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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고수와 칠까? 하수와 칠까?

고수들의 잘난척이 싫어요 vs. 하수들의 막가파가 싫어요, 민폐다...고수 되더니 사람 바뀌었다 vs. 맨 똑딱볼만 치면서 승질만 드럽다

매너문제로, 승부 문제로 마음 상하기 쉬운 것이 테니스이고 그중에 제일은 '수'차이라...

실력을 올리려면 상급자와  쳐야한다고도 하고,


상급자와 치면서 제대로된 샷 날리기 어려우니 차라리 쉬운상대와 마음껏 빵빵치는게 도움이 된다고도합니다. 그런데, 코트에서 누구 누구 입맛대로 선택해서 칠 수도 없는 노릇이니 환장하는 것이죠.

상급자와 칠때:


- 지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경기하면, 그 소원대로 진다, 그딴 소원은 잊어 버리자.
- 일단 긴장하고 경기 집중력이 높아져서 품질 좋은 샷이 나가는 강점이 있다
- 개중에는 쫄기도 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경기전 웜업을 지겹도록한다.
- 상급자에게 희안한 기술은 안 통한다, 기냥 열심히 생각하면서 뛴다.
- 잘하는 기술 내용을 주로 사용한다.

쉬운 상대와 칠때:


- '에이 실력줄겠다' 하는 마음으로 치면, 그 소원대로 실력이 팍팍 줄어든다. 그런 소원은 갖질 말자.
- 눈에 훤히 보이는 공이 오므로 자신의 자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어느새 상대를 업수이 여기고 대강 칠 수 있으므로, 경기전 웜업을 지겹도록 한다.
- 하수에게 희안한 기술은 원성만 듣는다, 기냥 열심히 생각하면서 뛴다.
- 자기가 잘하는 기술 내용을 열심히 사용한다.

그래서, 테니스는 


- 마음먹기 달렸고,
- 집중하고 뛰기나름이며,
- 머리쓰는 만큼 남기고,
- 화이팅하는 만큼 수확하는.....그냥 인생의 일부

비오는 오전에, 예전에 개기적 거린 글을 올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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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 최진철 07.07 11:43
    진짜 짜증나는 상대가 바로 열정없이 건성으로 테니스치는 사람인대요..

    초보자라도... 정말 테니스를 열심히 배울 가짐으로 열정적으로 배우면.. 정말 즐겁습니다..
    고수도 아무리 잘쳐도 건성하게 치면... 재미 없죠... @@
    저도 몇시간 치다보면 힘들어서 열정적으로 치고 싶어도 못칠때가 있는대..
    그때 빼고는.. 항상 열정적으로 칠려고 노력하는대.. 그게 좋은것인듯.. @@

  • 바카스정신 07.07 12:17
    명론이십니다...ㅎㅎ~~
    역쉬 상현님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