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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가 답변해도 될까요? ^^;



>오늘 로딕과 에넹의 서비스를 보았습니다.
>라켓이 토스와 같이 위로 테이크 백이 되더군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 건 라켓이 머리 위에서 아래로 떨어질 때
>팔꿈치가 많이 벌어지는 것이 좋은가요 아닌가요?
>저는 좀 팔꿈치의 각도가 크지 않은 편이거던요.
>좀 알려주세요!

서브의 테이크백때 팔꿈치를 많이 구부린다는 말씀 같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팔꿈치 각도는 90도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이보다 넓어지거나 좁아지면 그 자세를 만드는 상박의 근육 (이두근과 삼두근)에 그만큼 힘이 더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즉 팔에 필요 없는 힘이 들어가는 거지요.
이론적으론 그렇구요, 일반 동호인이라면 너무 세세하게 파고드는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paralysis by analysis라고 하는데, 볼을 칠때는 볼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백스윙은 어떤지, 손목 각도는 어떤지 등등에 신경을 쓰다보면 오히려 몸에 힘이 들어가서 부드러운 스윙을 방해할수 있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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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김태봉 07.26 12:27
    고맙습니다. 저는 많이 구부려짐으로해서 백스윙이 늦은지 고치고 싶었거던요.
    하여간 제 자세가 좋지는 않은거 같군요.
    하지만 님께서 말씀하신 가장 중요한 볼에 대한 집중이 젤 문제인거 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