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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번개 후기

6시까지는 역시 어려웠습니다. 늦잠에 익숙해져서 6시30분점 넘겨 도착하니 이미 회장님, 코리아님, 허리아프시다던 철현님이 몸풀고 계시고 제가 동참 잠깐 몸풀고 복식 시작. 코리아님+저 vs. 회장님+철현님 저희가 우세할거라는 예측과 다르게 타이브레이크까지 가서 간신히 승. 그사이 세진님, 한호님 오시고 저희와 복식 몸안풀린 조를 상대로 승. 코리아님의 발리가 늘 돋보이는 경기입니다. 세진님+한호님 vs. 회장님+철현님 (어디가 이기셨나요 분위기로는 회장님+철현님같은데) 이렇게 복식조를 유지한채 계속 복식을 3게임쯤 더하니 (경기 결과는 생각이 감감) 9시경이 되었습니다. 약간은 아쉬운듯 한 (사실 저는 체력 바닥) 느낌으로 광복절 특별 번개를 이야기하면서 마무리지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회에 가서 정말 계속 졸다가 집에와서 2시간쯤 자고나서 사람다운 모습으로. 일요일 번개가 저에게 힘든점이 여기있네요. 다시 공지를 올리겠지만 8/15(화) 아침 6시에도 번개 강행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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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9'
  • 즐건텐스 08.13 23:06
    6명이나 출석했군요.
    아 부럽습니당~ ^^
    15일 번개때에도 발목땜시 못나갈듯 싶습니다.
    ㅠㅠ
  • 상현 08.14 10:22
    일주일간 휴가를 지내며 아이들과 뒹글거리면 지냈습니다.
    테니스가 마렵기도 하고, 한편 공을 쳐 본지 한 일년은 된듯한 낯선감이 있습니다.
    즐건님의 접질린 발목을 걱정하며 이만 휘리릭=3=3=3
  • 김한호 08.14 12:26
    즐건텐스님이 발목 부상이셨군요... 얼릉 쾌유하셔서 컴백하시길 바랄께요.. ^^

    총무님 저는 이번에도 역시 6시까지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박철현 08.14 15:06
    저도 2주만에 운동을 했습니다.
    허리가 다 낫기 전에는 안할려고 했는데, 테니스의 유혹을 떨쳐버리기는 힘들더군요.
    내일도 나가야 하는데 아직 허리가 뻐근하네요.

    회장님 왈, 허리아픈것은 한번 발병하면 안 낫는다는데...
  • 상현 08.14 15:37
    위의 철현님 글에서 이어서, 발병하면 잘 안 낫는 통증과 부상의 순위;

    6위 : 손목- 자잘하게 잦은 부상 유발. 현역 선수들도 꾸준히 애용하는 부상부위. 합기도, 유도의 간단한 처치방법만으로도 통증은 완화되지만, 하여간 이곳이 약하면 엘보로 진전되기 일쑤이다.

    5위 : 팔꿈치- 손목과 더불어 한번은 겪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만큼 다수의 동호인에게 애용되는 증상이며 주로 한참 삘이 오를때 오는 증상으로 테니스 치고싶어 '미취고호안장'하게 만든다. 대개 결국은 극복이 된다.

    4위 : 무릎- 운동량에 거의 비례하여 통증이 나타나며, 소모성이 높지만 회복이 느려서 골치아픈 무릎연골과 관련이 많다. 헌데, 선수치고 여기 부상은 의외로(?) 드물다. 여기 부상이면 거의 끝장이라는 의미???

    3위 : 발목- 동호인이건 전문선수건 가리지 않고 부상이 잦은 부분이다. 선수들은 참 빨리도 치료와 회복과정을 거치는데, 동호인은 그저 오랫동안 속 쎅인다.

    2위 : 허리- 몸의 중심이라 위에서 눌리고 아래에서 치 받혀서인지 증상이 오래간다. 현역 선수들에게 빈발하는 부위로 back부상으로 보도되며, 복근 부상과 아울러 상대방에게는 행운의 부전승을 선사하는 도깨비.

    1위 : 지름신- 그저 새 라켓만 나오면 식음을 전폐하며 기어이 사야만 치료된다. 가장 무시무시한 증상으로 재발률 100%.
    08.14
  • 즐건텐스 08.14 17:41
    아놔 상현님 글 읽다가 웃겨서 쓰러집니다.
    "미취고호안장" 무슨뜻인지 한참 생각했습니다. ㅋㅋ
    1위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아는 친한형도 그 병을 못고치고 있는듯 ㅎㅎ
  • 코리아 08.14 19:11
    8개월째인 엘보우.
    정말 많이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정상은 아니라서 걱정스러웠는데
    겨우 5위정도의 부상이네요..

    "대개 결국은 극복인 된다"는 상현님의 말씀에 힘이 생깁니다.

    그리고 대망의 1위를 차지한 지름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유리매 08.14 21:50
    내일(15) 아침 6시 번개 공지가 안올라 오네요?
    암튼 6시에 번개 하는걸로 알겠습니다.

    즐건텐스님 발목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가벼운 부상이면 좋겠군요.

    손목,팔꿈치,무릎,허리 다 아파 봤고 일부는 현재도 계속 아픈데
    제 경험에 의하면 얼음찜질이 제일 효과적이더군요.

  • 재홍 08.15 01:34
    전날 저녁까지 일요일 번개 간다고 라켓 다 챙겨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 5시경 잠결에 갑자기 닥쳐온 다리의 쥐......
    침대위에서 간신히 내려와 기다시피 거실로 가서 소파에 다리 올리고 진정을 시키니 통증은 좀 수그러 들었지만
    언제라도 다리에 힘만 들어가면 재발할것 같은 느낌.....
    결국 눈물을 머금고 번개 포기 했음다.

    그러나 내일 광복절 번개는 참석함니다.
    오늘 밤에는 옆에 고양이 한마리 안고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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