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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브 앤 발리를 강조하는가

지나온 역사에는 정사가 있고 야사가 있습니다

본게시판의 전부는 정사로 기록되어 있지만
""테니스 두배로 즐기기""는 한 개인의 체험을 통한
지극히 주관적이고 단편적인 ""야사""임을 밝히며....

정파 무공이 아닌 사파의 무공임을 거듭 밝히며......

"""부담없이 눈요기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수에서 중급단계로 넘어가는 길목에 서브 앤 발리가 버티고
있습니다
나보다 상수인 그들은 나에게 서브 앤 발리를 하라고 권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테니스를 두배로 즐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브 앤 발리를 구사함으로서 승리의 기쁨을 맛볼수 있는
확률이 두배로 늘기에 즐겁고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입체적
인 다양한 전술이 등장하기에 경기중에 흥미진진한 스릴을
맛볼수 있어 즐겁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서로간에 서브 앤 발리가 구사되지 않는 경기는
오직 육군만으로 싸움을 하지만....
서브 앤 발리와 리턴 앤 발리가 상호간에 구사됨으로서

네트를 사이에 두고 서로간에 발리 맞대결에 들어간다면

또한 로-브, 스매싱, 포지, 라운더 라인, 패싱-샷등등...

육/해/공군의 합동작전에 치열한 백병전까지 벌어지는
테니스를 통한 즐김의 진수를 맛볼수 있습니다


흔히들 테니스 복식경기는 ""서브 앤 발리 싸움이다""라고
말하며 히딩크도 "강력한 미드 필드를 통한 경기의 주도권을
장악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서브 앤 발리를 왜 왜 강조하는가""


동호인 대회에서 예선리그시 베이스라인형, 사선형, 평행진
의 복식조를 볼수 있으나 32강/ 16강.. 등등 경기를 거듭할
수록 평행진 일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분명 발리위주의 플레이가 전개되는 평행진이 유리한 것
같은데....



### 서브 앤 발리를 통한 평행진의 잇점


1. 수비해야할 지역의 축소입니다

  모든 볼은 높낮이의 차이는 있지만 앞에서 날아옵니다
  발리 위치에서 로-브를 제외한다면 후방의 2/3은 수비영역
  에서 제외되고 ""전방의 1/3지역에 대한 움직이는 벽면""
  으로서 역활만이 요구됩니다


2. 높은 타점위치로 폭 넓은 공격이 가능합니다

  베이스라인에서 칠때는 "중간의 네트높이"때문에 공격에
  제약이 따르지만 앞으로 나와서 치는 발리어는 "보다 높은
  타점과 네트와의 가까운 거리"로 좌/우/깊게/얇게 직선적
  이고 더욱 위력적인 공격이 가능하여 집니다


  이는 성벽을 사이에 두고 싸우는 이치와 비슷하다고 생각
  됩니다
  베이스라인에서 바운드된 볼의 타점의 높이가 약 50~ 80cm
  로 가정하고 네트까지의 거리 12m를 비행시켜 네트높이 1m
  를 넘겨야 합니다
  그러나 발리에는 네트높이 1m를 넘어온 볼의 높은 타점에서
  약 3m 앞의 네트 높이만 통과시킨다면 상대의 거의 전코트
  영역을 표적으로 공격할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여
  성벽을 사이에 두고
  밑에서 위로 쏘아올리는 화살보다는
  성벽위에서 밑으로 ""내리쏘는 화살의 위력""을 비교하십
  시요


3. 볼의 체공시간과 공격각도의 차이입니다

  베이스라인에서 칠때는 볼이 코트의 길이 12m를 날아갔다
  다시 날아오므로 체공시간이 길어 발리어는 미리 준비된
  자세를 갖추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지만 발리어가 칠때는
  네트에서 3m의 체공시간밖에 없기에 상대(베이스라인에서
  플레이하는 스트로커)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또한 베이스라인에서 상대코트 양끝에 대한 각도보다는
  네트 근처에서의 각도가 한층 넓어지기 때문에 발리어
  두사람 모두 ""각도있는 예리한 샷을 구사하기""가 쉬워
  집니다


4. 구사되는 기술의 단순성과 체력적 소모량에서 유리합니다

  베이스라인 플레이어는 포/백핸드 스트로크, 드라이브, 슬
  라이스등 다양한 기술을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게 결정하
  여 구사하지만 발리어는 "발리" 한가지로만 대응한다는
  단순성입니다

  또한 체력적으로 상대는 70~ 90%의 힘으로 볼을 쳐올려야
  하지만 발리는 작용/반작용의 원리에 입각하여 40%~ 60%로
  대응하여도 충분하며 수비영역의 차이로 뛰어 움직이는
  거리도 상당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5. 심리적인 부담감의 차이입니다

  스트로커가 발리어보다 심리적인 부담감을 훨씬 많이 느낍
  니다
  이전보다는 ""좀더 예리하고 위력적인 볼로 리턴을 해야
  뚫을수 있다""는 정신적인 압박과 TV로 시청한 선수들의
  환상적인 패싱-샷은 결국 심리적인 여유를 없애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 범실로 막을 내리는 확률이 많아집니다



상기 나열한 여러가지 이유로

서브 앤 발리로 형성되는 평행진(2명 모두 네트에 근접위치
하여 발리위주로 플레이)이 유리하며 15/ 30/ 45/ 1점으로
6점을 선점해야 이기는 게임의 장기 레이스에서는 ""약간의
잇점이 계속 누적되어"" 결국 준결승, 결승전의 단계에 이르
기전에 베이스라인형, 사선형(1명은 전위/ 1명은 베이스라인
)들은 평행진에게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목 마른자가 우물을 파기 마련입니다""
"너는 거기까지가 한계야" 소리가 듣기 싫다면 용기를 가지
시고 발리 연습을 하십시요
처음에는 레슨의 여건이 허락치 않는다면 벽치기를 통한
발리연습이 효과적입니다

네트를 사이에두고 서브라인 중간지역에서 서로의 발리
연습도 아주 좋습니다

시합전 몸풀기 랠리시에도 과감하게 나아가 발리를 연습하십
시요   처음에는 상대에게 미안할 정도로 어설프지만 조금은
안면에 철판을 깔아야...

어느정도의 연습에 발리에 대한 감이 온다면 그때부터는
과감하게 서브후 대-쉬하십시요

발리의 맛(?)과 잇점을 몸으로 체험하신다면 한마리 불나방
처럼 죽어도 네트앞에서 횡사하겠다는 각오로 뛰어들게 되고
한층 고차원적인 전략게임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서브 앤 발리를 구사함으로서 나에 대한 동료들의 시선 변화
를 느껴 보십시요    또한 엄청나게 다양해지는 전술로 인해
""생각하는 플레이의 절실함""이 느껴지실 것입니다

서브 앤 발리를 구사함으로서...

약간의 잇점이 누적되어 결과적으로 이기는 게임으로 간다는
결과적인 부분보다는 이전까지는 생각지도 않았던 다양한
전술들이 펼쳐지고 그에 따른 순간 순간의 위기관리에 대처
함으로서 훨씬 박진감이 있고 흥미진진한 게임의 스릴을 느낄
수 있으므로 ""진정한 테니스의 재미""를 느낄수 있다는
~~~~~~~~새로운 감칠 맛~~~~~  때문입니다


다음에는
이왕이면 쉽게.........

서브후 산넘고 물건너서 발리의 위치로 대-쉬하는 공식에
대하여 생각하여 봅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고
즐테 마니 마니 하십시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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