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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 NXGraphite MP 시타기~~

안녕하세요 형욱입니다...

제가 이번에 새 시즌을 맞이하여.. (부상때문이 크지만.. ^-^;;) 라켓을 하나 장만했

습니다.. 바로~ NXGraphite MP 한자루를 구입하게 되었죠.. 오늘이 라켓 받고 두

번째로 쳐본 날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소감은 "무지하게 만족!" 입니다.. 헤헤.. 일

단.. 라켓의 타구감은.. 약간 부드럽기도 하면서.. 딱딱하기도 한.. 하여튼.. 라켓의

Feel 이 제가 이 라켓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충격 흡수가 확실합니다.. 전

에 제가 쓰던 Rebel보다 훨씬 충격 흡수와 라켓의 안정성이 좋습니다. 무게가.. 아직

은 약간 무겁지만.. 12.2 oz로.. 굉장히 무거운 편에 속하죠.. 하지만 스핀의 양에

관해서는 대 만족.. 컨트롤과 파워의 밸런스도 굉장히 잘맞습니다.. 하여튼 여러모로

만족하고 있는데요.. 새새하게 분석을 해보자면..

1) 그라운 스트로크

일단 웨스턴 종류 그립의 탑스핀이 주무기인 저에게 굉장히 잘 맞더라고요.. 슬라이스

도 하기 좋고.. 전에 쓰던 라켓의 Control에 중점을 둔 라켓의 파워가 낮은 라켓이었기

에.. 이번에 제가 고려한 점이 비슨한 control 수준에 power를 조금 더 더하고 싶었는

데 아직까지는 굉장히 만족입니다.

9점

2) 발리

일단.. 전에 쓰던 라켓으로는 깊은 발리를 하기가 조금 껄끄러웠던.... 라켓 파워가 워

낙 낮다보니.. 드랍 발리를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NXGraphite는

라켓의 감이 좋다보니.. 발리에서도 그 값어치를 톡톡히 합니다..

10점

일단 조금 더 써보고.. 더 자세한 시타기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굉장히 좋

네요.. 아직 무게에 적응하기가 약간 힘들기는 하지만.. 그것 외에는.. 대 만족중인 라켓

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상현 03.13 22:29
    국내에서는 그림의 떡인데...부럽습니다. 서브나 오버헤드는 어떤지가 제일 궁금...
  • 조동기 03.14 00:25
    아~~ 다 좋은데 무게가 장난이 아니네요 ㅠㅠ 345g이라니.... 흑흑~ 이거 unstung 인가요?
    지금 사용하는 TT Graphite Mid가 스트링 포함해서 320g 정도인데.... TT Graphite가
    단종되어 프린스의 신제품 중에서 괜찮은 넘으로 바꾸려 했더니... 페레로 따라하기도 중요
    하기에... 아~~ 어떡해야 하나요. 그리고 형욱님 말에 따르면 TT Graphite 처럼 이븐 밸런
    스도 아닌 것 같네요. 그러면 TT Graphite랑 느낌이 다를 것 같네요.
    TT Graphite 가 한창 잘 맞고 있는데... 부서질라 금이야 옥이냐 돌보며 사용해야겠네요^^;;
  • 박영태 03.14 00:44
    한때 파워만을 자랑하던 제가 라켓무게를 무겁게한답시고 400그램을 넘긴적이 있었습니다...350그램미만이라면 아직은 문제없을듯....^^;;
  • 김진협 03.16 02:38
    450g이면 1 파운드인데...헐...^-^;
  • 정구호 03.21 10:00
    저도 이번에 미국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겸사해서 이 라켓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시타를 해보았는데요, 저두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헤드의 i-prestige를 사용했었는데요, 좀 다른 스타일의 라켓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라켓을 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의 형욱님이 말씀하신 느낌에대해 전적으로 동의하구요, 추가할 것이 있다면, 서브도 굉장히 만족합니다. 플랫서브가 퍼스트 서브인 저로서는 i-prestige만한 라켓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시타결과 NXGraphite MP도 밸런스상 스윙이 쉬운느낌때문인지 큰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무게는 무거운 편이지만, 헤드가 무지 가벼운 라켓이라 스윙에는 큰 어여움이 없네요, 다만 파워면에서 스윙이 크신분이 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대만족입니다!!
  • 마음만로딕 03.22 20:19
    라켓만 보면 쳐보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욕망!
    마로가 또 사고를 쳤습니다.
    NXGraphite OS를 주문했습니다.
    MP를 사고 싶었는데, 없어서 오버사이즈로 구입했네요.
    내일이면 도착합니다.
    설레이는 마음 주체할 수 없네요.
    쳐보고 시타기 올리겠습니다.
  • 이권엽 03.22 23:37
    자꾸 쓰고 싶어지네요......월슨 ROK 를 쓰면서 힘으로 스윙하면 공이 절대로 살아나가지 못한다는 점을 몸으로 느끼고, '앞으로 저의 테니스 인생은 ROK와 함께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프린스 NXG가 자꾸 옆구리를 긁네요......
  • 마음만로딕 03.23 22:54
    뜨악~
    오늘 라켓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라켓이 절 당황스럽게 만드네요.
    테니스웨어하우스에 나와 있는 스펙상, NXG OS는 아래와 같습니다.

    Head Size: 107 sq. in. / 690 sq. cm.
    Length: 27.5 inches / 70 cm
    Strung Weight: 11.9oz / 337g
    Balance: 11pts Head Light
    Swingweight: 328
    Beam Width: 20 mm Straight Beam
    Composition: Graphite / Titanium / Tungsten / Carbon
    Power Level: Low
    Swing Speed: Fast
    String Pattern: 16 Mains / 19 Crosses
    String Tension: 57-67 pounds

    그런데 제게 도착한 것은 아시아를 겨냥한 NXG SP라는 모델로서, 20g정도가 가벼워지고 발란스도 거의 이븐에 가까운(320mm-약간 헤드 라이트형) 라켓이네요. 아직 쳐보지는 않았지만, 분명 미국판에 비한다면 공의 묵직함이 떨어질 것이 분명한데....

    갈등이 생깁니다.
    반품을 할 것인가, 시타를 해 볼 것인가?

    Prince More Control DB 850(OS)를 구입해서도 실패한 경험이 있는지라, 거의 비슷한 스펙을 지니고 있는 관계로 적응에 실패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