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탈퇴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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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가시고......기회되면 다시 찾아주시고.....항상 건강하세요.....^^

두 분 답글이 마치 전테교가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았나 싶어 안타깝습니다.
박대현님이 왜 테니스에 관심을 잃으셨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게 먼저 아닐까요?
단지 흥미을 잃게 된 이유가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든지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 투자가 절박하다든지 등등이라면
즉, 개인적 선호나 우선권의 문제라면 그 분의 선택과 결정을 이해하고 섭섭하지만 회원탈퇴로 가야하지만
만일 몸담고 계신 테니스동호회에 대한 실망이나 울분 때문에 테니스마져 접기로 하셨다거나
우리가 전테교 사이트에서 나눴던 숱한 문제제기나 대화들이
사이버 상의 공론에 불과할 뿐 이 땅의 테니스문화에 기여하는 바가 미미한 것에 실망하신 거라면......

혜랑님...거기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전 단순하게 박대현님을 도와드린다는 생각에.....

박대현님..테니스가 그래도 매력적인 부분이 많은 스포츠입니다.
꼭 다시 배워보시기를 바랍니다...화이팅!!

ㅎㅎㅎㅎ
혜랑님...........^^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혜랑님과 같은 생각으로 박대현님이 테니스를 접으시는 것이라면....
조용히 싸이트 접속을 하지 않으시거나, 욕을 한바탕하고 가시거나.......^^

그래도 혜랑님 처럼 남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지 못한점은 부끄럽네요....
만약 박대현님이 탈퇴하지 않으시고, 이 댓글들을 보신다면.......
취미 생활을 하시다보면 어떠한 이유에서이던 몇번의 고비가 찾아오고....
그 고비들을 넘기면 나중에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찾아오고......
고비때 마다 극복하지 못하면 악순환이 계속되고...........^^

어째든 스트레스 풀면서 즐기려고 하는 취미 생활 아니겠습니까??
좀더 여유롭게.....좀더 수월하게 접근하는게 좋을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