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핸드 백핸드가 잘 안될때,, 팔꿈치를 중간 매개체로 활용
원핸드 백핸드가 어설프고 어여울때...팔꿈치로 쳐 보세요. 팔꿈치로 샌드백을 친다는 느낌으로..
공이 바운드후에 올라올 때,,오른쪽 팔꿈치로 공을 칠려고 다가가면,,어느 순간까지 어깨 자체로 그만큼 들어가 있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 상태에서 그립이 공 아래로 파고들면 됩니다.
팔꿈치를 활용하면 그립이 공 아래로 접근하는 것을 좀더 용이하게 해주게 되고 자연스럽게 스윙을 마지막까지 해주면 됩니다.
팔꿈치를 매개(중간자 역할)로 하는 방법이 효과가 있는것은.. 그립(손목)과 어깨의 [[중간]]에 위치한 팔꿈치로 공이 접근을 한다면 어깨가 오른쪽으로 빠지지는 없습니다.
팔꿈치가 공쪽으로 접근을 하면서 팔꿈치스윙을 하면,, 그 다음 그립은 자동으로 공 아래로 접근합니다. 맞는 때도 공이 라켓면에 붙었다가 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요약해 보면..
팔꿈치(중간 매개체)로 공을 맞힌다는 느낌은 2가지 면에서 좋습니다.
팔꿈치로 공에 접근을 먼저 하니,, 좀 더 안정적으로 그립이 공아래 접근한다.
팔꿈치로 공에 접근은 그 와중에 오른쪽 어깨가 빨리 열리지 않아,, 탑스핀이 훨씬 잘 걸린다.(공이 라켓면에 붙었다가 나가는 느낌이 up)
하나 추가한다면,,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오른쪽 어깨가 오른발 위에 있어야 무릎을 펼 때 상체가 수직력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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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것이 백핸드에서 컨트롤의 핵심입니다.
(그립을 공 아래로 가기 쉽게 해 주고,
또 오른쪽 어깨가 고정되게 해 주는 듯) -
좋은 설명이군요.
똑같은 자세를 요구해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그 자세가 나올 수 없고,이미 깨우친 이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설명 용어와 방법을 바꾸어 주는 세심함 참 좋군요.
감사합니다.
중간매개체(오른 팔꿈치)가 없으면 대부분 어설픈 자세로 소심하게 손목만으로 넘기려는 본능적 스윙을 하게됩니다.
당구에서 작은 등,볼링에서 세모표시 등등 중간매개체가 있습니다. 테니스에서도 네트위의 가상 target를 중간매개체라고 하면서 상대의 코트에 떨어지는 위치를 만들라고 주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