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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끝까지 보기 위해서는....


그간 말없이 김민님의 고귀한 말씀을 훔쳐 보다가 중수의 길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은 부탁드립니다.
  공을 끝까지 보자. 말은 쉽지만 참으로 어렵습니다. 어렵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자 이제 부터 기본에 충실해 집시다. 처음에 배울때 자세를 낯추고, 참 많이 듣던 말입니다.
왜지 낮추어야만 하는가? 지나가는 공을 위에서 본다면 빨리도 지나가는 공을 언제 앞에서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 친단 말입니까? 내려다 보지마시고  오른발(뒷발)의  무릎을 최대한 낯추고 공과 눈높이를 맟추어서
공의 궤도를 관찰하신다면 무조건 공을 제 타이밍에 칠수 있습니다.
긴공 짧은공 밀리는공 튀는공을 구분해서 빠른  스탭으로 자리를 잡고 고의 궤도를 관찰하세요.
앉으면 앉을 수록 공이 느리다는것이 느껴지실 겁니다.
모자란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민님 엎더려 인사 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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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5'
  • 주엽 09.23 13:10
    저같은 경우엔 처음 본 사람들이라도 공략대상(소위 거래처)이 있습니다.
    난타치면서 떠보며 대충 감잡아 보고...
    일단 두번째로 서브를 넣는 사람, 몸이 굳어있는 사람, 실수했던 사람(애러 안 할 때까지) 그리고 '자세 높은 사람'을 공략해 보죠

    저도 부족한 실력에다 본의 아니게 자세가 높고 좌우의 균형이 좋지 않아서 상대방의 집중공략 대상이 되다보니 그 사람과 정신없는 공방전이 되곤 합니다ㅎㅎ

    고수치고 자세 높은 사람 거의 없습니다.
  • unit 09.23 15:56
    공감합니다.
    요즘 스매시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 만만디 09.24 00:28
    자세를 낮추라!!! 감사합니다.!!!!! (하수일 지라도 자세를 낮추고 고수인 척 해야겠당 ㅋㅋ)
  • 주인선 09.26 14:53
    바운드 되고 튀어오르는 공을 당구공이라고 생각하고 당구공의 역회전주기(십기) 당점에 내 눈높이를 맞춘다고 생각하면 좀더 무릎이 굽혀지고 공도 끝까지 볼수 있더군요.
  • 태고지 10.05 15:00
    중요한 부분을 쉽게 설명이 된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