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8.11 분실물 보관중 입니다.

목요일 운동하신 후 물건 놓고 가신 분 ??  

1. 테니스 라켓(헤드 i radical)
- 락커룸 테이블 위에 걍 놓고 왔습니다.  오래되 보여서 잃어버리시면 새 라켓 이참에 구매하시라고 ㅎㅎ
혹 너무 정든 라켓이라면 ??? 오늘 덕수코치님께 여쭤보시면 ??? 음... 챙겨올 걸 그랬나??  (--;)

2. 모자
- 아직 새거로 보여서 제가 챙겨왔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만나면 드릴 테니 주인되시는 분은 손드세욤.

수요번개에 많은 분들이 출동하셔서 그런 지 어젠 바볼랏매니아님, 지희님, 페다스님 친구분, 그 친구분의 여성친구분?, 주엽님, 영주님, 비낸승님, 주현욱님, 간만에 찾으신 흰옷입은 분(ㅎㅎ), 간만에 찾으신 검은 옷 입은 분(닉을 말씀하셨는데...워낙 제가 총명해서 ^^;)  11 명이 모여 운동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지희양과 처음으로 패어로 1승의 기쁨을 누린 듯 ㅎㅎ 이상하게 지희양이랑 편먹으면 주눅이 든다고요 --;
바볼랏님과 편먹고 1승했고, 막판 지희,주엽 조를 간만에 찾으신 검은 옷 입은 분과 상대하였으나 역시 패배. ^^;
But 즐겁게 운동했습니다.

근데 다들 수요번개로 힘드셔서, 또 부상당해서, 또 옆에서 단식겜하고 지쳐서 9시 경에 파장이 되었습니다.
시간을 남겨놓고 파해서 그런 지 아쉬운 맘에 집에와서 캔맥주로 그 허전함을 배불리 채우려 노력하다 잠들었습니다. ㅠㅠ
아침에 일어난 지금 아~ 배만 나왔다 싶군요.

여러분 ~ 8/15 광복절에는 지쳐쓰러지게 해 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