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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제목처럼 꼭 홈런왕은 아니구요.
2달전부터 바꿔온 풀웨스턴 그립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풀웨스턴그립은 자세를 최대한 낮추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무릎을 굽히고 스윙을 하는 동시에 파워를 전달하고자 무릎을 피게 되는데요( 않았다가 일어서는 동작). 그러다 보니 늘 공에 파워가 지나치게 실려서인지 아니면 스핀이 안걸려서인지 꼭 공이 베이스라인에서 50cm 정도 아웃이 되는 경우를 너무나 자주 봅니다.
뭐가 문제여서 그런지 아직 감이 안옵니다.
물론 공을 아래서 올려치면서 강하게 스핀을 겁니다. 다시말해서 무릎을 굽히지 않으면 공이 좋은데, 굽혔다가 펴면 문제가 생깁니다.
혹시 경험이 있으신분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참 그리고 웨스턴그립을 사용한 후 다운더 라인은 자동적으로 이루어 지더군요. 문제는 전위에게 공을 지나치게 날려서 탈이지만...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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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주엽 09.09 11:27
    무릎을 구부렸을 때 라켓헤드의 포워드스윙 스타트 지점과 무릎을 구부리지 않았을 때의 포워드 스윙의 시작점을 생각해 보시면
    당연히 한껏 무릎을 구부렸다 펴면서 스윙할 때 임펙트까지의 상향스윙 각이 클겁니다

    거기다가 무릎 굴신에 의한 힘 자체가 볼에 전달되면서 볼이 길어지는데
    이게 일면 사소해 보이지만 무릎의 힘이 볼에 실리며 생기는 힘이 무척 큽니다

    따라서 무릎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볼의 궤적은 커지고 거리는 깊어집니다

    Gotennis님 말씀대로 임펙트면과 타점을 잘 살펴보시고
    무릎 굴신의 정도도 적당한지 확인해 보시고
    타점을 조금 더 앞에서 잡아 조금 더 밀어주듯 스윙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그리고 다운더라인에 관한 내용을 봐서도 타점을 조금 더 앞으로 가져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네트가이 09.09 13:01
    훌륭한 조언 감사히 여기겠습니다. 웨스턴으로 바꾼후 스핀이나 콘트롤이 모두 향상 되었는데, 의식적으로 무릎을 이용하면 아웃이 되는게 결점이었으나 열심히 교정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