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단식에서 중요한 공의 길이.. 공의 높이로 판단 하기

단식의 스트로크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중에 하나가 공의 길이입니다. 내 공이 짧아지면 상대에게 많은 공격 옵션을 제공하게 됩니다.

긴 공은 그만큼 공격받기 어렵고, 또 짧은 공이 리턴되어 올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오히려 나에게 공격 옵션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자신이 길게 보내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네트망때문에 약간 희미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어디에서 바운드되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만 ..이것보다 더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이,,공이 네트위를 지났을 때 어느 정도 높이를 지나느냐로 알 수 있습니다.

탑스핀의 정도에 따라 약간은 틀리겠지만..

네트보다 1m 위를 지나면, 서비스라인과 베이스라인의 중간이거나 그보다 약간 뒤에서 바운드 됩니다.

만약 네트보다 50cm정도 위를 지난다면,, 아마도 공은 서비스라인보다 약간 위를 지날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경기를 하면서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경기중 랠리를 하는데, 네트위 50cm 높이로 공이 넘어가는 것이 보인다면 그 다음 랠리부터는 좀 더 높게 지나가도록 조정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만 해도, 공은 분명 길게 갈 것입니다.

1. 자신이 애거시같이 플랫성 드라이브로 친다면, 그 높이는 약간 낮아질 것입니다.

이럴 때는 어떤 높이로 했을시 서비스라인과 베이스라인 중간에 떨어지는 지를 자신이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평소에 외워 놓고, 경기시에 그것보다 낮게 간다면, 그 다음 랠리시에는 좀 더 높게 가도록 하면 됩니다.

2. 1m 위라고 했는데, 이것을 가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네트의 높이는 대략 90~100cm(약 1m)입니다. 네트보다 1m 위라고 하면,, 네트 2개 높이라고 생각하면 알기 쉽습니다.

3. 탑스핀으로 친다고 해도,,

결정구를 날릴 때는 플랫성 드라이브를 날릴 것입니다. 이 때는 네트위 50cm 근처가 정답에 가깝겠죠. (이것도 자신이 몇 번 해 보아서, 자신만의 정답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