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윙에 대한 저의 생각...

전 지금까지 동호인과 선수들 모두 통틀어

역사상 안드레 아가씨만큼 간결하고 컴백한 태이크백과

간결한 스윙 타법을 가진 선수를 보지 못했습니다.

좋은 기본기와 간결한 기술 때문에

30대 중반이 되어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더러의 백스윙도 정말 간결하고 좋습니다.

불필요한 동작이 없고

몸 전체의 움직임과 스윙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누구보다 부드러운 포핸드를 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위닝샷 패턴중 하나인

인사이드아웃/인 포핸드시엔 아주 강력한 샷을 구사하죠.

그만큼 몸 전체와 스윙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 강력한 샷이 나오는 것입니다.




페더러의 태이크백과 피니시 동작을 보시면

약간씩의 차이가 있습니다.

루프스윙을 하지만

그것이 정말 간결하다는 것입니다.

엘보우가 고정이 되면서 어깨와 약간의 손의 움직임으로 태이크백이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피니시 동작은 샷마다... 몸의 발란스를 유지하기 위해서 다르고..

리턴시의 태이크백이나

빠른 탬포로 공을 칠 때와

강력한 위닝샷을 칠 때.. 태이크백이나 피니시 동작이 다르지만..

모든 기술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1. 머리 고정 - 머리를 고정함으로써 몸 전체의 발란스를 조금 더 쉽게 유지 할 수가 있습니다.
2. 간결한 태이크백 - 태이크백이 몸과 길어질수록 어깨에 무리가 옵니다.

등등..

제 게시판을 참고하시길 ^^






아 페더러는 제가 봐도

손목의 rolling을 많이 사용하는 선수중 하나죠... ^^

음 이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자세히 설명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엔디로딕/페더러/사핀 등등

그립과 히팅 스타일이 다르지만

기본이 아주 완벽한 선수입니다.

누구하나 백스윙이 크거나 하지 않습니다.

태이크백시에 손목을 어깨 위치로 가져감으로써 파워와 컨트롤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그 태이크백의 스타일이 3 선수 약간 다를뿐...

3선수 모두 간결한 태이크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