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분교 운영진 구성!

수원분교 모임에 관한 제안의 글을 올린 이후 뒤따르는 글을 빨리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늦었지만 전반적인 부분을 정리하고
여러분들의 고견을 수렴하고 조정해서 향후 수원분교의 운영방안과
정모의 진행에 관해서 글은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원분교의 운영방안과 정모에 대한 글을 올리기에 앞서
수원분교를 앞으로 이끌 운영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제 생각과 의지를 피력해 보고자 오늘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수원분교 운영진 구성]

주제넘게 나서고 화두를 제가 던졌기에 당분간 모임의 틀이 다시 잡힐 때 까지
제가 임시적으로 수원분교 운영의 책임을 맡고자 합니다.

제가 임시적으로 수원분교의 운영을 맡고자하는 의견을 이 자리에서 바로 피력하는 것에 관해서
절차상의 부족함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하시는 분에게는 먼저 양해의 말씀 올리며
동시에 넓은 마음으로 지금 이 상황에서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의 선택을 했구나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수원분교의 운영을 임시적으로나마 맡고자 부분에 대해서
자질이나 자격상의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전테교의 수원분교의 정신인
"초보자에 대한 배려" "함께 어울리는 테니스 문화"를 충분히 잘 구현해
나갈 수 있는 분이 있다면 그 분이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드리고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힘이 되어 드릴터이니
게시판을 통해서 의사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기실 제가 바라는 수원분교의 모습은 모든 회원들이 운영진인 모임입니다.
어떤 모임이건 몇몇 사람의 힘과 노력으로만 운영이 된다면 그 모임은
시간이 지나면서 잡음이 일어나게 되고 또 그 몇몇 사람이 제 역활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모임 자체의 결집력이 약하게 되기 쉽상입니다.

모든 회원들이 회원인 동시에 운영진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다시 걸음을 내딛게 되는 이 시점에서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
시동키가 일단 돌려져서 엔진을 스타트 해야 하듯이 시동키의 역활을
해야 하는 사람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고 제가 그 역활을 맡고자 합니다.

저도 부족한 점이 많은 인간인지라 혼자만의 힘으로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에 마이클님과 마징가님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두분은 수원분교의 산파역활을 하셨을 뿐 아니라 그 이후 수원분교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 누구보다도 노고를 아끼시지 않고 수원분교에 대한
애정이 크신 분들이라는 것을 수원분교 가족분들이라면 다 아실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누가 운영의 책임을 맡게 되건 이 두분의 도움을 받으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고 저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마이클님과 마징가님은 부디 저의 부족함을 못 본체 하지 마시고
당분간 저와 함께 수원분교의 운영을 함께 해 나가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마이클님과 마징가님이 모두 제 간청을 받아주시면
저와 마이클님 그리고 마징가님 이 세 사람으로 [운영진]을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두 분에게 사정이 있어서 위에서 언급한 3사람으로 운영진이 구성이 안된다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운영진을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진의 역활(책임)과 권한]

이 부분은 먼저 간단하게 언급하겠습니다.


(1)운영진의 역활(책임)

*정모(정기모임)의 기획과 운영
=>운영진이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이죠.

*수원분교, 전테교 문화의 지킴이

(2)운영진의 권한

*정모(정기모임)의 기획과 운영의 전권
=>전권이 주어지지 않으면 효율적인 모임 운영이 되지 않습니다.

*수원분교, 전테교 문화에 반하는 회원의 모임참석 및 활동 금지권한.
=>궁극적으로는 이런 권한이 필요 없는 모임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수원분교는 수원분교 고유의 색을 지켜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때로는 이런 권한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언급하는 부분은
저에게 운영의 책임을 맡겨주시면 제가 구성하게 될 운영진이
맡게 될 기본적인 책임과 더불어 운영진에게 확실히 주어져야할 권한을
명시한 것입니다.

책임 부분에서야 덧붙이고자 하는 의견은 있으실 것 같고
권한 부분에서는 다른 의견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운영을 책임지고자 하는 저로서는 권한 없은 책임은 사양입니다.
권한은 권력이 아니라 모임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힘이고 모임을 유지하고
모임의 특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책입니다.

책임 부분에서는 향후 여러분들의 의견과 요청사항을 충분히 더 수렴하겠지만
권한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권한 없는 책임은 절대 사양입니다.

권한을 권력이 아니라 모임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힘이라고 공감해주시는
분들과 수원분교를 아름답게 꾸며가고 싶은 것이 제 의지이고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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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여러분들 앞에서 당분간 수원분교가 다시 틀을 잡을 때 까지
수원분교 운영의 책임을 맡고자 하는 저의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지지, 반대 또는 기타 다른 의견들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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