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윙이란...무엇인가요 ?

기훈님 열심히 테니스 배우고 계신것을 보니 왠지 동병상련의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질문하신것도 제가 예전에 많이 생각했던 거 같은데 이제는 다 잊어버려서..ㅋ

제 느낌은 포핸드에서 손의 움직임은 처음준비자세에 있는 대로 라서
스윙과정에서 어느 부분에 딱히 힘이 들어간다는 것은 아니고 허리나 허벅지에서만
하체힘을 약간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

전문적인 설명은 다른분들이 잘 해주실테고
그냥 기훈님의 반가운 글도 있고 해서 한번 남겨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테니스 되세요~ ^^

하하.. 반가워요.. 발리님..^^ 글도 고맙고...^^
언제 한번 성남에서 뭉치자고...하하...^^

기훈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어요?
일단 기훈님께서 질문해 주신 부분은 뭐 개념상으로 글로서 설명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기훈님의 글을 봐서 정확히 요즈음 어떻게 테이크백을 하시는지 알기가 힘들구요
테이크백과 백스윙은 거의 같은 개념인데 분리를 하시는 것을 봐서는 어디서 어디까지가
기훈님께서 말씀하시는 테이크백이고 백스윙을 지칭하는지 명확기 앍기 힘드네요.^^

제대로 파악이 안된 상황에서 조언 잘 못 드리면 안 드리는만 못하니 이 부분은 넘어갑니다.
다만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기훈님은 테이크백과 백스윙 과정이 좀 크신 편이기에
이 것을 좀 더 간단하게 하시는 데 초점을 맞추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스윙은 분석하시지 마시고 되도록이면 타이밍과 리듬에 집중하시는 것이 더 나을실거에요.
본인이 스윙과 손의 위치 등등 세부적인 부분을 신경 쓴다고 해도 본인 폼을 스스로 볼 수가
없고 또 그렇게 메커니즘을 너무 상세하게 고민하시면 테니스가 어려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여튼 간단한 테이크백을 목표로 해 보시고 스윙자체나 세부적인 부분보다는
준비자세와 스플릿 스텝을 확실히 하시는지 체크하시면서 전체적으로 공과의 리듬을
맞추는 연습을 많이 해 보세요.^^

나중에 또 뵐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정보맨님.. 그간 잘 지냈어요..? ^^
정보맨님의 그 환한 웃음이.... 그립네요 ..^^

전에 정보맨님이 가르쳐 준것을... 연습도 안하고.. 일때문에 잠시 쉬었다가 다시하려니깐..
잊어버리고...ㅠㅠ... 다시 레슨 받으면서.... 되뇌이고 있습니다..^^

지금 레슨 받는 성남 코치님도.. 전에 정보맨님이 가르쳐주신것을 똑같이... 말하거든요..^^::

손동작 큰것은 고쳤는데... 테이크백( 어깨가 돌아가고, 라켓이 일자로 서있는 상태) 후 멈추어진 상태에서
뒷발에 있던 중심이 앞발로 옮겨지며서 자연스럽게 라켓헤드가 밑으로 떨어지고나서 그립마크을 앞으로 내밀며
팔꿈치주도로 스윙.

요거거든요..^^ 정보맨님이 전에 가르쳐 주신거랑.. 지금 코치님이 말하는거랑...^^

( 이젯동안..... 테이크백후.. 라켓을 멈추지 않고.. 팔꿈치를 중심으로 손을 돌려 라켓 헤드를 내렸거든요 )

그런데...그 부분에 대한 자세한 분석 자료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정보맨님 말씀대로.... 타이밍과 리듬에 노력해야겠어요. 사실 그게 좀 어색해서 자료를 찾았거든요.

정보맨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담에 수원 모임에서 뵙길...^^

기훈님 오랜만입니다 ^^

테니스 기술의 메카닉적인 부분을 일일이 꼬집어서 고칠려고 하면 끝도 시작도 없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수십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선수들의 포핸드가 모두 틀린 스타일을 가지듯이...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들의 공통점을 잘 살펴보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포핸드는...

1. 움직임이 적은 팔꿈치 (페더러가 이부분은 최고입니다. 큰 와이퍼 스윙을 가진 페더러가 잔디 코트에서 황제라 불리는 이유는... 팔꿈치가 안전하고 태이크백에서부터 스윙이 시작하기 까지 그 위치가 같습니다)
선수들의 스트로크를 볼때 팔꿈치를 보세요.

2. stable 한 팔목 (팔목은 한번 고정하면 그게 임팩트까지 그대로 가지고 가야합니다)

3. 시원스러운 스윙 궤도... 칼로 벼를 배듯이... 스윙이 시원스럽게 반원을 그리는가 살펴보세요.

4. brush brush brush brush!! 공을 조금 더 브러쉬 해주세요.
공에 스핀을 더 감아주라는 뜻이죠. 볼을 항상 롤링해야 합니다.
바닥에 있는 볼을 손바닥으로 밀어주듯이... 볼을 항상 brush 해주세요.

5. 공과의 라인업... 태이크백을 항상 같은 위치에 두시지 마세요... 볼의 높이와 팔꿈치의 높이를 비슷하게 라인 업해주신 다음에... 최대한 감아주세요. brush brush brush!!



글쎄요 제가 기훈님이 어느 레벨에서 테니스를 치시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전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항상 라켓을 가속하라고 합니다.

"가속해!!'
"brush brush!! 더 스핀을 줘봐"

이런 방식으로 선수들에게 주문을 하면 놀랍게도
엄청난 발전을 합니다.

반대로...

"너의 손목을 xx각도로 꺽고 백스윙을 30cm 더 높게해봐~"
이런 팁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항상 주문을 걸어보세요.
"brush!!"
"roll it!"
"hit the ball!!!"

이런식으로 말이죠.

잘모르겟습니다.

이러한 코칭 방법 때문에 미국 쥬니어 선수들이 좋은 와이퍼 스윙을 가지고 있는지도.........

제가 주문하는 부분도 몇가지 없습니다.
풋워크나 발란스 부분은 저도 드릴을 통해서 제 레슨자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하는것은

"팔로우스루를 확실히해"

백스윙에 신경 쓰시면.. 3년 4년 5년 9년.... 평생 백스윙에만 신경쓰게 됩니다.
빨리 그 슬럼프에서 나오세요.
중요한건 스윙입니다.
스윙이 불안정하고 스윙 궤도에 힘이 없다면..... 도루묵입니다~
팔로우스루를 끝까지 그리고 힘 잇게 해주세요.

페더러를 예를 들어서.. 그는 팔로우스루 후에 라켓이 그의 등을 넘어갑니다.

팔로우스루만 확실히 힘있게 한다면... 묵직한 공을 만들수가 있죠.

"brush brush brush!!"

공을 브러쉬 해주세요.
이것도 모자르다면...
코치와 함께 탑스핀 로브를 연습하세요.
탑스핀 로브는 큰 무기가 될 수가 있으며...
이것을 연습함으로써...
스윙 궤도가 좋아지고 조금 더 강한 포핸드를 칠 수가 있습니다. ^^




전 요즘 발란스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진철님. 오랜만에 글로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발란스... 진철님이 올린 글들을 읽으며...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
항상 ..... 깊이 있는 글 감사합니다...^^

진철님 글처럼... 명심 하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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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선수들 보니 폼으로 실력을 말하기엔 너무 다양한 폼을 각각 가졌더군요.
정말 웃긴 폼으로 치는 선수들도 많이 있고요. 그런데 확실한 건 모든 공은 정확히 임팩트 되고 그 순간까지 공을 지켜본다는 것 입니다. 누구나 기본을 배운 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에서 변형이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그것에 불편하거나 비효과적이라면 자연히 고쳐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