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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꽃


  • 테사랑 03.08 00:07

    실은 안영식님께 드리는 글을 썼다가 지우고 말았답니다.
    글이 잘 써지지 않는 시기인가 봐여.
    모임후기는 매번 써왔는데 이번에는 머리속이 빈 느낌여서
    글쓰기가 버거웠답니다.
    사진과 음악과 그리구 따뜻한 마음으로 풀어 내시는 언어로
    진한 감동이 밀려 듭니다.
    오늘도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성식 03.08 09:34
    아침부터 상쾌한 음악을 듣게되어 기쁩니다.
    시가 어려워 무슨 의미인지를 잡으려해도 머리 아픈때도 많지만,
    어렴풋이 짐작이 가는데로 생각하다 보면 가슴 뭉클합니다.
    인생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것 같습니다.

    단지 제가 시를 짓지 못해
    마음이 괴롭고,
    한탄스럴 뿐입니다.
  • 안영식 03.08 11:22
    테사랑님 ... 박성식님...!!!
    흐르는 노래 제목은 사랑의 기쁨이란 제목의 샹송이랍니다.
    저는 이 노래를 무척 좋아 하는데
    이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마음에 작은 옹달샘이 만들어 지고
    그곳에서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것 같아요.
    테사랑님의 사랑도 들어 있구요
    박성식님의 사랑도 이 노래에 들어 있지요.
    노래에 공감 한다면 우리 모두는 다 시인이고 음악가 이고 비평가 이지 않나 싶어요.
    사실 저는 시인이 아니에요.
    사랑 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향한 마음을 글로 써보고 표현을 해 본것 뿐이기에
    시인이라고 하기엔 전 보잘것 없는 많이도 부족한 사람 ..... 그러기에 시인이 아니에요.

    박성식님.....
    누구를 향한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에게 향한 마음의 언어가 있지요.
    그것을 글로 쓰면 모두가 공감하는 마음의 글이 되지 않나 싶어요.
    어렵다 생각 하지 마시고 그냥 이곳에 쓰세요.
    그럼 저 같이 술술 나올 것이 분명 하니까요. ^^*

    테사랑님도 글 쓰시는거 보면 분명 시인이시고
    박성식님도 글 쓰시는거 보면 마음이 훤하게 보이기에 분명 시인이십니다.
    테니스나 글쓰는 것이나 사업이나 무조건 미치고 보는 거지요.
    환장하게 미쳐 볼때 진정 한평생 잘 살았다고 후회 하지 않을 거구만요.
    님~~
    날마다 때마다 좋은일만.... 그리고 늘 건강 하소서.
  • M.Safin2005 03.08 14:23
    좋은 시에 좋은 음악..거기에 좋은 리풀...봄날에 흙냄새 맡으면서 토끼풀로 시계를 만들었던 추억이..

  1. No Image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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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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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차가운 겨울이 남기고 간 발자욱을 새싹들의 여린 손 들이 지운다. 이제 봄이야 그러니깐 즐겁지 기쁘지 그럼 하늘만큼 땅만큼 행복 해야해 새초롬한 새싹들이 들려주는 말에 마음은 푸르른 들녁의 봄 새싹들의 향기가 송송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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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작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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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그대 품에...

    푸른 하늘 아래 살래 살래 고개 저으며 길가는 하얀 솜사탕 구름을 타고 무지개 꽃잎에 한올 한올 은하수 별빛으로 빛나는 그대 품에 안겨 나... 그렇게 잠들고 싶어 꽃잎에 앉은 하얀 나비 꽃 향기에 취해 잠 들듯 나... 그렇게 잠들고 싶어. 그대 ...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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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마법의 봄꽃

    웃어도 울어도 진심으로 걱정해 주며 작은 나뭇가지의 작은 소리 까지 솜사탕 처럼 달콤하게 들어 주는 봄꽃 하얀 마법으로 오랜 기다림과 고독을 사랑 하는 이 곁에 머물러 봄꽃 향기 만드는 솜사탕 처럼 달콤한 마법의 그 봄꽃 바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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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오솔길

    오늘 같이 하늘 푸른날 솔향기 가득한 오솔길을 사랑 하는 당신과 손잡고 걸었으면 좋겠어요. 솔새 노래 하는 오솔길 솔 향기가 사랑이 되어 사랑의 향기가 넘치는 길 사랑 하는 사람 만이 느낄 수 있는 그 오솔길 에서 당신과 함께 걸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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