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없는 테니스......................ㅠ.ㅠ

오늘은 낮부터...햇볕이 나와서..일찍..코트에 나갔다...
당연히 솔질도 하구...롤러질도 했구.... 달리...코트에 상주하는 사람이 없어서...
솔선수범 하지 않으면... 달리 할 사람도 없다.... 각설하구...
라인긋구... 혼자서..서버 연습을 하고있었다... 평시 해보고싶은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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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누그러져서야... 울 클럽 고수님 한분이 먼저 오셨다.. ... 회원님들... 중에서..젤로 잘친다고 보면 되는분..가끔씩..나에게 원포인터 레슨까지 해주신다...

이윽고..원로님들... 회장님과..전직 회장님..두분이 나란히 오셔서... 간단히 몸풀기 하고..
시합에 나섰다...

난 고수님이랑..한편이 되었다..
조금 긴장을 하고 코트에 섰다...  이전보단..나름대로 내 역활을 다하고..큰 실수 없이..잘 한것 같은데..(혼자 생각에..) 결과는..역전패..5-7로 졌다...

내 서브게임은..다 지켰구.. 울팀 서브게임을 하나 잃었다..내가 발리 벌실 두개한것이 좀 원인이 된듯 싶구... 아무튼....

울 고수님 말씀... 내보고..내용이 없이 게임을 한다고 말한다...
그냥 생각없이..볼을 친다고... " 먼저 상대방 약점을 간파 해야 하구..그렇게 어려운 볼이 넘어 오지 않는 이상..상대방 약한쪽으로 볼을 리턴 해야 하구..포핸드는 조금 생각해서..치는듯 싶으나..백은 넘기기에 급급하고..슬라이스 같은경우는..전혀..코너웍이 안된고.. 우리편..파트너를 위한 볼이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 내가 생각해도 그런거 같았다..
그냥..넘기기 급급하고..별 생각없이..볼을 넘긴것 같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하고... 볼에서 시선을 잃지 않구..열심히 한것 같았는데...내용이 없는 플레이를 한다고 ....
내용..... 사실 아직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이젠 머리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한다..생각하는 테니스...... 이게 나의 한계인것 같다.....

.... 항상 생각하는 플레이를 할수 있도록.. 고심해야 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