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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볼랏 퓨어콘드롤 시타기

Spec :
composition Graphite/kevlar
HeadSize 98in
UnstrungWeight 320g  
Length 27in  
FrameWidth 21.5  
Balance 310
string pattern 16 Mains / 20 Crosses

포핸트 백핸드
사실 이 라켓을 산 후 포핸드와 백핸드가 잘 안맞더군요.....
헤드의 프레스티지 튜어660을 사용하고 있지만, 스펙은 같은데 660보다 조금더 라켓이 무거운것 같게 느껴져서 그런건지 스윙스피드가 예전보다 조금 느려진것 같았으며....
헤드 프레스티지 비해 공이 확실히 묵직하게 날아가더군요.... 하지만 660에 비해 날카롭다고 할수 없으나 안정적인 면을 고려하면 대 만족입니다.....

서브
서브는 제가 제일취악 한것 중에 하나라서..... 전 퍼스트를 플랫으로 때리는데 손맛의 중후감을 따지자면 바롤랏은 중형 승용차를 탄느낌 이라고 할까요...무게는 더 실려나가는것 같았습니다.
세칸서브인 스핀 서브는 좀 더 편하고 정확도도 높아진거 같더라구요...

발리
발리 만큼은 일품입니다..... 공에 잘 밀리지도 않구요..... 타점이 좀 뒤여도 어느 정도 카버 되구요.... 발리가 정말 제대로 걸려서 "퍽"하고 중후한 소리와 함께 빨랫줄처럼 길게 코트에 꽂힐 때의 기분은 정말 최고죠....

그리고 전에 퓨드를 시타해봤는데 스윗스팟을 벗어나거나 잘못 맞을 경우 진동이 매우 심해 바볼랏사 제품들의 공통된 특징인 줄 알았는데 기회가 되어 퓨어콘트롤을 써보니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엘보스톱 없이 공이 라켓에 잘못 맞을 경우 프레지티지 660과 같이 진동이 거의 없어요....
아무튼 660이나 퓨어콘트롤이 퓨어드라이브에 비해 진동이 훨씬 덜합니다.....

스트링은 에스투샤,테크니파이버,휘셔,프린스,바볼랏등을 사용했지만 그중에서 20000원대의 바볼랏 퀀퀘스트(1.2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구성은 크게 신경 안쓰기 때문에 손으로 전해지는 느낌이 좋아서 지금도 퀀퀘스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볼랏의 우퍼 시스템,  인조십 스트링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손맛은 부드러워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쳐보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최진철 10.23 10:49
    잘읽었습니다.
  • 최찬 10.31 14:13
    요즘 바볼렛 에어로투어인가 새로운 라켓 나왔던데.. 공기저항을 줄이는 라켓..

    생일선물로 그걸 받을까 고민중~~~ 캐나다에서는 지금이 생일인 날 한국은 어제였습니다~~
  • 김상길 11.18 10:10
    지금 제가 퓨어 컨트록 제품 쓰고 있는데 무게가 조금 부담이 되더군요

    2년째 쓰고 있어 지금은 무게에 대한 부담은 없답니다

    다른 사람들이 몸풀때 제 라켓가지고 합니다

    제 라켓으로 연습하다 본인들 라켓 잡으면 가볍워서 스윙이 잘된다나...^^

    참고로 제 라켓 무게는 엘보스톱빼고 그립하나 감고 352g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