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스윙 감각에 대해서... 파워 올리기...

스윙스피드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것을 보니깐..
혹시 이 팁이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

NTRP 레벨 4.0 이상의 동호인들이 자주 "아! 나 아줌마들 레슨해주다가 감각을 잃어버렸어.."
"스윙은 프로와 똑같은대.. 왜 옛날 감각이 없지?"

이런 질문을하며.. 몇달.. 몇년... 수십년 슬럼프에 빠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뭐.... 익숙해지다보면 공을 넘기고 코스 조절하는 레벨까지 가기야 하지만...
결국 평생 힘있는 공을 쳐보지 못하겠죠?...

저 같이 성격이 불같은 사람들은...
점프를하고... 소리를 꿱~꿱~ 지르고... 몸을 뒤틀고... 스윙을 크게하건.. 임팩트를 앞에서 잡건..
힘든 360도 돌려차기 하듯이 포핸드를 치겠죠?.. ㅋ
결국엔... 5개중의 2~3개는 강하게 들어가지만... 상대는? "톡!" 하고 치는 똑딱볼을 치고..
그나마 5개중에 2개 들어가는 포핸드... 똑닥볼로 들어오면.. 또 360도 돌려차기 하듯이 치겠죠 ㅋ

하지만 이런 포핸드를 가진 동호인들에게...
하루 아침에 사핀 같은 포핸드를 선물할수만 있다면..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겠죠? ㅋㅋㅋ


보통 선수 출신들은... 몇년을 쉬더라도.. 몇시간만 치면 그 감각을 찾는대..

왜 우린.. 죽어라.. 몇달간 쳐도 그 감각을 찾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강조된 low to high 스윙 스타일 때문입니다..
물론! low to high 스윙 스타일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훈련 방법은 초보자들이 꼭 몇달간... 또는 몇년간 연습하는 것을 제가 추천하니까요..

탑스핀을 넣을줄 알고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선수들 같은 포핸드를 배울 자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low to high 스윙을 하는 사람들의 포핸드를 볼까요?..

겉으로 보기엔... 프로 선수와 다를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페레로와 엔디 로딕같이... 엄청나게 큰 와이퍼 스윙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젠 "귀" 를 사용해 볼까요?..

공이 맞는 소리를 듣습니다...

"칙~" "칙~" 엄청나게 얇게 맞는 소리가나죠... ^^
아무리 타점을 앞에서 잡을려고 노력해봤자... 페더러 같은 포커페이스를 가지고... 머리를 고정시키고 치려고 노력해봤자.. 효과는 몇초입니다...

다시.. 칙... 칙......

또 잘되던 포핸드가.. 게임만 들어가면.. 칙....... 칙..............

갑자기 멘탈 정신이 불타오르면서... 엄청나게 과감해집니다..
이젠 점프를 해가면서.. 치게 되죠.. 그래도 역시.. 칙... ^^;;;







본론으로...

low to high 스윙.. 그러니깐 이런 칙칙 포핸드를 최소 3달간 치셨던 분이나...
low to high 스윙을 자신의 근육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면..
이제부터... low to high 스윙을 자신의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세요...
깨끗히..

이런 포핸드로 몇달간 치셨던 분이시라면..
2~3년간 테니스를 쉬고.. 다시 치실때도... low to high 스윙을 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평생 low to high 스윙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근육이 기억하니깐..

이젠 더 이상 공을 쓸어 올린다는 생각을 하시지 마시고..

공을 밀어준다는 생각을 하세요...
밀어준다는 것보다.. 앞으로 스윙을 한다는 느낌이죠....

엔디로딕의 포핸드를 고화질 카메라로 관찰하면.... 항상 앞으로 밀어줍니다...
겉으로 보기엔 쓸어 올리는 것같지만.. 쓸어올리는 것은 자신이 어릴때 그렇게 쳐왔기 때문입니다..
그는 쥬니어 시절에 앞으로 스윙하는 방법으로 계속 레슨을 해왔고...

지금 위닝샷을 칠 수가 있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스윙 감각에 대해서 정말.. 답이 않나오는... 아니 해석이 않되고 설명이 불가능한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이 감각은.. 공을 라켓의 가운대로 맞추고.. (연습을 통해서..)
임팩트를 앞에서 해주며 (연습과 집중력으로..)
앞으로 스윙을 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이 감각은 low to high swing 을 해오신 분들에게만 적용이 되겠죠? ^^

아직 라켓을 처음 잡으신 분들에겐... 탑스핀의 대한 감각을 먼저 익히시는게 중요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1'
  • 최진철 12.13 09:45
    이 스윙 감각이 좋은 선수가... 사핀입니다..

    몸풀기 전에 툭툭 치는 것같지만.... 항상 라켓이 앞으로 나간다는 느낌이 보고만 있어도 보이니깐요.... ^^

    또한 높은 볼 쳐리도 같습니다...
    앞으로 스윙하시면 됩니다.......

    아니... 항상 앞으로 스윙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면.....
    프로와 같은 포핸드를 얻으실수가 있습니다.. 장담합니다~! ^^

    그런대 문제는 스텝과 발라스겠죠 ㅋㅋㅋ
    연습이 많이 필요로하는..... ^^
  • 나경식 12.13 10:41
    진철님은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궁금증을 그대로 찔렀습니다.
    꼭 제 마음을 틀킨것 같네요..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게,,,
    클래식한 low to high스윙이 먼저 인가? 아니면
    와이퍼 스윙으로 많은 (거의) 프로선수들이 하고 있는 스윙을 해야 할 것인가?
    이것이 제 딜레마였습니다.

    제가 와이퍼 스윙을 하니, 예전에 테니스를 배웠던 한 사람이 라켓을 위로 올려야지 안올리니까, 공이 넷트에 맞는 거에요...
    물론 그사람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테니스를 보면 와이퍼 스윙이 지배를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요새는 이렇습니다.
    *. 좀 신경써서 치면 포핸드가 서비스 박스안에 떨어지고,
    &. 좀 풀스윙으로 힘껏 치면 네트 조금 바깥쪽에 떨어집니다.
    아직 연습이 부족한 탓이겠죠....

    질문 제가 앞으로 시합을 계속하는데 점수를 따는데 연연해서 앞(*)처럼 해야할까요, 그냥 미래를 생각해서 네트 바깥쪽에 떨어뜨리면서 좁혀서 와야할까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테니스는 정말 어려운 운동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죠..

    그럼, 즐거운 테니스 되시길...
  • 나경식 12.13 10:43
    뒤가 좀 더 나은거 같은데.... 제 소견으로는... &:[)
  • 이권엽 12.13 11:05
    일반적인 스타라이크 존의 볼(허리 높이정도)을 칠때 low-to-high 스윙은 가장 기본으로 지켜야할 부분입니다.

    여기서 주의 해야 할점은 스윙의 주체가 손목이라는 점입니다. 즉 low-to-high스윙은 포워드 스윙시 손목의 높이가 임팩트 타점보다 낮은 상태(많이 낮을 필요는 없습니다. 조금만 낮으면 됩니다)가 되야 앞으로 전진한는 스윙이 이루어지는데, 자꾸 얇게만 맞는 경우 보면 포워드 스윙 중에 손목이 볼보다 낮아지지 않고 라켓헤드만 볼 밑으로 떨어뜨려서 임팩트때 쓸어 올리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볼을 앞으로 밀어내지 못하고 너무 일찍 와이퍼 스윙으로 넘어가서 결국 스피드는 없고 스핀만 과도하게 걸리는 구질이 되기 쉽고 상대방 공이 조금만 빨라져도 에러를 하게 됩니다.

    포워드 스윙때 손목이 임팩트보다 조금만 낮은 위치에서 앞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해보세요.
  • 나경식 12.13 11:10
    음...

    전율이 찌르르 옵니다...
    손목이 볼 아래로 와야한다. 제가 묵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전 low to high만 생각했지... 손목이 볼 아래로... 생각못했습니다.
    아마도 라켓해드만 떨어뜨리고 스핀을 시도했지 싶습니다.
    큰 키탓에 게을러 가지고 무릎을 굽히지 않는다고 주위에서들 말을 합니다.
    다시 한번 제 폼을 비디오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쩝..
    감사합니다.
    그럼, 즐거운 테니스 되시길...
  • 나경식 12.13 11:12
    와이퍼 스윙안에 low to high를 담아야 되지 않을까요?

    "low to high로 앞으로 밀면서 와이퍼 스윙"
    기가 막힐것 같은데요..

    그럼, 즐테
  • 최진철 12.13 13:07
    음... 제가 와이퍼스윙에 대해서 글을 쓴적이 있었는대...
    아마 김민님 게시판에..

    와이퍼 스윙은 하는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와이퍼스윙은 어떻하면 만들어지냐구요?..
    (기본적인 포핸드 자세는 제 게시판 참고..)

    아래에서 위로 스윙 + 앞으로 스윙 = 와이퍼스윙이 되는 것입니다..
    음.. 이 공식은 제 맘대로 만든것이지만...
    와이퍼스윙은.. 임팩트 후에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와이퍼스윙이 없다면?..

    빠른 라켓 스피드 + 앞으로 나아가려는 힘 + 밑에서 위로 올려지는 힘..

    이 모든 힘... 이 3가지 힘을 가장 잘 마무리 할 수 있는것이 바로 와이퍼 팔로우스루 입니다..

    어디까지나 와이핑 모션은 스윙이 아니라 팔로우스루입니다..

    강한 힘을 마무리하고.. 다음샷을 준비 하기 위한 와이핑 팔로우스루가..

    동호인들 눈엔... 공을 와이핑 모션으로 스핀을 주는 것처럼 보인것입니다 ㅎㅎㅎ
  • 최진철 12.13 13:07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이 나면 그림과 같이 글을 써보고 싶네요.....

    권엽님이 코멘트로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
  • 맥주&테니스 12.13 22:23
    저도 한달전까지는 같은 증상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깨달음을 얻었죠.. 어떻게냐구요.. 이렇게요..
    Tennisone이라는 사이트의 동영상 자료를 계속해서 한 프레임씩
    프린트 스크린하여 엑셀에서 파노라마식으로 편집하여 비교해 보니까요.
    제 스윙과 거의 흡사했지만 임펙트시의 손목의 각도가 틀리더라구요..
    스윙 시작전 손목은 뒤로 꺽인 상태 (그립은 웨스턴)에서 공보다 밑으로
    들어가서(느낌상) 라켓을 의식하지 않고 그냥 팔의 전완부 안쪽으로 공을
    향해 그대로 스윙하는데요 스윙의 방향은 아래에서 위 그런 개념이 아니고
    이미 준비상태가 공의 밑에 있으니까 공의 바깥쪽 아래부분은 향해서 그대로
    라켓면을 유지한채로 앞으로 쭉 스윙 맨 처음에는 공이 빗맞기도 하지만
    라켓면을 절대로 열어서는 안됩니다.. ( 이것이 제일 중요한듯 )
    이렇게 스윙을 하면 이만기가 와서 스윙을 해도 공은 절대로 베이스 라인을
    넘지 않습니다.... 다음에 파노라마 자료를 올려 드리지요...
  • 최진철 12.14 01:50
    맥주님의 발전엔 두손 두발 다 들어야겠네요 ㅎ
  • 나경식 12.14 03:37
    맥주와테니스님... 혹시 다니시는 직장이 체육고등학교 옆에 있는것이 아닌지요? ㅋㅋㅋ
    빨리 자료 올려주세요... 네? 네? 네에? ^^;;;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코트나가면 꼭 명심하겠습니다.

    그럼, 즐테하시길...

  1. notice by

    테니스 관련 정보,랭킹,엔트리, 생방송 사이트 링크 모음

  2. No Image 14Dec
    by
    Replies 7

    [후기] 간만이야 방가요...

  3. No Image 14Dec
    by
    Replies 8

    초보 입니다.

  4. No Image 13Dec
    by
    Replies 2

    안녕하십니까~ 인사드립니다~ ^^

  5. No Image 13Dec
    by
    Replies 7

    부담 팍팍...

  6. No Image 13Dec
    by
    Replies 4

    스핀서브 질문입니다.

  7. No Image 13Dec
    by
    Replies 5

    찬비 내리고

  8. No Image 13Dec
    by
    Replies 13

    정보수정이 안되는 이유?

  9. No Image 13Dec
    by
    Replies 16

    [번개모임 공지] 12월 18일 토요일

  10. No Image 13Dec
    by
    Replies 1

    ㅋㅋ 이건 궁금해서...

  11. No Image 13Dec
    by
    Replies 4

    오늘 대전분교의 모임에서는...

  12. No Image 13Dec
    by 최진철
    Replies 11

    스윙 감각에 대해서... 파워 올리기...

  13. No Image 13Dec
    by
    Replies 9

    마음만 오세요.. ^_^

  14. No Image 13Dec
    by
    Replies 10

    서울분교 벙개에 대해...

  15. No Image 13Dec
    by
    Replies 7

    스윙스피드와 어깨근력운동

  16. No Image 13Dec
    by
    Replies 3

    마이클님 저 기억나시는지요?

  17. No Image 13Dec
    by
    Replies 4

    "힘" 만으로 테니스를 잘 칠수 있을까요?

  18. No Image 13Dec
    by
    Replies 4

    "힘" 만으로 테니스를 잘 칠수 있을까요?

  19. No Image 13Dec
    by
    Replies 7

    인사드립니다, 꾸벅

  20. No Image 12Dec
    by
    Replies 2

    ATP랭킹에 대해서요.....

  21. No Image 12Dec
    by
    Replies 16

    감사드립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470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 781 Next
/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