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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시 라켓의 각도(탑스핀)에 의견 구합니다.

탑스핀 포핸드 기준으로 답해 주세요
임팩트 시 (공과 라켓이 충돌 시) 라켓의 각도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많은 코치(외국의 유명코치나 우리나라나)90도로 바로 세워서 컨택트하라고 하는데 어떨 때는 90도로 지면에 대해서 직각으로 되었을 때 잘 들어가기도 하지만 아웃되는 경우도 많더군요. 아주 강하게 타격을 가했을 때 네트를 지나 베이스 라인에서 급격하게 떨어지지만 앞으로 강하게 나가는 힘에 의해서 아웃성이 있는 볼이 좀 있더군요.

반면에 임팩트 시 약간 지면을 향해서 덮는 식으로 세운 각(90도 기준에서) 5도~10도 기울리거나 좀 더  많이 기울이려서 쳐야한다는 코치나 그 외 전문 서적, 전문가의 의견도 있던데.. 그렇게 실제로 쳐보면 네트를 바람 가르듯이 지나가서 안전하게 코트네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90도 보다는 좀 더 아웃에 대해서 안정성이 확실이 높은 것 같은데...반면에 네트에 아깝게 걸리는 경우도 상당히 다수 있더군요.

제 같은 경우도 교과서 的으로 90도를 예기 하지만 테니스 스타 사진을 통해서 보면 앞으로 약간 덮은 채로 많은 경우가 90도로 치는 것보다 확실히 많다군요. 이 경우는 학생이 직접 많은 사진을 들고 와서 당당히 증명을 대는 부분이라서 상당히 당혹해 했습니다.

역 스핀으로 공이 회전했을 때 (슬라이스) 콘티넨탈로 하늘을 향해서 오픈하는 경우가 있듯이(누구는 플랫처럼 90도 바로 잡아서 슬라이스 하라는 사람도 있지만.. 글쎄요.. 보편적으로 생각치 않습니다.) 반대로 탑스핀을 할 때(정회전.. 공의 방향은 앞으로 회전도 앞으로) 90도를 고집할 수만 없다고 보는데....그래도 어떤 많은 유명코치는 90도를 이야기 하고.. 물론 저도 학생한테 이렇게 말합니다.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참 지금 tv에서 fish랑 페데러가 몸 풀고 있네요. 뒤에 백 보드판에 Pacific life라고 쓰여 있네요.. ..마스터즈 시리즈라는 말도 있고
밖에는 방금 비가 그친 것 같은데.. 빗 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바람은 미친 듯이 불고 있어요.방금 15:15로 시작했네요..

확실한 개념은 테니스에서 승리라는 대어를 낚는다 --- 세느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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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9'
  • 최진철 03.17 14:22
    90도가 맞죠.. 물론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80도에서 90도 사이라고 보면 되나요??
    ^^
  • 최진철 03.17 14:23
    그리고 각도는 공을 어느 위치에서 임팩트 하느냐에 따라서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 이인 03.17 16:53
    임팩트 순간에는 90도인 게 맞는 것 같고, 임팩트 후 팔로스루 시에 탑스핀의 경우 라켓면이 엎어지고, 슬라이스는 열리는 것같습니다.
  • 조영덕 03.17 18:59
    스윙의 시작은 약간 덮은 형태지만 임팩트 포인트가 왼쪽 무릅 보다 앞쪽에서 이루어 짐으로 자연스레 90도 정도가 형성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세로 스윙이기 때문이지요
  • 최진철 03.18 05:01
    그리고 사진은... 스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착시형상이 있을수도 있고...
    눈으로 .. 아니 사진으로 찍기가 힘든 부분도 있다고.. 특히 임팩트시에...
    테니스 메거진에서 읽었어요 ^^
  • 김민 03.20 23:02
    저의 소견으로는 60~90도 정도로 생각합니다.
    광범위한 각도인데 그 이유는

    스윙궤적, 자신의 스윙속도, 상대 볼의 바운드 위치, 임팩트의 전후(앞에서 잡아 치느냐,
    몸쪽으로 끌여 붙여 놓고 치느냐), 상대 볼의 속도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이러한 많은 변수의 조합에 따라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게 임팩트시 라켙의 각도를
    조절하는 능력을 자신이 부단한 연습을 통하여 직접 느끼고 실제 경기에서는 라켙의
    각도를 신경 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탑스핀 스윙이 일어나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꼭 탑스핀의 라켙 각도를 이야기한다면
    스트록은 중장거리포인데
    탑스핀은 단거리용으로 정확한 코스 공략이 효과적이어서
    " 작은 스윙폼에 90도 보다는 앞으로 엎으셔야겠으며 볼을 누르는 느낌으로
    팔로스로우가 자신의 옆구리로 빠져 나가야합니다.(일명:와이퍼스윙)


    서브와 스매싱, 스트록, 발리시 임팩트시 가능한 라켙을 세워서 두텁게 치셔야
    강한 파워를 얻을수 있으며 두텁게 침으로서 직진성이 강해져서 아웃되는 현상은
    가능한 빠른 스윙속도상에서 팔로스로우로 조절하시는 연습을 하셔야

    윈-윈 조합의 선수형 강한 파워볼을 치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지사영 03.26 12:15
    저는 이론적 바탕은 없는 사람이라서 감히 드릴 말씀이 없지만 한 10여년 순전히
    소위 운동신경이 좋다는 소리를 들으며 운동을 해온 입장에서 위에 말씀하여 주신
    "김민님이 말씀이 너무도 옳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올립니다.

    부디 훌륭한 테니스 지도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차영호 04.02 23:38
    각도라 정말 미묘하네요
  • 세느 05.03 22:32
    많은 분의 의견에 감사합니다.
    참고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더 연구 연구를 해야겠지요. 오늘 코트에 그려진 선과 걸쳐진 네트를 보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것을 최초로 만들었을 때 어떻게 만들어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