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드라인으로 치는 짧은 플랫성 스트로크.. 짧은 팔로우드로

오늘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상대편이 크로스로 깊숙히 공을 보내기에,
얼릉 가서, 다시 크로스로 공을 주었더만,,

이 양반이 다운다라인으로 공을 넘기는데, 서비스라인근처에서 바운드되면서 넘어오는데,,너무 빨라서 받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 양반에게 물어보니,,
크로스로 깊숙이 오는 경우에,,

바운드후에 올라오는 공을 뚝 치면,, 다운드라인으로 넘기기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페더러가 백핸드로 그렇게 하는 것은 보았지만,,
포핸드에서 이걸 당해보니 기분 묘하네요.

라이징으로 쳐야 하고,
또 면의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깊숙한 볼을 치는 것으로,,
팔로우드로가 거의 없습니다.

이 타법은 한박자 빨리 치는 것이므로,,상대가 준비할 시간이 안 주는 것이 목적이므로(리듬이 틀리기에) 들어가기만 하면 위너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