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STAFF 95빵 VS NCODE 95
이거 완전히 라켓병에 걸린 환자처럼 요즘 이라켓 저라켓 기웃거리네요.
NC 95 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거고... 뭔가 부족한 느낌이 자꾸 드네요.
라켓에 제 실력을 맞춰야 하지만 자꾸 라켓이 제게 따라 오기를 바라는것 같습니다.
둘 줄 어떤 라켓이 더 좋은지... 특성은 어떤지...
고수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즐테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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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드 tour95 는 타 제작사(헤드,바볼랏,푈클 등) 같은 헤드사이즈에 비하여 파워가 줄어 들었지만 섬세한 콘트롤을 가능하게 하는 라켓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페더러 또한 파워 보다는 섬세한 콘트롤 위주의 플레이르 펼치기 위해 엔코드를 선택했다는 소문아닌 소문이 있다라고 하는데....
그건 그렇고 이 라켓은 쉽게 이야기해서 파워는 아무리 힘것 내리쳐도 공의 무게감은 들하지만 섬세하게 다운드 라인이라던지 포핸드 백핸드 스트로그시 안정성을 줄수있는 라켓입니다.
그리고 엔코드 team95는 조금 다르죠...스트링 페턴때문에... -
엔코드95를 쓰다가 투어95를 새로 사서 사용중입니다. 두개를 번갈아 치고 있는데,
투어95에 더 손이 많이 가더군요. 비슷한 힘을 실어서 스트로크시에, 투어95가 더 뻗어나가는 느낌을 가질수 있습니다. 또한 서브도 더 힘을 실을수 있구요.
대신 임팩트시에 손에 전달되는 느낌이 엔코드95가 훨씬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엔코드 95의 적당한 부드러움과 투어95의 파워가 합친 라켓이 있다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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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나온김에 윌슨 PS 족보를 대강 훑어 보자면;
PS 95빵 - 여러모로 좋지만 요즘 신제품군 보다는 컨트롤에서 미세한 열세.
NC 95 - 윌슨사의 주장(?) 등과 달리 너무 쉬운 라켓 버전에 치중한 느낌.
투어95 - dreamer님 말대로 투어95가 더 손에 끌립니다만, 아시아 버전의 한계..
ROK(93) - 현재 사용하는 라켓으로 발리 컨트롤은 NC보다 나은듯.
윌슨사가 투어90이라는 손맛(?) 좋은 물건을 내 놓고도 왜 서둘러서 NC로 넘어갔는지는 아직도 의문이지만, 직업적으로 공을 치는 선수들로서는 손맛(?) 보다는 연속적인 투어를 치르면서 느끼는 편의성과 playability로 말할 수 있는 승률이 더 급한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물론 타사와의 기술경쟁도 한몫 하겠지만...
비슷한 얘기는 던롭의 200G에서 M-fil-200으로 바꿔가는 블레이크나 하스의 선택에서도 느낄수가 있는데, 이건 완존 아마추어의 상상이니 그러려니 하십시오.
바둑으로 치자면, 동호인은 게임은 져도 패싸움(손맛)은 이겨야하는 생각이 강하고, 프로선수는 패를 잘 운용해서 궁극적으로 실리던 세력이던 승리(상금)를 해야 하는 철학의 차이로 설명하면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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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라켓으로 고민중입니다
나쁘다고는 표현 못하겠습니다.
nc95는 상당히 다루기 쉬운 라켓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