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핸드 풋워크// 왼-오(다닥으로 한 리듬) 후에 오른발..

http://www.busanopen.org/Board/Board_List.php?DB=board_5&Mode=View&Num=365&start=0&S=S&val=0&Word=백핸드

에넹의 동영상입니다.(정말 자세가 완벽합니다. 감탄~~)
백핸드탑스핀은 페더러보다 잘 치는 것 같습니다.

풋워크라는 것이 말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위의 풋워크는 백핸드쪽 풋워크의 가장 기본이므로, 관심 있으신 분은 참조하세요.

이 풋워크는 첫 오른발의 이동정도에 따라,,
이 스텝만으로도 백핸드쪽의 스텝은 대부분의 상황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즉, 이것 하나만 몸에 배이도록 익혀도,, 다른 스텝은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스텝을 구사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1~2가지에서 끝나는 것이 실전에서 본능적으로 사용하기에는 가장 적당한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선수가 페더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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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핸드의 기본적인 풋워크는..
오른발-왼발-오른발입니다.

거의 모든 것이 이 순서대로 합니다만..
공이 멀리 올 때랑, 바로 옆으로 올 때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멀리 올 때는, 당연히 오른발-왼발-오른발이지만..

위의 동영상같이 2m정도 옆으로 올 때는..
오른발-왼발을 거의 동시에 풋워크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오른발이 약간 빨리 움직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만큼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한발 한발 하는 것에 비해서..

이것은 포핸드풋워크에서도 일어나는데,,
바로 옆으로 오는 공에 대해서는,,
왼-오른발을 한번에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만큼 준비가 빠르니까(테이크백 포함), 공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2..
포핸드풋워크에서도 그렇지만,
백핸드풋워크에서,,
오른발-왼발은 한 리듬으로 다닥으로 할 때,,
왼발끝은 왼쪽(9시방향이거나 8시방향)을 바라봅니다.

그렇게 풋워크를 하면, 상체가 왼쪽을 바라보게 하는데 유리합니다.


3.오-왼..을 한 리듬으로 풋워크할 때,, 상체회전은 45도 정도 된 상태..
연이은 오른발 풋워크때,, 상체회전 마무리(45도정도 한 상태에서 하는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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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얘기 안 한 것이 하나 있네요..

이 셔플스텝의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오른쪽어깨회전(일명 어깨 집어넣기)이 늦다는 것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세번째 발이 스텝이 될 때 백스윙이 완성됩니다.

테니스코리아에서 발행한 '백핸드'라는 책에서 보면,,
백핸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에,,
오른쪽어깨 빨리(되도록) 넣기 라고 씌여 있습니다.

또, 페더러의 홈페이지에,,
네티즌이  백핸드를 잘하는 비결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페더러는  풋워크와 어깨빨리넣기.. 라고 답변을 합니다.

그만큼 오른쪽어깨를 빨리 넣는 것은 백핸드에서 중요합니다.

풋워크에서 첫 오른발이 왼발위치보다 더 왼쪽으로 풋워크를 한다면,,
오른쪽어깨를 회전하는 것은 쉬우나,,
셔플스텝에서는,, 첫 오른발의 이동거리가 짧기에,,
셔플스텝시에는 어깨가 45도정도 밖에 회전이 되지 않습니다.

그 후에,, 오른발 풋워크를 할 때,, 마무리합니다.

그래서,, 공에 대한 바운드리듬을 정확히 읽지 못하면,, 포워드스윙이 늦을 수가 있습니다.

어쨌든,, 어깨 집어넣기가 늦은 것은 단점입니다만,,
백스윙시에,, 끊기지 않는(한번에 회전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중간에 끊기는 느낌이 들 수 있음) 백스윙이 되어야 합니다.

상체회전뿐 아니라,, 왼손으로 라켓헤드를 당기는 것을 추가하면,, 좀 더 원활한 백스윙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