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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시 항상 스텝인을 해야하나요


서브후 네트로 대쉬해서 스플릿스텝까지는 되는데 임팩트순간 가만히서서 발리를 하는것같은데
발을 집어넣어야 겠죠 근데 상대리턴이 강할수록 발이 안들어가요.


해결방법좀 없을까요.

 

[답변]

 

발리시에 큰 걸음(스텝)보다는 작은 걸음(잔스텝)으로 공에 접근하면 마지막 순간 궤적이 변화되는 공에 스텝인 하기가 쉬워집니다.

 

아래 링크도 참고하세요.

https://tenniseye.com/volley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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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주엽 09.15 13:10
    첫발리 말씀하시는 거죠?
    처음에는 누구나 쉽지 않습니다. 볼에 라켓 갖다대기도 벅찬데...ㅎㅎ

    근데 스텝, 풋워크는 혼자서도 얼마든지 연습할 수 있죠
    머리속으로 상황을 그려가면서 연습하다보면 어느순간 실전에서도 자연스럽게 묻어나옵니다.
    물론 실전에서도 그것을 의식해가면서 플레이를 해야죠

    그리고 포발리의 경우 왼발이, 백발리의 경우 오른발이 들어가는 것만 신경쓰지 마시고
    포발리의 경우 오른발을 움직여서 몸의 축과 라켓면을 만들어서 자연스러운 테이크백을 만드는 것 까지 신경쓰시면 좋습니다. 볼이 오른쪽으로 빠질 때 오른발 디뎌주면 축과 면이 살 뿐더러 수비폭을 넓혀서 볼에 접근할 수 있으니까요(발 디디는 것과 라켓면을 만드는 테이크백을 동시에 가져간다는 느낌을 가지면 대충 타이밍이 맞을 겁니다)
    백발리는 왼발-->오른발이죠
    볼이 적당하게 오면 축이 될 발을 살짝 틀기만 해도 되고 조금 짧거나 옆으로 빠지면 축이 되는 발을 그쪽으로 한발 디뎌 준 다음에 또 스텝인하면 되고 서브가 좋아서 리턴 볼이 완만히 온다면 뛰어들어가듯이 하여 처리하면 됩니다.


    첫발리는 일단 이것을 기본으로 연습하시면 될겁니다.

    더불어 이번 테니스코리아에 몇가지 풋워크에 대해서 잘 나와있던데 읽어보시고 이미지 트레이닝하며 연습해보세요
    풋워크는 상당히 중요한 거고 또 혼자서 충분히 연습할 수 있으니까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을 겁니다...^^
  • 김진협 09.16 00:56
    스텝인을 잘 할수록 라켓을 움직일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스텝인이 훨씬 편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상체는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발을 움직여서 공을 맞춘다는 느낌이랄까요? 발리 스윙이 크시다면 스텝인이 그만큼 어렵게 느껴지실 거예요. 공을 펀치한다는 느낌으로 발리를 하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스윙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주 여유있게 발리로 공을 공격할 때나 공과 라켓이 만나서 서로 박수 치는 느낌이 발리 스윙의 최대라고 저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베이스라인과 네트에서의 공방이 이뤄질 때는 라켓의 스윗 스팟을 글러브처럼 생각하시고 공을 글러브로 잡는다는 느낌으로 발리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상훈 09.16 07:11
    스플릿스텝 후에 가만히 기다릴 정도로 시간적 여유가 있나요? 왕초보라서 그런지 제 경우에는, 서브하고 큰 발로 두발짝정도 들어간 후 스플릿 스탭하면, 그다음 바로 공의 방향으로 몸을 움직여야 하던데요. 그리고 공의 방향으로 움직이다보면 자연스럽게 스텝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스텝인을 신경쓰지 않아도 거리를 맞추려면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되지 않으면 볼을 제대로 맞출 수가 없었습니다.
  • 주엽 09.16 11:30
    특히 첫발리라면 스텝인은 하는게 좋습니다.

    근데 그것보다
    제 답변의 요지는 축이 되는 발을 적절하게 갖다 놓는 것이 스텝인 못지 않게,어쩌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축이 되는 발을 차면서 펀징력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축이 되는 발을 차는 힘으로 임펙트를 가져가다보면 임펙트 당시엔 앞 발이 지면에서 떨어져 있는게 보통이죠(미국판 테니스 매거진에서는 스텝-임펙트-스텝으로 표현하고 있더군요)
    물론 이건 이상적인 것이고 상황에 따라 유연함을 갖추어야 겠죠.

    스텝인도 그렇지만 가능하면 축을 만드는데도 신경써 보세요...
  • 헐랭이 09.16 16:07
    처음에는 공이 어디로 올까 기다리다가 뒤 늦게 따라가고, 시간이 지나서는 공하고 같이 움직이고, 세월이 흘러서는 공이 올 길목을 알아서 한발 두발 내딧는것이 아닐까요...
  • 김민 09.17 17:27
    상대의 강한 리턴에 적응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지금의 강한 리턴을 하는 상대와 가능한 많이 경기를 가지세요
    경기중 상대 리턴이 강하다고 느낄때 "꼭" -발-을 외치시며 발리면을 만드세요


    반복적인 훈련은 심리적 여유를 가져오며 강한 리턴에 대한 짧은 발리의 느낌이 올 것입니다
    필요하다고 느끼시면 자꾸 부딪혀서 몸과 마음으로 내 것으로 만드십시요!!!!

  • 주엽 09.23 16:32
    벗님...
    물론 융통성있는 발리도 필요하겠지만
    보통 '첫발리'에서 스텝인도 못할 정도로 반응을 한다면 스플릿 스텝 타이밍이 늦은 겁니다...

    일단 기본에 충실해야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