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모임(8.31) 공지

(큰 소리로) 안녕하셨어요~~

 호호 접니다. Sunny in Singapore. 잘들 계시죠?

 어제 그 동안의 글들을 쭈~욱 읽어보고 오늘 아침 글을 올리네요. 사실 이 시간은 옆 콘도(아파트)에서 아침 테니스를 치는 때인데 오늘은 힘들어서 땡땡이 중입니다.  아직도 정리 중이라 매일이 바쁘네요.  전화 없는 것이 젤 답답하고 담이 인터넷이더라구요. 

저희는 싱가폴 창이 공항에서 차로 5~7분 걸리는 바닷가 공원(여기선 EAST COAST Park 라고 해요) 을 안마당으로 하는 키 큰 콘도에 둥지를 틀었어요. 조망은 당연히 Full Seaview,  이 글 쓰면서 밖을 보면 여름철 달력 그림 보는 듯 하네요...(아주 저렴한 비유죠 ㅎㅎ)  이 동네는 워낙이 지난 번에 살 던 곳이라 모든 게 익숙해요.  아는 사람들도 꽤 있고.

글로 또사진으로 본 덕수의 모습은 여전하군요. 저의 빈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것이 쬐끔 섭한데요.ㅋㅋ 덕수 테벗들 다들 무지 무지 그립고,  덕수 코트도 그립네요. 락커도 라이트마저도... 테니스를 한다는 것이  꼭 운동하고 땀흘리는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을 그때도 알았지만 지금은 더욱 실감하네요.  어떤 사람은 좀 싫어할 지도 모르지만 운동하면서  격려도 하고 농담도 하고 희희 낙락 하던 그 느낌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 젤 슬퍼요. 막간 수다도 정말 재밌었는데.... (우리 수다 클럽 멤버들 요즘 어때요?)

여긴 테니스장이 지천에 널려 있으므로 (우리 콘도에만 7개, 콘도마다 4개 정도) 맘만 먹으면 테니스 매일 칠 수도 있어 어린 아이부터 (여자) 어른까지 많이들 친답니다. 저도 아침에 이것 저것 약한 점을 다듬고 있는데 매일 치니 너무 힘들고  덥고 습한 날씨라 더욱 빨리 지치는 경향이 있어요. 같은 라켓에 스트링도 느낌이 많이 달라 이리 저리 조절해 보기도 하고. 뭐 이젠 다소 적응한 상황임다. 날씨는 아주 아주 더운 4~6월이 지나고 요즘은 매일 비가 (15분 내로) 와 주면서 서서히 식어가고 있네요. 11~12월 우기가 끝날 때 쯤 1월은 정말로 날씨가 따뜻하고 좋답니다. 여행시 참고 하세요^^

자주 들어와서 눈과 글로 참여할께요. 우리 재윤이도 이 번 주말부터 tennis academy라고 일본인이 하는 곳에 보낼 예정입니다. pre player 과정으로 1시간 반을 아주 힘들게 트레이닝하는 코스인데 또래 아이들이 있어서인지 할려고 하네요.. 애들이 정말 잘하더라구요. 스윙이 어찌나 빠르고 깔끔한지 보기만해도 좋은 그런 맘이었어요. 덕수의 차차세대 주자로 키울 생각입니다. 재윤이한테 보험 드신 분 보험 타는 날이 있을 겁니다.ㅎㅎ

오랜만이라 글이 길어졌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나갑니다. 총총

sunny님 반갑습니다~^^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다니요
어쩔 수 없으니 다들 그저 외면할 뿐 입니다ㅎㅎ

그곳 소식은 우와님을 통해서 대충 들었습니다
저 재윤이 보험 들어있는 거 맞죠?ㅎㅎ

인터넷도 개통됐으니 자주 참여해주세요~^^

써니님~!!!! 옆에 계시는 것 처럼...느껴져요^^ 정리하시느라 매일매일 분주하게 지내시져
수다멤버들~여전해요~ 주성오빠가 합류하여 그나마 써니님의 빈자리를 조금 채워주고 계시구ㅋ
재윤이 보험~~~저도...맞죠~~?! ㅋㅋ

다소 더운감은 있지만...서늘한 가을하늘, 바람이 시원하네요~
목욜 못뵈니 아숩고, 서운하고,,, 덕수 코트가 안좋긴 한가봅니다.
울 아파트도 5시쯤 정리하고 있던데....쩝!ㅎㅎ
여튼 담주에 뵙겠습니다~^^

써니언니~~~~~~~!!!!!!!
우와님께 안부 듣곤하는데, 무슨 그런 섭한 말씀을....^^
지천에 널린것이 테니스장이라니....햐~부럽네요~
아직 정리할 것도 많으실텐데.. 천천히 무리없이 하시구요~
운동두 열심히~! 글구 재윤이 보험 저두 주실꺼죠~~~ㅎㅎ
안부 자주 전해주시구요, 건강 조심하세요~^__^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표가 남니다. 아직 실감을 못할떼도 있습니다.
저번에 우아님께 써니님은 오늘 안오셨어요? 라고 물어본적도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바로 아~!
건강조심하세요. 다음에 보면 한판 해야죠!!!^^
네이버에 `재윤이보험` 치고 가입 할까요. 갱신시 가입자보다보다 재윤이가 더 커져있을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그 보험 맞죠! *^^*

석현이가 왠일로 댓글을..ㅎㅎㅎ

혜미야..조만간 복토 한다니까 뭐..^^;;

수진아,혜미야,석현아..내 보험금이 제일 클 걸?ㅋㅋㅋ

규열이랑 뇌제랑 계룡이는 이유 있던데......상호는 왜 요즘 뜸하냐? 잘 있나?

지난 번 번개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불참하였지만..
월요모임은 꼭 참석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이번 월요모임에는 불참.
목요일에는 참석 예정.

안녕하세요. 수원분교 새내기 담대하라입니다.
완전초보 여자친구와 같이 참석해도 될런지요.

여자친구에게 테니스를 가르쳐주려고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 직장이 서울인지라 시간과 장소가 애매하던 중에
덕수 월요모임이 떠올라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염치없이 여러분들께 민폐끼치고 있는 담대하라입니다. 꾸벅 ^^~

담대하라님...안녕하세요~
당연히 참석하셔도 되죠ㅎㅎ

바람도리님, 담대하라님...이따 뵙겠습니다~^^

맥좋아님...이번주는 다행히 비 예보가 없네요ㅋ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써니님, 재윤군...
살림이 점차 갖춰져 가는군요.
얼마만인지...글로나마 써니님에 대한 그리움 달랠 수 있어 좋으네요.
글로 본 싱가폴의 테니스 코트는 '우와~' 탄성이 절로 나오는군요. 물론, 허벌라게 습한 날씨는 빼고...^^;
언젠간 꼭 한번 경험할 날을 기대해요.
'이 없으면, 잇몸으로...' 대로 '수다클럽'은 매주 렌덤으로다가 명맥을 근근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수다 본연의 '그 맛'은 잘 안납니다요. 아시죠? '그 맛'...캬~ ^^

이제 또 2,3주간은 우와님도 함께 하지 못하시네요.
가족분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덕수에서 그 얘기 전해주세요~
참, 재윤군 보험이 유행이던데...지금이라도 어떻게 안될라나? ^^
이래저래 기대되는 '내일' 이네요. 글로나마 또 뵈요~


...생각해보니, 그럼 이제 덕수의 '싱가폴 분교'가 생긴건가요? 브라보! ^^

(궁금하'군'들... 규열군, 계룡군, 상호군, 뇌제군...인기관리중??? 얼굴 좀 보세~)
바람도리, 담대하라님 커플...이따 저녁에 볼 나눠요~ ^0^

저 지금 갈게요

저는 지금 또 출장 중입니다.
이번에는 저번에 왔던 벨기에의 Antwerp라는 곳에 출장 와 있습니다.
시차때문에 새벽3시에 일어나 US Open을 보고, 지금은 새벽4:30분 경에서나 정신차리고 잠을 완전히 깼습니다.
집전화는 드디어 어제 연결되었다고 하는군요...
지난 토요일은 전기선 연결하고, 플러그 바꾸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예, 이제 정말 하나하나 갖추어지고 있습니다.
옷장 정리가 아직 안되었고, 방 하나가 정리가 아직 안되었고, 조그만 고칠 것이 소소하게 많습니다.
이번 금요일 싱가폴로 돌아가면 그 때서야 핸드폰이 생길 것 같습니다.

예, 요즘 "군"들이 나름대로 바쁜 모양들이군요... 나중에 얼굴보면 더 반갑겠네요...

바쁜 "군"부대?중 한사람 입니다 ㅋㅋㅋ
써니님 드디어 어느정도 정리가 끝나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는 아마 다음주 부터 설렁설렁 운동을 다시 시작 해야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부상과 함께 약간의 슬럼프.....
써니님과 공을 못쳐서 그런것 같네요 ㅠ
우와님의 서브를 받아야 "아.... 이게 서브네" 라며 정신좀 차려야 하는데....
나중에 재윤이에게 레슨이나 받는날 올듯하네요 ㅠㅠ
제가 훈련소 후딱 갔다온것 처럼 써니님과 우와님 그리고 재윤이를 볼 수 있는날이 빨리 오겠죠???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ㅠ 하흑;;;
그럼 다음주 월요일에 얼굴 비추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