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Open Day 2 preview

1970년생으로 40살인 일본의 다테 선수가 멋진 경기를 펼쳤으면 합니다...홧팅!!

정말 존경받을만한 선수입니다.

다테선수 쿠즈네소바에게 2:6 6:4 1:6으로 패했네요.
또 나리도 본다렌코에게 6:2 4:6 2:6으로 역전패당했구요.
일본, 중국이라는 먼 이웃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했는데....

바그다티스가 프랑스의 작은 거인에게 3:6 6:2 6:1 4:6 5:7로 upset당했고,

윔블던 1회전에서 베르다스코선수를 격침했던 이탈리아의 포그니니선수는 그랜드슬램대회에서 back-to-back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 UO Open에선 베르다스코선수의 설욕인 줄 알았는데 이글을 올리는 4세트에서 또 뒤집어져서.... 1:6 7:5 6:1 4:6 (2세트에서는 베르다스코가 반격을 가하며 여유있게 앞서나가다가 5:5되면서 게임의 흐름이 바뀌는가 싶더니 포그니니의 어이없는 challenge를 거듭해 정말 세트의 향배를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에서 베르다스코의 샷이 베이스라인에서 아웃되었지만 더이상 남은 challenge가 없어....심판에게 항의제스쳐로 라켓을 집어 던졌는데 이런 경우 심판의 아웃콜/무반응은 명백히 어느 한쪽 선수에게 유/불리할텐데 아웃콜 해야하는지 ......아무튼 challenge를 전략적으로 적절히 안배해 부르는 것도 선수들의 주요덕목이겠다는 생각이.....4세트도 4(3?):1로 베르다스코가 앞서갔으니 이제 끝나나했는데 5세트까지 가네요.)

나달경기는 어제 페더러경기처럼 오전 10시 쯤 되야 시작할 것같은데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