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T T 호넷 쓰시는분 리플 올려주세요.

저는 호넷과 TTG를 한 2년을 번갈아 썼습니다.
제 생각에는 호넷은 스핀보다는 밀어치는 스타일에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가로줄이 20입니다) 물론 발리와서브등 모두 묵직한데 그걸 힘빼고 조절하는 능력이 없으면 매우 딱딱한 느낌의 라켓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준비자세가 좋아서 타점을 앞에서나, 아니면 공을 완벽히 잡아서 치는 날은 더 없이 좋은 라켓인데, 약간 몸이 무거워 공을 앞에서 잡지 못하는 날은 영락없이 공을 날리게 됩니다.
감아서 치는 스타일이라면 TTG가 호넷보다는 낫죠.
그래서 한동안 라켓병에서 벗어나는듯 하다가 다시 도져 요즘 프린스 디아블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호넷을 쓰던 분이라면 디아블로도의 무게도 부담이 안될거라는 결론입니다.
지금까지는 저의 스타일에 디아블로가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사용해보고 다시 올리죠.
발전하는 테니스 되십시요.

인선님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 되었습니다. 100살까지 테니스치세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