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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 백핸드시 짧은 볼에 대한 대처는?

한손으로 백핸드를 하는데 발이 느려서인지 가끔 짧은 볼이나
슬라이스로 들어오는 낮은볼에 대한 히팅이 어렵습니다.
너무 앞쪽에서 치면 공은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져서 나가버리기
때문인데 짧거나 낮은 공을 한손 백핸드로 스트레이트로
치고 싶을때는 어떤 점을 주의해서 스윙을 해야 할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곳에서 나온 초보탈출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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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맥주&테니스 09.22 17:22
    오른쪽 어깨를 충분히 넣어 주시고 스윙을 네트방향으로 충분히 해 주세요..
    스윙을 하면서 오른쪽 어깨가 오픈되면 공이 크로스로 가버립니다.
    그리고 스윙시 손목을 고정하지 않고 손목을 쓰면 역시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 이권엽 09.22 17:35
    짧거나 낮은 공을 백핸드 스트레이트로라......상황이 좀 어려운 샷입니다. 특히 낮게 깔리며 미끄러지는 슬라이스 구질의 볼을 백핸드 스트레이트로 받아치는것은 매우 고난이도의 기술입니다. 스윙에서 주의 할점은 위에 맥스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몸이 열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구요, 볼이 낮은 만큼 몸 자세도 더 낮춰야 한다는 점이 어렵죠.

    참고로, 시합 전략과 관련된 사항입니다만, 어떤 상황에서 짧고, 낮은 공을 백핸드 다운더 라인으로 치시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복식에선 거의 쓸일이 없을 것 같고, 단식에선 다운더 라인 공략은 꼭 필요한 샷이지만 상대를 완전히 크로스로 몰고 어정쩡하게 넘어오는 공을 가급적 높은 타점에서 다운더라인으로 쳐야 합니다.

    어중간한 공을 다운더 라인으로 치면 상대방의 포핸드 크로스 카운터 펀치를 맞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상대방의 포쪽이 비어있는 것 처럼 보여도 상대방도 이를 인식하고 되돌아 오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죠.

    즉, 위에 질문하신 상황과 같이 어중간한 상황(확실히 공격을 해야 하는지 잘 판단이 안될 때)에서는 크로스 코트 랠리를 유지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 최진철 09.22 19:21
    예외로는.. 상대가 강한 크로스코트 샷이 짧을 경우엔

    90% 다운더라인으로 어프로치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발리나 스메쉬로... 다운더라인은 연결샷이죠...

    10% 는 크로스코트...
    이때는 연결샷이 아닌 위닝샷으로 자신 있을때 크로스코트로 나갑니다...
  • 최진철 09.23 04:44
    슬라이스로 들어오면...
    역슬라이스로 길게 어프로치 들어간후에 발리하면 되는대...

    이게 말 처럼 쉽지가 않죠.. ^^;;
  • 이선민 09.24 09:11
    헉. 정말 어려운 샷이네요. 복식에서 포핸드 깊은곳을 막기 위해 오른쪽에서
    리턴을 하는데 가끔 상대의 첫 서브가 백쪽으로 낮게 깔려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참 받기가 난감하더군요. 스텝을 크로스로 바꾸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오픈스탠스로 크로스로 치기는 힘들고 ..

    아참 상대 서브는 약간 슬라이스성입니다.

    아마 자세를 많이 낮추고 어깨를 오픈하지 않은 상태에서
    쳐야 할것 같긴 한데 .. 감이 잘안오네요.
    다른분들의 리턴을 눈여겨 봐야 할것 같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