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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와이퍼스윙에 대한 문의

음..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라는 말이 있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초보때 기초를

어떻게 닦아 놓으냐에 따라서 중수-고수로 가는 길이 험난한 산길이 될수도 있고 편

안한 공원 산책길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와이퍼 샷", "버키윕샷"

"리버스 포핸드" 같은 기술들은 대부분 기본 형태의 변형입니다... 기본이 가춰 지지

않고서는 해내기가 힘든.. 예를 들면 막 구구단을 배우는 초등학생이 똑똑해 지고

싶다고 미분, 적분을 먼저 배우고 싶다는 말과 비슷할까요?? 일단 초보일때 클로즈

스텐드의 아주 틀에 박힌 폼을 연습하는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가 클로즈 스텐드가

체중이동하기가 편하고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단 클로즈 스텐드의 체중이동

을 깨달으면.. 오픈스텐드는.. 그걸 약간 응용한 기술입니다.. 그리고 리버스 포핸드

도 또 그걸 응용한.. 이렇게 고리에 고리를 물고 늘어지는데.. 그 고리의 가장 처음

시작점이 바로 "기본" 이죠.. 그러니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편~~ 하게 생각

하시면 급하게 생각하시는 것 보다 더욱 큰 효과 보리라 장담합니다!

>테니스 왕초보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요^^*
>포핸드 스트록에서 오픈스탠스에서 선수들이 구사하는 스트록의 형태가
>아래에서 위로, 그리고 임팩트, 그뒤의 팔로스루시 오른팔(어깨),상체등이 왼쪽방향(허리부근)으로 거의 넘어가는(어깨아래로) 것 처럼 보이는데요,,이것이 흔히 말하는 와이퍼스윙의 형태인가요..
>
>1. 와이퍼스윙을 초보들이 바로 구사해도 되나요?
>   아니면, 기본형태
>   -   공을 아래에서 위로 밀어치며, 오른팔의 팔로스루를 공의 진행방향(전방)으로 하여 왼쪽 어깨 넘 어로 넘기면서 왼손으로 잡아주면서 마무리하는 기초를 열심히 배우고 난뒤,
>
> 오픈스탠스에서 흔히 말하는 와이퍼 스윙형태로 전환하는게 순서인가요?
>
>(제가 보기엔 둘다 장단점이 있어 보이는데요, 어느것을 먼저 배우든지 혼합해서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것 같은데..암튼 왜 굳이 기본형태부터 가르치는지 궁금한데요?
>
>2. 와이퍼 스윙을 해보면 스핀만 많이 걸리고 볼의 힘이 없거든요,,,(이래서 먼저 밀어치는 기본단계를 거쳐야 되는건지^^::),,그렇다면,,서비스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찬스)볼을 앵글샷으로 또는 안전하게 처리할때,,이 와이퍼 스윙이 적절한것 같은데..많이 감아서 탑스핀샷으로 처리하는게 올바른 와이퍼스윙의 사용방법인지 궁금합니다.
>
>질문내용이 지극히 개인적인것 같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림다..수고하세요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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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최진철 02.29 21:22
    형욱님 말씀이 맞는듯 ^^
    처음부터 킥서브를 배울수 없는 일이고....
    아무래도 그렇게 할려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듯... 물론 기본자세와
    컨트롤 면에서도 많이 떯어지고...

    한개씩 한개씩 배워나가는게 좋을듯.. ^^
    와이퍼스윙이 네트 위로 높게 높게 떠가서 안전하지만...
    초보자들에겐 불안전하거든요... 타점 맞추기가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임팩트에 대해서 천재적이시면.. 가능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