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분교 정모를 다녀와서..

예정에도 없던 땡땡이로 몰래 빠져나왔지만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여러분들을 뵙지 못했습니다.
다음엔 일찍 가서 모두와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분교에서 오신 반가운 분들과의 만남이 행복한 시간을 갖게 했습니다.
특히 영주님은 미모뿐 아니라 실력도 일취월장 하는 모습에
뵐때마다 기대를 갖게하네요.^^*
처음 뵌 우와님,반가운 루키님과 볼 나눌수 있어서 영광이였고
항상 초보자를 위해 애쓰시는 주엽님의 노고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점심식사를 같이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영주님을 위하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감동적이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먼길 오셔서 함께 해주셔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명상가님...다음에 뵙겠습니다~^^

테사랑님...유비님과 더불어 정말 반가왔는데 말씀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네요
항상 밝은 테사랑님과 넉넉하신 마음의 유비님...늘 보기 좋고 닮고 싶은 모습입니다
한솔오픈 때 또 뵙겠습니다~^^

주엽님,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근디 제가 혼자 신나게 노느라고 제대로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볼도 나누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다음기회에 꼭 한수 지도바랍니다~!

저도 막국수 맛있었어요. 오후에 일찍 올라와서 아쉬웠어요.
성술이도 많이 못하고 가서 아쉽고, 운동은 실컷했지만, 얘기를 많이 못해서 그런가봐요
저랑 동달이는 운동은 실컷 하고 왔어요. 조장인 스키퍼님도 고생하셨어요.
맛있는 간식도 잘 먹었습니다. 수원분교 정기모임에 초대해주셔 감사합니다.

주엽님 반가웠습니다
영주님 실력이 날로날로 발전하니 흐믓하시겠습니다
아름다운 미모에 실력까지 정말 부럽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수 부탁해도 되겠는지요?

써퍼님..수고 많으셨습니다 ^^
저도 다음엔 꼭 한수 부탁드립니다

한계령님..칭찬 감사합니다ㅎㅎㅎ
전세계적으로 발표된 이벤트를 저만 모르고 있었네요^^;;
다음번 이벤트 기대하겠습니다~^^

영준아..덕수에도 자주 놀러와라~ㅋ

한투코바님..반가왔습니다
저든 영주든 한투코바님께서 한수 잡아주신다면 얼마든지 콜입니다
언제든 불러주세요~^^

토요일 원없이 테니스를 치고 났더니, 일요일은 하루 종일 잠만 잤습니다. 보통 하루종일 잠만자면 허탈한 마음과 함께 삶에 대한 죄책감에 몸서리치게 되는데, 지난 일요일은 하루 종일 잠자고 간간히 깨어 있을 때도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다가 잠시 깨서 토요일의 좋은 기억에 살며시 미소까지 짓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쿨~~~

저는 올해 초에 조심스럽게 서울분교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되었고, 너무나 좋은 사람들을 발견하고, 전태교를 재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 3년전에 전태교사이트에 처음 가입했을 때는 테니스의 기술적인 자료를 보는 것 이외에는 오프라인 글들이나, 최혜랑님의 주옥 같은 글들을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서울분교 덕수모임에 나가면서 여러 곳에 있었던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차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욕망이 생기더군요... 글속에서 존재하는, 상념속에서만 존재하는 그 아름다운 사람들을 시각신경, 청각신경, 촉각신경(악수, 아름다운 사람들이 친 테니스공을 라켓을 통해 느껴보는 것 등...)을 통해서도 느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땡구르릉~~~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수원분교 정모에 서울분교도 참석한다는 소식... 너무도 반가웠고, 와이프랑 같이 가고싶었지만, 아이의 방학숙제가 와이프와의 동참을 불가능케했습니다. 토요일 좋은 컨디션으로 테니스를 치기위해 금요일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토요일 아침 5:00시에 일어나서, 다시 잠 못들고 서성서성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일기예보도 보고, TV도 봤다가, 소파에 누워도 봤다가... 주엽님하고 약속을 좀 더 일찍 할 걸 그랬나 한 6:30분정도로...라고 생각도 했다가 그리하다가 어찌어찌 약속시간이 되더군요... 주엽님 영주님, 루키님 만나서 용인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경치도 아름답고, 차장으로 들어오는 공기도 맑고, 차안에서의 담소도 재미있고...

설래이는 마음으로 코트에 도착하니, 글 속에서만 존재하던 분들이 마술처럼 뾰로롱~~ 하고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점심식사하다가 어떤 분이 말씀하시는데, 온라인 속에서 글과 이름을 친숙하게 보았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나까 마치 연예인 만나느 기분이라고... 정말로 제 마음을 쪽찝게처럼 맞춘 정확한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역시 글과 사람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분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원래 낫을 좀 가리는 편이라 원래 모습대로 까불지 못했는데, 테니스를 치니까, 나도 주체할 수 없는 까부름이 막 나오더군요... 테니스 안칠 때는 새색시처럼 다소곳한 모습 보일려고 시치미 뚝 떼고... 자연환경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들... 좋은 사람들... 사실상 테니스 치기에는 날씨도 완벽했다 생각듭니다. 마치 무릉도원을 갔다가 온 기분입니다... 맛있게 먹기 좋게 깍여있던 참외근처를 성가시게 날아다니던 벌들 조차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모두의 무릉도원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노심초사하신 것으로 보고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PS: 마징가 Z님, 이제 얼굴 도장 한번 찍었으니, 다음부터는 joke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즐거운 모임이 되었군요.
글만으로도 즐거운 모습들이 떠오르는 듯 합니다.
좋은 모임 잘 지켜가시고 항상 아름다움 잃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우와~~부럽당!!!
작년 10월말에 수진이랑 목이랑 갔었을때가 생각나네요^^
안녕하셨는지요,,^^

써퍼님께서 난타 쳐주시고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었는데요,,,
모두 같이 저녁도 (국밥) 먹었죠~~~^^
벌써 일년이 되어가는데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주엽님커플 우와님 루키 모두 즐거우셨겠어요,,,^^(전 근무로인해 맘만 무지 가고 팠답니다~~!!)
가을이라 레스피아 코트는 나뭇잎들이 예쁘게 물들겠어요~~
다음에 기회가 있음 좋겠네요~~^^
운동하기 좋은 가을입니다,,
모두들 즐테하세요~~~

엥~그 은희가 이 은희 였어염~?
서울분교 게시판 글은 늘 읽고 있는데, 은희란 이름이 간간히 등장하길래 긴가민가 했는디~ㅋㅋㅋㅋ!
은희님 반갑습니다~!(으~음~마치~자다가 봉창뚜드리는 것 같은 느낌~!)
그동안 덕수모임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계셨네요~ㅋㅋㅋ~!
언제 시간되시면 수원에 함 들러주세요~아니~제가 덕수모임에 함 가는게 빠를려나~?

네^^써퍼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저도 주엽님과 모든 회원님들 덕분에 꾸준히 운동하면서 지냈습니다^^
써퍼님께서
덕수모임으로 오셔 주시면 감사드리죠~~ㅎㅎㅎ

수원으로는 꼭 수진이와 의논해서 ( ??..ㅎㅎㅎㅎ 꼬셔서) 같이 놀러가겠습니다..^^

우와님 "어떤 분"이 접니다.ㅎㅎ 기억해 주세요.ㅋㅋ
이제 서울분교에도 아는 사람이 많아지네요.
서울분교와 수원분교가 온라인에서도 합반이 된 기분입니다.
조~찬아!(써퍼님 애용어)

이크!!! 죄송합니다.... 제가 택견은 전혀 할 줄 모르지만, 이런 소리가 절로 나내요...
여기서 저의 나쁜 기억력이 여기서 탄로 나내요... 써퍼님의 경천동지할 기억력과 너무 비교되네요...
써퍼님의 성이 "조"씨 인가요? 조찬씨는 써퍼님의 아드님??? 큭큭큭...

앞으로 이렇게 만나는 일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내요...

더 나아가, 대전 분교와도...

그런데 본교는 강원도에 있나요???

주엽님의 글과 그 글아래 달린 리플들을 읽다보니 또다시금 그 자리, 그 나무, 그 사람들이 떠올려지네요.^^ 사실 전 서울에 살면서도 주말에 한번 레스피아에 가서 운동을 한답니다. 서울분교에서 님들이 오신다고 하니 궁금 했었는데, 반가움만을 간직한채 공을 나누지 못했네요. 담에는 함께 공도, 이야기도 나눌수 있음 더욱 좋겠어요. 즐테하세요~!!

영주 얘기가 한계령님, 테사랑 님, 마루, 한투코바님, 꼬모님 모두 한결같이 너무 매너가 좋으셔서 더 즐겁게 운동했다고 하더군요
담에 한겜 해주세요~^^
시간되시면 덕수에도 함 놀러오시구요~

전에 전국모임때 잠깐 봤던 얼굴인데 어색하지가 않음은 저도 전테교 가족이라는 거겠죠?
서울분교 이끌어 가시느라 수고가 많으시죠?화이팅입니다.~
열심히 운동하는 커플모습 보기 좋습니다.
작년에 수진님과 파트너로 테매 비너스부로 나가기도 했는데..ㅎㅎ
수진님도 서울분교에서 열심히 활동하는것 같던데 안부전해주시구요.
행복한 날들 되세요!
전테교 화이링!!

주엽님.영주님.루키님.우와님.라파엘 동달님.여성술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에 새하얀 구름처럼 더 예뻐지신 영주님을 뵈고 한번 놀랐구요~

이미지 사진처럼 예리하고 카리스마 있으실거라 생각했는데 우와님을 직접뵈오니
부드러운 이미지와 우와(우아)하시고 풍성한 인품에 두번 놀랐답니다~^^*

도착하시자 마자 잔디밭에서 발리를 하셨던 서울 분교 회원님들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여성술님도 그렇고 주엽님도 우와님께서도 하루빨리 부상들을 떨쳐 버리세요

손님 접대를 제대로 못한것 같아 못내 아쉽지만,
담에 뵐날을 기대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테하세요!!!

ps:우와님~joke 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come on !!!

BABY!!!

저가 현제 이미지사진의 모습을 선정하게 된 또다른 계기는... 비슷한 면이 있으면서도 동시에 정반대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어서... 수식으로 표현하면...
f(우와 이미지) = 비슷한 점 (배둘레가 넓다!) + 반대적인 측면 (운동능력... TMNT는 날라다니고, 나는 기어다니고...)

마징가 Z님, 만나서 무지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닉네임과 실제 모습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들었습니다...

무슨 말씀을요... 정말 감사히 잘 지내고 왔습니다... 틀림 없습니다... 왜냐하면 또 가고 싶은 마음이 강렬히 들거든요... 그리고 덕수에도 시간이 나시면 들러 주세요...

볼도 잘 치시고 매너도 좋은신 휴식님 반갑습니다~
늘 즐테하세요~^^

마징가님 반가왔습니다~ㅋ
올해가 가기 전에 우와님과 또 놀러갈 수 있을 듯...^^;;

우와님^^* 마징가Z 닉네임은 마이클님이 지어준거랍니다.

마이클님에게 테니스를 배울때 볼을 치는 저의 모습을 보며
테니스는 각을 내는것이 유리하지만 자세는 각잡으면 안되요.....
로보트도 아니고 말야~ㅎㅎ

오프모임에서 저를 처음 만나는 회원분들께서는 대부분 덩치가 클거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어떤분은 깡통로봇이 잘어울릴것 같다고 하시구요~*^_____________^*

M(마징가 이미지) = 비슷한 점 (정의를 위해 ? 각을 많이 잡는다) + 반대적인 측면 ( 외모...마징가Z는 롱 다리,나는 숏 다리)

기회가 되면 함 들르겠습니다^^*

주엽님과 우와님 오신다면 영광입니다..*^^;;;

ps,, 우와님과 마징가Z의 비슷한 점( 매우 핸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