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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성 포핸드에 대한 대처는?

같이 테니스 치는 모임에서 포핸드 스트록을 두텁게 상당히 슬라이스가
들어가는 구질을 치는 분이 있습니다. 베이스라인에 가깝게 떨어지는 공도
공이 높고 힘이 없으면 상대  베이스 라인에 떨어질 정도로 치더군요.

문제는 공의 스피드가 중간정도라도 슬라이스가 들어가서인지 코너를
찌르는 샷이 낮아서 받아치기가 어렵습니다. 플랫하게 치면 네트에
탑스핀으로 치면 낮아서 힘을 실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어떤식으로 대처해야 할까요? 스트록크가 조금만 높아도
공격당하는 느낌에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물론 슬라이스성이라서
상대도 네트에 걸리거나 아웃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그만큼 상대가 고수인가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
  • 페더러를꿈꾸며 07.25 12:41
    제 생각엔 이런 스타일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과감하게
    네트로 대쉬하셔서 발리로 처리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슬라이스 포핸드로 패싱을 구사하기는 쉽지 않을뿐더러,
    대쉬하며 일발리 하기도 용이(시간과 높이 적인 측면에서)
    하리라 보입니다.
  • 상현 07.25 22:33
    페더러님 말처럼 대쉬가 좋은 방법이고,
    피차 베이스라인에서 스트록 대결이라면 다른 방법이 필요하겠슴다.
    슬라이스 구질은 보기보다 깊이까지 공이 밀려오고 미끄럽죠.
    결국 조금 더 무릎은 낮추고, 준비자세를 한템포 빠르게 가져가셔야 함다.

    슬라이스를 보면 완만한 마음이 들어서 덩달이 몸이 늘어지기 쉬운데,
    순간적으로 호흡을 강하게 한두번 합합! 하면서 자신을 펌핑시키고,
    적극적이고 한템포 빠르게 낮은 자세로 스윙 들어가면 됩니다.

    준비가 빠르면 어렵지 않은 공이 슬라이스지만,
    조금이라도 게으로면 타점을 잃습니다. 특히 포핸드 방향은 더욱 그렇슴다.
  • 세느 07.30 21:34
    클레이코트에선 슬라이스로 들어오는 공이 바운드 되면서 공이 느려지기도 할 수 있고 빨라지기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히 눈을 떼지 않고 끝까지 보고 쳐야 해야 합니다.
    플랫으로 치면 넷트에 걸린다고 했는데 이는 무릅을 에레베이트처럼 공의 높이를 무릅으로 낮추지 않고 엉덩이 빼면서 스윙을 시작한 경우입니다.
    탑스핀으로 그렇게 된다는 것은 아직도 탑스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일 테고요. 탑스핀은 위로 브러쉬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스윙하는 힘이 동시에 존재되어야합니다.
    결국 어떤 타법이로 스윙을 하더라도 옮바르게 한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자신을 믿고 하세요

    젖은 미끌미끌한 하드코트에서 슬라이스가 아주 좋은 무기입니다. 전에 하드코트에 흥건히 물을 바르고 슬라이스를 받아보았는데 참으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에 튀고 나서 빠르고 무겁게 공이 왔습니다. 처음엔 받지 못하다가 낮은 자세에서 공을 라켓에 오래동안 유지한체 가져가니 온 만큼 무섭게 나가더군요.

    중심을 잘 잡고 대처한다면 오히려 공격의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