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존으로 '방향컨트롤'연습

스트로크의 방향 컨트롤을 연습하는 방법은 몇 가지 있겠지만,
앨리존을 이용한 연습법을 소개합니다.

앨리존이라 함은, 단식과 복식선 사이의 공간을 말합니다.

랠리에 대한 연습법으로는,,
경기전에, 볼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서비스라인안에서 하는 미니테니스가 있고,,
동호인들이 가끔씩 하는,, 코트의 절반(세로로)만 이용해서 그 안에서만 랠리연습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하나가..
앨리존을 이용한 연습법입니다.
앨리존을 가지고,, 2사람이 랠리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약간만 컨트롤이 어긋나도 아웃이 됩니다.

이 놀이를 할 때는 공을 세게 쳐서는 성공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적당한 스윙스피드로 랠리를 해야 합니다.

공이 왔다갔다(왕복)을 1번 랠리되었다고 했을 때,,
대략 20~30번 정도를 할 수 있다면,,
컨트롤에 대한 자신감이 제법 생깁니다.

앨리존에서 컨트롤이 약간씩 좋아지게 되면
실제 경기를 해 보면,, 정말 공을 보낼 곳이 허허벌판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 연습법은 공을 길게 짧게 보내는 연습법이라기보다는,, 방향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연습법입니다.

몇 번 연습을 해 보면, 아주 효과적인 연습법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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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연습을 하는 것도 좋지만,,
테니스장에 갈 때마다 5분정도만이라도 연습을 해 보면 방향에 대한 감각을 서서히 기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