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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권태기...

저의 첫 싸부, 첫 코치였던 분이 계심다, K 코치님.
여전히 척박하던 시절에 학교 선수를 하셨다는데,
정구를 먼저 했던 연고로 두꺼운 웨스턴 그립으로 포핸드를 쳤답니다.
그 두꺼운 그립으로 당신의 테니스감독에게 구박(?)도 받았던 모양임다.

그래도 여전히 몸에 배인 두꺼운 그립의 포핸드를 쳤고,
감독의 구박이 무서워서 가급적 포핸드는 삼가고 백핸드를 더 신경써서 가다듬었다는데,
그래서 그 K 코치님의 공은 원핸드백 스트록이 거의 살인적으로 빠르고 정확합니다.

제가 이제 강호의 경험이 좀 되었어도,
아직도 그런 확실한 백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당시 제 안목이며 경험이 일천해서 인상이 더 깊었기도 했겠지만,
코스며 깊이며 속도는 객관적 사실이니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시 근방에서는 알아주는 찰거머리 팀 몇몇이 가끔 와서 K 코님과 복식경기를 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좀 고수다 싶으면 일단 수비 하나는 귀신이죠.
하여간 풍부한 대회경험으로 지는 일이 거의 없는 경기를 하는 팀들이죠.
그 찰거머리 팀들은 전천후 수비에, 에러 거의 없고, 팀웍 귀신같아서
껌 짝짝 씹는 분위기로 상대를 '가지고(?)' 놀았는데,

이런 징그런 팀의 서브는 집요하게 리터너의 백사이드를 파고듭니다.
이런 백사이드쪽 서브를 K 코치님은 무심히(?) 갈겨댑니다.
뭐 이딴게 있냐는 식으로 퍽~하면,
여지없이 상대 중앙을 총알처럼 뚫고 지나가는 백핸드 리턴 위너!

백핸드라는게 아무리 고수가 쳐대도 상대로서는 '설마'하는 억울함을 가지게 마련이라
경기내내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노상 공격하기 마련이라,
거의 4:1쯤 밀릴 때까지는 이성을 잃고 상대 백에 집착을 합니다.

징그런 팀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예 판세가 기울때까지 기를 쓰다가
승부가 아쉬운 게임 후반 비로소 K 코치님의 포핸드에도 공을 붙입니다.
먼저 말대로 너무 선진화된 두꺼운 그립으로 구박 받았던 K 코치님,
그래서 자신의 포핸드에 주눅(?)이 들었던 분이지만,
그 가닥이 어디갑니까?
여전히 상대는 무시무시한 K 코치표 포핸드를 얻어 맞슴다.

게임 내내 꿍얼(?)거리며 자신들의 이전 전적을 믿던 징그런 강팀도
이쯤 선수급의 공을 얻어 맞으면 말 그대로 짱이 나는데,
냉혹한(?) 코치님 K의 '상대방 버릇 길들이기는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여태 명목이 코치인 자신을 껍씹듯 대한 상대를 철저히 뿌숩니다.
드롭샷, 앵글샷, 로브....대부분 노터치 위너.

말이 길었습니다.
이렇게 제 눈에는 완벽하던 K 코치님도
서브는 좀 약한 구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후배쯤 되는 은퇴 선수들과 게임할때 애를 먹었다고 했슴다.

더구나 나이들고, 레슨 코치라는 직업상 공을 대주는 습성이 더해져서
경기력은 약해진다고 투덜투덜...

"아 공이 눈에는 다 보이는데,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미취건네...띠벌.."
이런 말이 잦아지면, K 코치님의 권태기였습니다.

처음에 그러려니 쉽게 생각한 작은 부상이
이제는 자꾸 몸을 잡아끄는 요즘,
습관적으로 관절을 보호하는 방어심리로인해 공에 소극적인 요즘,
아마 저도 테니스 권태기인가 싶습니다.

엊저녁, 감기약에 취한듯 도인같은 표정의 세진님이 찾아와 주셔서
그나마 '쎈볼'로 정신좀 차리긴 했는데
날씨 좋은 봄날에 나른한 권태기는 좀체 떠날 기미가 없군요.

오늘 저녁에도 별일 없으신 분들은 생명(연)에 7시경에 뵙죠.
공식 번개를 할 만큼 여유있고 준비된 코트는 아니지만,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한시간여 테니스에 빠져~봅시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2'
  • 이세진 05.04 12:37
    언제나 재미와 교훈이 배어있는 상현님의 글.... 팬카페라도 하나 만들어야 겠습니다^^
    벌써 만들어져 있을런지도....

    그러고보니, 저도 허리 부상이후에 권태기 비스무리한 상황에 처해 있는 듯 싶습니다. . 한 2주간 부상때문에 테니스는 꿈도 꾸지 못하고 지내다 보니 어느샌가 테니스에 대해 열정이 많이 식어져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오랜만에 코트에 나가보니 부상이 신경쓰여 제대로 플레이도 안되고, 그새 굳어진 몸때문에 생각대로 되지 않는 플레이에 화가 나기도 하더군요. 요즘은 움직임은 많이 나아졌지만 의욕만은 아직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리 큰 걱정은 들지 않는것이.... 테니스는 제 평생을 함께 할 운동이라는 걸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간 살아오면서 피치못할 사정으로 테니스를 중단해야만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고, 테니스를 관둬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여러번 있었지만 결국은 다시 코트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그걸 받아들이고 난 뒤부턴 침체시기가 오면 그냥 그려러니 하고 지낸답니다^^

    테니스 권태기... 국가와 사회가 나서야 하는 '허리의 위치'와 '쓰레기 봉투의 용도' 보단 훠~얼씬 쉽게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오늘도 가방싸서 방문하겠습니다.^^
  • 강타 05.04 13:27
    상현님의 권태기 공도 함 받아보고 싶네요. ^^
    항상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밑에 글과 이 글에 '공끝이 살아있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서브와 스트록 시에 공 끝이 살아있는 공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해 주셨으면 합니다. 글에서 보면 공을 오래 라켓에 파지하면 미는 힘이 끝까지 전달 된다고 하신 것 같은데........
    구력이 오래되신 분들은 위와 같이 말씀하시지만
    선수나 코치들은 빠른 스윙으로 때려치라고 해서........ 전 이말에 순종(?)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윙 스피드가 느린 건지 뭔지.......아무튼 종속이 없어서 힘드네요.
    종속이 없으니 밋밋한 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상현님의 분석에는 권태기가 없기를 바라면서............

    건강하세요.
  • 하늘바람 05.04 13:27
    오늘 저녁 저도 와이프의 허락을 득하면
    참석합니다.
    요즘 대대적으로 서비스를 개조중이라 잘 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 하늘바람 05.04 13:34
    공끝이 살아있다라는 말은 묵직하다라는 말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라켓의 Follow Through 가 완전하게 이루어지면 공에 Ford Spin 이 가해지며
    공이 바운드 된후에도 공이 죽지않게 됩니다.
    허리회전, 무게중심 이동에 의한 전진회전, 라켓의 빠른 Speed, Follow Through
    이 모든작용이 완전하게 이루어질 때 멋진 공이 나올듯 싶네요.
  • 상현 05.04 13:57
    강타님 올만입니다. 민재 잘 크고 있죠? 눈이 땡글땡글 귀여운 민재...

    참, 공을 때려서 치는 것과 공 끝이 살아 있는 것은 실상 한가지일 것입니다.
    때려서 친다고 종속이 약해지지는 않겠죠.

    - 공을 때려서 쳐 주라는 코님들의 의견: 옛날 우드라켓 시절처럼 공을 주우우우우욱 미는 타법은 임팩트 순간의 스윙 스피드가 완만하고 느려서 경계하라는 말씀으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즉, 옛날 식으로 공을 민다는 것은 실상 공을 앞에서 잡기보다는 약간 옆에서 잡아서 앞까지 주우우우욱 밀어준다는 느낌이 더 강하므로 이런경우는 '공을 때려서 쳐야'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그리고 때려서 공을 치려면 당연히 오픈스탠스 선호하고 높은 타점 확보가 필수적이므로 현대의 공격 테니스에는 당연한 요구가 되겠습니다.

    - 그러면 라켓 홀드시간이 길어서 종속이 빠르고 공끝이 살아 있다는 것은 뭔 말인가: 소위 카이스트에 출현한 '그로장'의 타법이 현대적 때려치는 타법이라기 보다는 약간 낮은 라켓 준비(공보다 라켓면이 아래)로 공에 강한 탑스핀을 넣는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짧은 찬스볼 아닌 일반적 스트록에서 임팩트전의 준비 스윙이 충분하고 여유 있다보니 홀드시간이 길게 보였습니다.

    - 그러면, '카이스트 그로장'처럼 낮은 공을 주우욱 끌어 올리는 것과 때려치는 것이 꼭 같지는 않은데 뭐 일맥상통한다는 듯이 쓴겨? 긍께 그거시 참 거시기 한데...결국 그 상황에서 최선의 공을 친다는 면에서 보면, 엔간한 공을 때려서 내가 지배하는 것과, 상대의 낮은 공을 자리 잡고 기다리면서 낮은 라켓준비로 부우욱 끌어 올려서 상대의 머리위를 넘겨버리는 탑스핀(백핸드도 그렇습니다)의 카리스마가 일맥상통한다는 것임다.

    - 특히 '카이스트 그로장'이 보여준 라켓 홀드의 진수는 실상 스트록보다 '등 긁는 동작이 확실한 서브에서 더욱 감명(?)을 받은 것입니다. 등 뒤에서 주우욱 칼 빼듯 우악스럽게 긁어 올리는 서브가 완만해 보이는 동작에 비해 바운드도 높고 공 끝이 팩팩 살아 있더만요...
  • 우현욱 05.04 16:18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제 때 글을 읽었지만.... 지금 서울이라는 --;;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로장에게 모임 이야기 했더니 아주 기뻐하면서 가겠다고 하더군요 :)
    다음 모임에 꼭 그로장 데려가겠습니다.
    ( 아~ 다음주는 일본에 간다는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데려가겠습니다. )
  • 아포르디테스 05.04 16:22
    저 한동안 방황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테니스에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나봅니다.
    아주 라켓을 놓아 버리고 싶을만큼 테니스가 싫어지기도 했으니까요.
    의욕도 힘도 빠져버렸지만 그래도 가까이 있는 코님이 관심과 염려를 해주어
    도와주려 하니 조금씩 의욕을 갖게되고 모든것이 결국은 자신이 풀어가고
    헤쳐나가야 한다는 걸 절실히 느낍니다.

    잘 안될때는 기술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미처 간과한 요소들,스텝을 가볍게 하며
    리듬감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는지를 생각한다거나 발리시 제자리에서 샷을 하거나 좌.우로 움직일게 아니라 자꾸 자꾸 한발씩 전진하면서 몸이 들어가준다든지 혹은
    정확한 스매싱으로 결정을 한다든지 이런걸 생각하게 되니 부단한 연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스스로 느낌을 찾아가게 되는 걸 알게됩니다.

    역시 제일 중요한 건 정확한 방법에 의한 연습 밖에 없습니다.
    K 코치님은 수 많은 시련을 딛고 일정한 경지에 올라서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부럽구요..
    오늘도 좋은 날들이 되시기를....
  • 상현 05.04 16:31
    아포르님 지적대로, 기술자체 문제보다 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다리 부상으로 밸런스가 불안하니까 제가 요즘 맘이 급합니다.
    타구시 공을 보기보다는
    공을 보내고 싶은 상대 코트를 보느라고 자꾸 시선이 흩어집니다.
    외적인 문제 오늘은 해결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아포로님과 그 닭도리탕, 청국장 집이 생각납니다.
    언제 땀 뻘뻘 내면서 닭 뜯을 날이 있겠죠..화이팅 하십시오.
  • 윤종철 05.04 18:45
    저역시 강타님과 같이 "볼끝이 살아 있다" 라는 것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요즘 테니스는 자주 못치지만 대신 테니스에 관하여 명상에 자주 빠짐니다. 그러면서
    테니스치면서 또는 연습하면서 깨닫지 못한 것들을 좀 깨닫게 되었습니다.


    볼끝이 살아 있게 하기 위해서 최근에 깨달은 점입니다.
    볼스피드는 비슷한데 어떤 사람의 볼은 임팩트시 밋밋하고 어떤사람의 볼은 충격파가 크게 전달되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스핀" 이었지요.
    상식적으로 생각된 원인이었기에 너무 간과 했었습니다.
    제가 느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겁고 볼 끝이 살아 있는 볼을 만들위한
    필요조건이 (볼스피드 + 많은양의 탑스핀) 입니다.
    타구시 감으로 표현하자면 "밀면서 감는다" 입니다.
    그럼 볼 스피드와 헤비 탑스핀을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하여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1. 헤비 탑스핀을 얻기 위해 기본적으로 그립은 세미웨스턴 or 웨스턴의 그립파지.
    2. 플랫한 면으로 미는 구간의 확장을 위하여 스퀘어나 오픈 스탠스가 유리.
    3. 플랫한 면으로 미는 구간의 확장을 위하여 팔에 의한 스윙이 아닌 상체의 회전으로
    팔에 의한 스윙을 리딩함.
    4. 손목은 임팩트시에 유연하게 해주는게 보다 탑스핀이 많이 걸림.
    5. 낮은 볼은 그많큼 많이 구부려 줌.

    이상 저의 허접한 깨달음 이었습니다.
  • 상현 05.04 21:36
    종철님 반갑습니다. 제가 요즘 구박 받는 것이 감기만 한다는 지적입니다.
    마음속으로는 미는 힘도 있다 생각하는데 실제론 아닌가봅니다.
    생각할 부분이 많습니다.

    글고, 오늘 권태기 테니스 탈출을 위해서
    하늘바람님, 세진님 그리고 철현님이 와 주셨습니다.
    간만에 정말 많이 뛰었습니다.
    내일 어린이날인데 골골할지도 모를만큼...
    예전에 비하면 반정도의 움직임이다 싶지만, 최근들어 많이 뛴 어제보다 틀림없이 더 뛰었습니다. 게다가 서브 스윙도 좀 올려보고...아쉬운대로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쪼매 미끄런 코트에 고생들 하셨슴다.
    앞으로 이런 당일치기 미니 번개 자주자주 하고 싶슴다.
    현민님 코트에서도 당일치기 미니번개 함 하고잡네요.
    당일치기 미니 번개 마니들 쳐 주세요, 저도 출장 없고 회식없는날 힘써 노력하겠슴다.
  • 윤종철 05.04 22:19
    하하
    전 상현님 글의 애독자 입니다.
    상현님의 글속엔 언제나 유머와 재치가 묻어나 좋습니다.
    번개도 자주 갖으시고 부럽습니다.
    그럼 어린이날 잘 보내시고 권태기 그까이거 뭐 대충 강 포핸드로 날려버리 시길바랍니다.
  • 강타 05.05 09:17
    상현님 역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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