 더 좋아요.
특히, 상대방이 너무 잘쳐서 제가 못 받았을 때.. 그 때가 제일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만만히 보는건가 ㅋㅋㅋ;; 근데 팟너를 같이 하는 복식이니깐 ㅋ
제 스스로 같이 치는 팟너를 위해서 이제 좀 노력해 볼려고요 ㅋ
덕수에서 물론 그런 생각 전혀 안하지만 ㅋ 그렇다고 테니스를 덕수에서만 치는건 아니니깐 !!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조언들 같아요 ㅋ 받아들이기 나름 ?? 비록 험담이라도 ㅋ
다시 주엽옵도 킥서브를 완성하기길 ㅋㅋ 제가 그 서브 리턴 연습을 하겠습니다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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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없는 사람 없음
마인드를 어떻게 갖느냐가 중요할 듯..
덕수까지 멀리한다는 건 말이 안됨
킥서브는.... 포기 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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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힘을 뺀다에 한 표. 가끔 세게 쳐보려고 힘주어서 때리면 그 순간 픽!!!
힘을 주어 강하게 치려는 순간 라켓 스피드가 오히려 더 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듯.
지희의 릴랙스 릴랙스에 동감!! 그리고 공 끝까지 보기 ... 난 이렇게 결론 내렸음.
얼른 슬럼프에서 벗어나삼~
나도 그리 못치지만 그 심정에 동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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뵌지 오래된듯 하네요 ㅋㅋㅋ
음.. 맞아요.. 공을 끝까지 보는것도 나름 해답일듯 ㅋ
근데 전 공 끝까지 볼라고 하믄 공만 보더라구요 ㅋㅋ 저에게 다른 요령이 필요할 듯 합니다 ㅋ
글구 전 그런 말 싫어하는데 ㅋㅋ
내 실력은 안되지만. 나도 못치지만, .. 기타 등등
테니스를 좋아하고 테니스 더 잘치고자 하는 마음이 같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
스포츠 이야기 할 때. 세상이 어느 시대인데 ㅋㅋㅋ
여자라고 무시 당하고 어리다고 무시당하고 실력없다고 무시당하고 ㅋ 그럼 너무 슬프잖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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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너 이제 테니스 눈 떳나보다~
뭐든 정체기 넘어서면 한발 더 나아가기 마련, 숱한 고수님들이 다 너 같이 스트레스 받고,
운동 그만 접을가 생각도 하고, 그러면서 고수의 반열에 올라선거~~
이제 좀 잘된다 싶음, 또 다른 고수 만나서 장렬하게 깨지고....
여튼 그러면서 나만의 테니스를 만드는거여~
누가 상대코트로 볼 넘길줄 모르냐?
어떻게 스윙 하는지 모르냐고~~
그걸 까먹으니 스트레스 받지....
어릴적 부터 시작했음 좋았겠지만, 동호인들 전성기 40대 부터여~~~
아직 어린놈이 뭔 걱정이냐?
중요한건 부상 당하지 말고 꾸준히 내 컨디션 유지하며 운동 하는거여~~~
부상당함 아무래도 위축된 플레이 땜에 내 기존의 폼들이 망쳐 진다는거~~
난 지희 서브 부럽드라, 너만큼 서브 넣어도 원이 없것다야~~~
그러니 지랄하지말고, 이왕한거 열심히혀~~ !!!!
한가지 tip 지희 손목 기술만 연마함 하산해도 되겠더라야~~~
힘빼고 치라는거 다 구라여~ 힘뺌 어떻게 넘기냐?
중요한건 힘 들어감 아무래도 라켓 헤드가 먼저 돌아가게되어 날린다는거지~
힘빼며 손목기술 들어가는거~ 고거이 어려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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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고수들도 분명 엄청 스트레스 받고.. 설움도 겪어겠죠 .. ㅎ
복식이라서 스트레스를 이중으로 받나봐요 ㅋ 그래서 요샌 친구랑 치는게 마음이 편해요 ㅋ
투덜대면서 치고 ㅋ 걔도 저한테 원하는 바 과감없이 말하거든요 ㅋ
전 밟아줘야 크는 잔디스탈인가 봐여 ㅋ
코치가 고급 기술이라고 "안녕"이라곳 손목 팁 알려줬는데 ... 어렵더라구요 ㅠㅠㅠ 더 안되고 ㅋ
진짜 .. 그건 타점과 스윙리듬이 좀 더 정확히 잡히믄 시도 해볼려고요 ㅋㅋㅋ
손목 사용의 미신이던 뭐든 손목 근력이 있어야.. 테니스를 잘 칠 수 있는것 같아요.
자꾸 면 흔들린다는 말이.. 근력부족인듯 싶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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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가 진단한 지희의 병명 :
"교만" ^^;;;
나도 열심히 들이대지만 아직도 문옥옹 포핸드 못받고 주엽님 빽핸드 못받음.
받기 전에 생각하면서도 몸은 가만있고 손만 내밀다가 그냥 뭐. 쩝쩝.
그건 내가 못나서이기보다는(물론, 내가 어느정도는 하수임을 인정 ^^) 저 두분이 워낙 뛰어나서임.
내 생각에 포핸드와 빽핸드만 놓고 보면 두 분은 거의 선수급.
김목사의 처방 : 단식을 좀 많이 할 것. 상대는 혬양이 좋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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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과 저는 다릅니다 ㅋ 저에게 아예 공을 안주시거든요 ㅋㅋㅋㅋ
글구 당근 저에게는 저한테 맞게 주시죵 ㅋㅋ 그니깐 두 분이 고수 아니시겠어요 ㅋㅋ
제 진정한 의도는 고수분들이 저한테도 마음 편히(?) 줄 수 있는 ㅋ 수준을 말한거였어요 ㅋ
교만이라 ㅋㅋ 반은 맞고 반은 .. 아닌것 같아요.ㅠㅠ (변명인가요?ㅡㅋㅋㅋ)
전 제가 민폐캐릭터로 테니스를 배워오고 있기 때문에...
공 하나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배울려고 하고 더 자세를 낮출려고 하고 발 한 발자국이라도 더 뛸려고 합니다.ㅋ
최소한 라켓에 공을 맞출려고는 하죠. 공이 짧던 길던.. ㅋㅋ
비록 에러 투성이지만 ㅋ 다 피와 살이될 에러들이라 생각하며 ㅋㅋ 제 팟너분께 속으로 미안해 합니다 ㅋ
헉.. 갑자기 삼천포로 빠졌네요 ㅋㅋ
단식 좋죠 ㅋㅋㅋㅋ !!! 딱 단식하기 좋은 친구들 사겼는데..ㅋ 걔네들을 써먹어야겠네요 ㅋ
하지만.. 아직 혜미 언니랑 단식 하기엔... 저... 너무 느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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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캐릭??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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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잘 새겨듣고
일단 나와랏!!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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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 정답! 시원하게 가르쳐 주는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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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갈게요!! 낼은 선약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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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지름길은 덕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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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말도 안되는 사기캐릭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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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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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욜은 쁘리티 우먼과 단식 한겜 했드랬죠...~~결과는 6:0,,,당연히 제가 빵 먹었어요(생수내기)....상대가 자그만한 체구에 가날퍼 보이는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군요..ㅜㅜ..아~ 이게 바로 고수의 벽이구나를 실감하게 되었어요...하지만 뭐라도 배우고 깨우치려고 열심히 뛰어다녔어요...^^...봄이 오면 테니스와 더 친해져야겠어요...원래 zero로부터 시작해서 2, 4, 6이 된다는 그분의 격려에 힘을 얻고 그날이 오기까지 GO~ GO~. 덕수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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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뉘신가 했어요~^^
지난 월요일 몸은 무겁고.. 저 운동하려는 욕심에
놀고 있는 코트한면을 가리키며 어떤 목사님께 단식내기하자며 손을 내밀었죠.
덥썩 물으시기에 시원~하고 맛난 빵을....ㅋㅋ
복식과 다르게 단식에도 룰이...
저도 아직 배울점이 많지만,,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콜이요~ㅎ
-
신지희님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죠? ^^ 제가 보기에는 신지희님이 왠만한 남자 회원보다
폼도 좋고 잘친다고 생각하는데... ^^
저도 항상 struggle 하기 때문에 (지금은 육체적인 면에서 더욱... 시력, 체력, 순발력... ㅠ_ㅠ ),
제 말이 credit 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저의 지금까지 경험에 의하면,
테니스는, "눈, 발, 허리" 로 친다고 생각해요.
대부분, "팔로 어떻게 치는 기법" 에만 신경을 많이 쓰는데,
사실 공 보자마자 내가 어디에 위치해야저 저 공을 가장 잘 때릴 수 있을가를 "빨리" 볼 수 있고,
재빠른 foot work 로 그 위치에 미리 가서 기다린 후, 허리를 돌려서 타이밍 만 맞추면,
팔로 어떻게 쳐야되는 지는 거의 상관 안해도 되는데요. 팔은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까요.
근데, 그 눈 트레이닝하고, 항상 바른 위치로 움직일 수 있는 체력하고, 허리돌려 공을 스윗 스팟에
맞추는 타이밍... 정말 어려운 일이죠... ㅠ_ㅠ 문옥님이나 주엽님 같은 고수님들은 이런 것이
자연적으로 몸에 배여서, 자신들이 왜 잘치는 지도 잘 모른답니다 ~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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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테니스 관련 정보,랭킹,엔트리, 생방송 사이트 링크 모음
인터넷 테니스 생방송(ATP,WTA,GS) https://en.sportplus.live/tennis/ ITF https://live.itftennis.com/en/live-streams/ 엔트리 정보 등, 커뮤니티 http://www.tennisteen.it/en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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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입하고 눈팅만하다가 번개 모임한다는 공지를 보고 많이 망설였습니다만, 지난달 23일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간을 낼 수 없었지만... 아무도 모르는데 걍 불쑥 참석해도 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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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윙 연습
스윙연습
게시판서 지희의 긴 글,,, 오랜만이네^^
이리 엄청나게 풀어냈으니,,, 맘이 좀 편안해졌음 좋겠다ㅋ
나도,, 늘 어려워. 벅찰 때도 많고.
오르락 내리락,,,
난, 이론 및 기술적인건 여전히 문외한이라,,, 뭐라 도움될 만한 조언은 못하겠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었구나? 그래도,, 방법을 찾은거 같아 다행이고,,
덕수엔 좋은 형님들 많잖애... 아마 너를 "신아메리카노"로 잘 끌어주실 수 있을거야~
언능 회복하길 바라고, 코트에서 활짝 웃는 모습 보고싶구나,, 코트로 후딱 돌아오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