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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발리 레슨 동영상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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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熱血刑事 05.26 20:05
    테니스를 예술과 예능으로 승화시킨 분이네요...
  • 챨리 브라운 05.27 00:02
    만수르 바라미 이군요. 몇년 전에 미국 Tennis Magazine 에 소개되었던 선수인데요.
    만수르는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테니스를 매우 좋아했으나 장비를 살
    돈이 없어 후라이 팬으로 테니스를 치며 배웠다고하는군요.
    젊었을 때 이란에서 촉망받은 테니스 선수가 되어 Davis Cup 이란 대표선수
    였다고 합니다. 운이 없게도 한창 성공할 시기에 이란의 호메이니옹이
    정권을 잡았고, 테니스는 자본주의의 유산이라 이란에서 금지가 되었습니다.

    만수르 바라미는 돈 $2000 을 들고 프랑스로 도피하게됩니다.
    이 돈으로 목돈을 만들어 보려고 카지노에 갔으나, 20분 만에 모두 잃었고,
    길거리에 거지 신세가되어, 줄없는 테니스 라켓으로 테니스 치기, 테니스
    손잡이 끝으로만 공을 맞혀서 테니스 치기 등등 길거리의 테니스 허슬러로
    돈을 모으게 됩니다.

    그의 실력을 인정받아, 프랑스 테니스 클럽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으나
    그의 패스포드 때문에 프랑스 밖으로는 갈 수 없어, 국제 스포츠인 ATP 에는
    참가 할 수가 없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그를 측은하게 생각해서 패스포드를
    변경해 주었을 때, 그는 이미 나이 30이 훌쩍 넘어, ATP 에서는 큰 활약을
    못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50이 훨씬 넘은 그는, 죤 맥켄로 등과 같이 거물급 옛날의 레전드
    들만 초대되는 이벤트에 꼭 초대되며, 제일 파퓰러한 선수이고, 모두에게
    웃음과 기쁨을 만들어냅니다.

    정말 파란만장했던 테니스 선수이지만, 아마 가장 행복한 테니스 선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분 앞에서, 장비, 코트, 클럽 텃세 등등에 대해 불만이라서
    테니스를 못치겠다고 하면 부끄러운 일이겠죠 ^^
  • 이광주 05.27 02:47
    잘 봤습니다~~즐겁게 즐겁게 그야말로 즐테하는 분이군요^^
  • 주엽 05.27 12:43
    예전에 재밌게 봤었는데..그런 사연이 있었군요ㅎㅎ |+rp+|32099
  • 민동파 05.31 09:41
    재밋게 봤습니다. 퍼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