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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 앵글샷 좀 갈쳐 주셔요

님이 올려 주신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달여 갑자기 컨트롤에 난조가 있어 이리저이 궁리하고 또 여기 저기 뒤적거려도 소득이 없기에 도움을 청합니다.
서브리턴과 포핸드에서 클로스 또는 앵글스샷에서 각이 붙질 않아 전위에게 자주 포치 당하고, 번번히 싸이드 아웃되고, 네트에 걸리고, 붕떠서 발리에 밥이 되고 .....
해서 클로스로 칠때 테이크 백 방향은 ?, 임펙트때 라켓으로 볼의 어느 부분과 접하게 되도록 해야 하는지
팔로스윙은 어느 쪽으로 가서 완료시키는지, 그리고 상대코트의 어디를 노리고 볼을 보내야 하는지
앵글샷에서는 또 어떤지 주의하고 간과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요참에 아주 근본적인 것 부터 공부하고 싶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스턴 그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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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애거시짝퉁 05.01 15:07
    앵글샷을 잘 치시는 분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공이 최고 정점이 될 때 탑스핀을 겁니다.
    높은 공일수록, 네트에 자유로울 수 있기에 앵글샷을 치기가 수월합니다.
  • 주엽 05.01 17:20
    근원적인 공부가 될 만한 조언은 해드릴 수 없지만 고민하고 계실테니까 그저 요령 정도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서 올려주신 다른 두분의 답변도 참고하시구요)

    그립이 두꺼우면 크로스는 그립 밑부분을 당기듯이 하여 때려쳐도 되는데 이스턴처럼 그립이 얇은데다가 스텐스까지 클로즈드라면 라켓 헤드로 친다는 이미지를 갖고 밀어쳐주는게 기본입니다.

    따라서 크로스로 치려고 한다면 테이크백을 조금 더 몸 앞으로(오른손잡이라면 베이스라인의 오른쪽 방향) 해주면 우선은 편합니다.
    타구방향에 스윙궤도와 테이크백을 어느정도 일치시키는 방법입니다.

    또 듀스코트에서 리턴준비할 때 양발은 베이스라인과 평행하게 두는 것이 아니라 오른발이 조금 더 앞으로 가서 상대서버를 정면으로 보는 자세를 취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고 계신지 돌아보시구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타점입니다. 볼에 밀리거나 테이크백이 늦어서 타점이 뒤에서 형성되면 스윙을 다르게 하지 않는한 크로스를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것에 이상이 없는데도 볼이 전위에게 간다면 적어도 공 두어개 정도는 더 앞에서 타점이 형성되도록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이렇게 3가지 기본사항을 체크해 보시고 남도산하님의 스트록을 직접 볼 수 있는 고수들께 조언을 더 구해보세요~
  • 주엽 05.01 17:31
    그리고 가능하면 레슨을 받으시구요
    테니스도 어느정도는 치는 편이고 이론도 조금은 아는 편이지만 저도 레슨을 다시 또 받고 있습니다
    관찰해주고 틀어진 폼을 잡아주고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연습시켜주는 코치님이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여건 되면 꼭 레슨 받으세요~
    초기에 그 중요성은 더욱 더 클겁니다...
  • 남도산하 05.02 16:24
    애거시짝퉁님과 주엽님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코트장에서 연습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곧 레슨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파플러스 05.04 15:33
    애거시짝퉁님께 한표!
    밑에서 떨어지는 공을 쳐올리는게 아니라 정점상의 공을 감아올리는 타법을 구사해야 될것입니다..
    공윗부분을 치는 느낌으로 말이죠..
    임팩트시 스윽하는 소리가 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