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분교 8월 정기모임 공고 -음악첨부-

♬ 꿈이 쏟아지는 수원으로 가요.
수원으로 가요.

우정이 넘치는 수원으로 가요.
수원으로 가요.
참석의 리플을 달아주세요.

회원들의 ♬
수원으로 가요
수원으로 가요.

참석한다는 리플 없으면
리플 없으면
나는 나는 절망에 묻힐거예요.

불타는 그 열정 처음으로 느꼈네.

참석의 리플을 끝없이 남기며

꿈이 쏟아지는 수원으로 가요.
수원으로 가요.

우정이 넘치는 수원으로 가요
수원으로 가요.

참석의 리플을 달아주세요. 아싸~~~♬



옛날 아주 먼 옛날....
호랑이가 담배도 피고 테니스도 치던 그 시절에
어느 광야의 한가운데에서 큼지막한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옛 영화의 후예이자 전사들은 낡은 옷에 몸을 감싼채
한쪽팔에는 그들의 꿈을 실현시켜줄 보검 하나씩을 들고 있었다.

수원인!

전사들이 살고 있는 고원의 이름이자,
부족의 이름이기도 한 단어...
그것은 또한 미래에 이루어질 유토피아 세계를 뜻하는 말이기도 했다.

그들은 매우 아름다운 영혼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수원부족의 긍지였고,
그 위대함과 고고함은 수원부족의 희망이라고 수원인의 족장은 말했다.

그들은 모여 소리 높여 외쳤다.

수원인은
바다같이 심연하고
땅같이 성냄이 없으며
산같이 동하지 않으며
바위같이 의연하며
하늘 같이 공하다.

수원인은
교만하지 않으며
초보를 업신여기지 않으며
서로를 존경하며
모든 테니스인들을 사랑하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수원인이다.

우리의 보검을
후세사람들은 라켓이라 부를 것이다.

우리 수원인은
대의를 위해 그 보검을 쓰되,
상대를 무찌르기 위한 칼이 아닌,
탐욕스런 내 마음을 베어 버리며,
성난 내 마음을 베어 버리며,
어리석은 내 마음을 베는데
그 검은 사용될것이다.

우리는 매일 기술연마에 땀을 흘릴것이고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모여 수련을 할것이며
항상 예를 생각하고
스스로 힘써 아름다움을 지킬것인즉,
이것이야 말로
우리 수원인의 자랑이요 긍지니라. 어흠!!!

너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꿈과 우정이 넘쳐 흐르는 수원 분교에서는 8월 정기모임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 모임 날짜 : 8월 28일 (토요일이므로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 모임 시간 : 오후 2시부터~ 10시 30분까지(그 시각 정확히 완전 자동으로 라이트가 소등됨)

○ 모임 장소 : 농촌 진흥청 연구소 코트. (7월 모임장소와 동일)

○ 참가 방법 :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리플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회비 : 1만원(지난 7월 모임에 참석하신분들과 초중고생은 회비 면제)

불참 회원들 축구공으로 테니스 치게 할거에요!!! -미래의 페더러인 감독님의 아드님 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