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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의 무게

라켓하면 보통 270~330g이 대부분입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한국인 체형에 맞을려면 290이
적당하리라 느껴집니다
대부분 외제를 선호하지만 그들의 체형과 우리는
다르지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선수들을 보면 거의 무거운 라켓을 쓰는데
전 반대입니다
우린 우리의 체형에 맞는 라켓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외국 선수들은 라켓을 자유자제로 가지고 놉니다
아니 신체의 일부분이 된듯이 가볍게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 어린 선수들이나 동호인들을 보면 라켓에 끌려다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엘보나 어깨 통증등 여러가지로 고생을 합니다
이제 라켓을 우리 신체에 맞는 라켓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외국 선수들은 라켓 회사에서 자기들이 직접 무게와 재질을 맞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1'
  • 정보맨^^ 08.23 01:28
    전 전체적으로는 주성환님의 의견에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성환님의 의견에 제 의견을 조율하고 비교 하는 데 있어서
    먼저 확실시 해야 할 기준도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말씀하신 무게가 Unstrung 무게인지 Strung 무게 인지
    명확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Strung 330g은 많이 무거운 무게가 아니지만 Unstrung 330g은 사실
    무거운 무게라고 할 수 있겠죠.

    저는 일단 Strung 기준으로 제 의견을 얘기해보겠습니다.

    일단 보통의 남자분들 쓰시는 라켓은 280~310g 전.후가 많습니다.
    조금 젋고 힘이 있으신 편이면 310~330g
    스윙 스피드가 빠르고 힘이 좋으신 분들은 330g 라켓을 쓰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340g 이상의 라켓을 흔히 Tour 형 라켓이라고 부르고 있죠.

    라켓을 무게에 관하여 논할 때 저는 [체형]이 그리 중요하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체형이 어쨋든 [근력]이 좋다면 무거운 라켓 충분히 소화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또 다른 고려 요소는 [스윙]입니다.

    어느 정도의 스윙 스피드로 또 어떤 스윙을 하느냐에 따라서 무게에 관한
    부담감이 선택을 달라진다고 봅니다.

    주성환님이 말씀하신 290g이 Strung 기준이라면 호히려 가벼운 감이 많다는
    생각이 들고 Unstrung 기준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무게 입니다.

    [대부분 외제]를 선호하신다고 주성환님이 말씀하셨는데
    국산 테니슬 라켓 이제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국산들도 모델 구성이 외국 모델과 별반 다를 바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체형과 근력이 서양과 다르다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
    모든 사람들이 서양 사람들보다 뒤지는 것도 아닙니다.

    각자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라켓을 찾는거지요.

    전 지금 라켓 모델들에서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라켓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주성환님께서 생각하시는 [우리의 체형]에 맞는 라켓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저는 선듯 그 의미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미 우리나라는 라켓이 경량화 될만큼 경량화 되었습니다.
    아마 평균적인 라켓의 무게로 본다면 우리 나라가 거의 제일 가벼운 라켓을
    사용하고 있는 나라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라켓이 전체적으로 무거워져서 일반 동호인들이
    쓸만한 라켓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이제는 무거운 라켓을 찾기가 힘들고 무거운 라켓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라켓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주성환님께서 마지막에 언급하신 라켓의 무게와 [엘보와 통증]의 관계에는
    전 100%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엘보를 비롯한 테니스 관련 부상은 자신의 잘못된 폼에서 비롯됨이
    라켓의 무게에서 비롯됨 보다 훨씬 큽니다.

    무거운 라켓이 오히려 엘보에는 더 안전합니다.

    라켓이 가벼울 수록 충격이 더 크고 또 가벼운 만큼 정확하게 휘두리지 않다고
    공을 넘길 수 있으니 잘못된 스윙으로 공을 치고 그로 인한 부상의 위험은 더 높다고
    전 생각합니다.

    주절주절 말은 많은 데 얘기가 좀 정돈이 안되네요..^^ 죄송~~

    하여튼 제 생각에는 지금 라켓이 무거워서 사용하는 데 힘든 상황은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로 무거운 라켓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마음에 드는
    라켓을 선택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는 것.

    라켓은 [우리나라 사람의 체형]에 맞고 안 맞고가 아니고 자신의 근력과 스윙에
    따라 맞고 안 맞고가 있을 뿐이라는 것.

    그리고 이미 충분히 가벼운 라켓들이 많아져서 라켓의 무게부담 때문에
    라켓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은 [절대]아리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우현욱 08.23 07:09
    테닥을 비롯한 인터넷 테니스 사이트에서 계속 토론이 되던 이야기와 비슷한
    글이 이 곳에도 올라왔네요 :)

    어떤 주장이 옳다는 결론을 떠나서, 결론이 나와도 서로 수긍을 잘 안하는 문제가
    무거운 라켓 가벼운 라켓에 대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라켓은 자신이 알아서 결정해 사용해야겠지요. ^^
  • 최진철 08.23 09:41
    글이 무섭네요 ^^

    자신에 맞는 라켓을 사용하는게 저도 가장 좋다고 생각이 되네요.. ㅎㅎ ^^

    근력보다도 스윙에 맞는 라켓 선택이 중요합니다.
  • 머털도사 08.23 09:43
    우현욱님 말씀처럼 자신에게 맞는 라켓이 가장 좋겠죠...
    하지만 이왕이면 무게가 있는 라켓이 좀더 좋지 않을까요??
  • 최진철 08.23 11:01
    힘이 좋거나 스윙이 빠르신 분들에겐 무거운 라켓이 좋습니다.
    그런대 나이가 많으신 분들에겐 가벼운 라켓이 좋죠.. ^^
    역시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

  • 재홍 08.23 11:41
    꼭 무게만 가지고 논할 것은 아니고요.
    라켓의 발란스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읍니다.
    무거워도 발라스가 헤드 라이트면 그리 많이 무게 부담이 없을테니까요.
    사실 strung 기준 330g의 투어 95 보다 360g의 6.0(85)가 더 가볍게 느껴 질 수도 있죠.
    제가 그렇읍니다.
  • 임원규 08.23 12:18
    저도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국내업체가 세계적인 브랜드와 경쟁하면서 그들의 라켓이상의 라켓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중의 한사람입니다.
    지금까지는 백전백패이지요... 라켓을 세계에서 제일 먼저 만든 사람은 키작고 덩치도 작았던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 키도 크고 힘도 센 외국사람들이었음을 생각하고
    샘프라스가 들고 있는 라켓은 파리채같은데 제가 대학교때 그의 라켓과 똑같은 라켓을 들었을때는 버거운 상대였지요...
    현재 파마는 한국형 라켓의 개발의 포인트를 무게가 아닌 다른 것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이야기하면 그 포인트가 어디인지 감이 오실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 주성환 08.23 13:56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역시 제 생각했던 글이 많이 올라 왔군요
    모든기준은 스트링을 합쳐서 함이고요
    자기의 신체에 맞는 라켓이 좋다는 의견이신데요
    한마디 덧 붙이자면
    글립도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 됩니다
    손이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은 틀리지않나 생각됩니다
    꼭이 정답은 없지만 우리체형에 정서에 맞는
    라켓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올려 보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임원규 08.23 22:11
    주성환님의 바램은 저희 파마가 꼭 해야 할 일입니다. 세계적인 기업이 되기에 앞서 같은 하늘에서 함께 운동하는 대한민국 테니스애호가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킬수 있는 그런 라켓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합니다.
  • 유재만 08.23 22:23
    좋은 라켓 좋은 상품도 중요하지만
    우선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어야될듯 싶습니다.
  • 헨만의 pro braided 08.23 22:58
    사람에 따라 라켓의 선택은 변수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아주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지고도 260~280g대의 햄머형을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피골이 상접한 사람(175cm, 57kg)이 340g이 넘는 라켓을 사용하기도 하죠.(한때지만 372g까지 사용했었습니다)

    가벼운 라켓과 무거운 라켓을 모두 어느정도 소화할 수 있다면, 저는 무거운 라켓에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얼마전 어렵게 구해서 쓰던 헤드의 아이프레스티지(mp, 4 3/8)를 지인에게 넘겼습니다. 저와 갑장인 그 친구(170조금 넘고 체중은 65kg근처이고 팔뚝이 굵은 편)는 전에 260g인 하이퍼 헴머 4.0을 사용했었는데, 제 라켓을 시타해 보더니 바로 빼앗아 갔습니다.
    아이프레스티지의 무게는 2자루 모두 360g이 넘었는데, 하루만에 별 이상없이 사용하더군요. 같이 렐리를 하는데, 확실히 예전에 힘없던 볼하고 달랐습니다.
    묵직한 느낌의 볼이 날라 오는데 정신 없더군요.
    예전에는 웃으면서 다 받아 넘겼었거든요.

    그친구에게 라켓을 2자루 넘기고, 라켓 한 자루 더 팔아서 리퀴드메탈 프레스티지mp를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역시 340g대의 라켓이죠.
    발란스 때문에 그다지 무겁게 느껴지지 않네요.
    그리고 좋네요.
    한자루 더 사기에는 형편이 안되니 쓰다가 중고 나오면 짝짓기 해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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