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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테니스 스탠스,스텝.. 우리 같이 생각해 봅시다.


답변에 앞서


장천오님의  의도는 그렇지 않지만 질의 하신 스탠스와 타점의 역학관계에 접근 한다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하고 자칫하면 딜레머에 빠져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요소가 내포되어있는 내용입니다.

전테교 사이트의 성격상 상대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다른생각이 있고 설혹 잘못된 부분이 있다 하여도 지적하지 아니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여 상대의 심기를 건드려서 토론이 아닌 대결의장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가급적 자제하는 분위기 였는데 모든사안에 대해서 토론을 앞세워서 갑론을박 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겠지만 이번과 같은 특정사안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의 여러의견을 종합하여 많은 사람이 공감 할수있는 의견을 도출하는 것이 필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건전한 토론문화가 정착되어야 우리 전테교가 한걸음 발전할수 있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스탠스와 타점에 대한 장천오님의 질의에....

 

여러분들 도 기꺼이 동참 하셔서 이번기회에 자신의 의견도 피력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들어 보면서  성숙한 토론 장이 될수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들 께서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성격이 꼼꼼하고 유별나서 관심있는 것에 대해서 대충 넘어가지 않는 스타일인데 특정의 스탠스에 알맞는 타점은 이것이다 라는 생각은 미처 해보지 못했습니다.

오픈스탠스의  장점이라고 하면 풀스윙을 하기에 용이한 스탠스이며 주로 탑스핀 스트로크를 칠때 회전을 걸기가 좋으며 클로즈 스탠스에 비해서 한타임 빠르게 준비를 할수있는 장점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고 어떤 스탠스 일지라도 상황에 따라(테니스에 대해서 무슨말을 할려면 꼭 이말을 쓰게됩니다.

 

<상황에 따라>^^*ㅋㅋㅋ) 다를수도 있겠지만 빠른템포의 공격적인 스윙을 할려면 튀어오르는 라이징볼을 치거나 정점에서 잡아 처리할것이며 준비가 늦어서 타점을 못잡았거나 수비적인 샷을 할때에는 떨어지는 볼을 칠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인데

장천오님의 질문에서 "정점을 지나 떨어질때의 스탠스보다는 정점 부근에서 공을 칠때의 스탠스가 좀더 클로즈스탠스로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닌가" 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잘모르기 때문에 평소 이부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답변을 기대해 봅니다.

충분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모두에 언급했듯이 그동안 침묵하셨던 분들께서 오늘의 주제인 "스탠스와 타점의 역학관계"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저는 처음 배울때는 항상 정점을 지나 반쯤 떨어지는 공을 쳐왔습니다.

 

근데 요즘 고수 한분이 아침마다 난타 상대가 돼주면서 정점을 지나 떨어지는 죽은공을 치지말고 정전이나 정점을 향해 올라오는 라이징볼을 치라고 가르쳐주시는 바람에 ....감사함에 열심히 열심히
공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의문이 생겨 문의합니다. 오늘 오랫만에 김민님도 시간이 난것같고 주훈님의 답글까지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정점을 지나 떨어지는 공을 칠때와 정점부근에서 공을 칠때

1. 임팩트의 빠르고 늦음에 따라 다를것이고


2. 임팩트시 손목스냅의 사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상 두가지의 조건이 똑 같다는 가정일때

저는 보통 클로즈와 세미오픈의 중간정도의 스탠스로 공을 칩니다.

 

물론 시간이 있을때는 클로즈스탠스를 바뿔때는 세미 오픈입니다만

정점을 지나 떨어질떄의 스탠스보다는 정점 부근에서 공을 칠때의 스탠스가 좀더 클로즈스탠스로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이유가 뭔지 제 스스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꼭 그래야만 할 것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저는 언제나 두분같은 고수의 반열이 들어보나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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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tenniseye 04.29 13:09
    제가 예전에 한번 어느분의 질문에 답을 드린적이 있는데요..일단은 순수하게 저의 입장에서 보면..오픈스탠스에서는 듀스코트에서 다운더라인을 라이징볼로 처리하기가 쉽고요.크로스는 오픈보다는 약간의 클로즈드 스탠스가 에러도 적고 안정적이었습니다.

    에드코트에서는 오픈스탠스 역크로스 라이징을 치기가 쉬웠고 다운더라인은 에러가 많이나오더군요. .이때는 오픈보다는 클로즈드 스탠스가 안정적이고 에러가 적었습니다.

    저는 스탠스 자체를 오픈으로 많이치기 때문에 ...음..뭐라고 할까요..라이징볼 처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다운더라인(듀스코트)과 역크로스(에드코트)에 강점이 있다고 하고싶네요.
  • 장천오 04.29 22:06
    제 질문이 [정점을 지나 떨어질때의 스탠스보다는 정점 부근에서 공을 칠 때의
    스탠스가 좀더 클로즈드스탠스로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였는데....

    혹시나 제가 반대로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정점을 지나 떨어질때의 스탠스보다는 정점부근에서 공을 칠때의 스탠스가
    좀더 세미 오픈이나 오픈으로 바뀌어야 하는것 아닐까요?]

    제가 워낙 초보이다보니 제 스스로 느낌을 제대로 느끼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회원 여러분을 햇갈리게 해 드리는 것은 아닌지요?
  • 홍순원 05.03 14:38
    그래요, 클로즈스탠스에서 오픈스탠스로 진보 되었듯이 좀더 공격적으로 스트록을
    하는 것이 라이징볼 처리지요. 한 템포 빠르게 히팅하는 것에는 오픈 스탠스가 제격이지요.
    님께서 나중에 생각한 것이 옳은 생각이지요.
    즉, 정점을 지나 떨어질때의 스탠스보다는 정점부근에서 공을 칠때의 스탠스가
    좀더 세미 오픈이나 오픈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도 라이징볼을 와이프 스윙으로 스트록하니 상대방이 포쪽이냐 백쪽이냐를 눈치채지 못하더라고요.
  • 공화 07.27 15:22
    항상 고민되는 문제였습니다.
    클로즈스탠스로 배운 상태에서 스탠스를 바꾼다는 것이 생각보다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