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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정모..3년마다 반복되는 코트내 불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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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마다 반복되는 코트내 불상사..


8월정모 ..어찌 이런일이..

사진 1 참조

우리의 사부 마이클 사부님께...

제자가 어찌 이런 흉학한 행동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이건 마치 도전을 넘어선 도발의 현장입니다.

이런 불상사가 있을 수 있습니까...

우연히 찍었는데...

제가 잘 못 본 거 같아서 보고 또 보고...

몇날 몇일을 고민하다가 이렇게 올립니다.

정말...이래도 되는겁니까?

매너와 예절의 스포츠..테니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뒷모습 인물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이 모습은 거의 폭력을 행사하려는 것 처럼...

아...더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신성한 코트에서 이럴 수 있단 말입니까??


과거 이러한 사건이 떠오르네요..

사진2 참조

3년전 정모 때...

현장 사진을 증거물로 제출합니다...

누군가가 초심님께 이런 모습을 하고 있네요..

그래도 3년전엔 다소 저자세인듯한데...

위의 우용이 사진 보니..

3년전 사진은 일도 아니었네요..

어휴...무서운 세상~~~

ㅎㅎ

여기까진 그저 그런 농담이었습니다.

2달만에 글을 쓰려니 어케 써야하는지 몰라서 한참 찾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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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정모 무사히(?) 마쳤습니다.

간간히 내려준 비로 더위도 식혔고,

밀대로 물 밀면서 몸도 확실히 풀었습니다.

어찌 점점 동남아 날씨로 바뀌고 있는 듯 하네요..

지난 7월 정모를 간단하게 치룬 후...

오래간만에 열린 정모였습니다.

부회장님께서 참가희망자 명단을 중심으로

여름팀, 가을팀... 팀을 짜주셔서 오전엔  게임이 잘 이루어졌습니다.

두어차례 비가 온 탓인지...

오후엔 클레이코트 사용이 힘든 타코트 분들이 많이 오셔서..

몇 차례... 1개 코트를 양보해서 다소 진행에 차질이 있었습니다.

회원분들의 넓은 이해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젖은 공으로 볼 치셔서 혹시..엘보 오신 분 안계시겠죠?

계속되는 태풍으로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최근 말만 많아진 선수였습니다.



그런데..정모 후 몇일이 지나도..

글을 올라오지 않네요...어찌된겁니까? 마사장님~~~ㅎㅎ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0'
  • 마징가Z 08.30 13:02
    사진처럼 이러한 모습은 앞으로 자주 보여도 됩니다.ㅎㅎ
    선수님 덕분에 알차고 즐거운 모임이였습니다.^^

    총무님으로서 일도 많고 말도 많은(?)데 이렇게 감각있는 후기까지
    트로피를 안겨드려야 겠네요^^

    수고 많으셨구요~~~ 모든것에 감사드려요^^*

    마사장님 어디에 계십니까???

  • 한계령 08.30 21:32
    선수님 때문에 깜짝 놀랐네요. 선약 있어 참석하지 못해서 정모 소식 궁금해서 들어왔다가 완전 낚였습니다. 담에 만나면 심장약값 좀 받아야 할 듯...ㅋㅋ
    아직 사진이 없어 참석자들의 모습은 모르겠지만 즐거운 정모였으리라 확신합니다.
    9월 정모가 기다려지네요..
  • 에이스 08.31 11:05
    저도 선수님 후기 보고 지대루 낚었네요ㅎ, 기후조건이 안좋은데 정모 하시느라 모두들 고생하셨고 9월엔 참석을 하겠습니다. 태풍도 지나가고 당분간 밝은 햇살을 볼수가 있겠지요. 언제나 그리운 회원 모습들 이랍니다...^^
  • 마르코 09.04 03:54
    억울합니다.
  • 박상현(魔神) 09.04 07:13
    앗. 범인이 자수를.... ㅋㅋ
    제가 마르코님을 아직 직접 뵌적은 없지만...
    마이클님은 제가 격하게 좋아하는 형님입니다. 예의를 갖ㅊ.... 응? -_-?
    죄송합니다. |+rp+|16553
  • 마이클 킴 09.04 08:37
    사부님! 시대삼촌이...ㅠㅠ이건 왜곡이다...란 보스턴에서 보낸 문자를 받고 뭔일인가 싶어 들어와봤네요.ㅋㅋ역시 요즘 보이스 피싱과 더불어 포토피싱이 유행이라는데 시대님의 시대감각이란 대단하셔요. ㅋㅋㅋ
  • 마이클 킴 09.04 08:38
    억울하면 다시 오던가ㅋㅋㅋㅋㅋ그러게 정모때 시대님조를 이겼어야해. ㅋㅋ
  • 마이클 킴 09.04 08:50
    상현이 오랜만이야.ㅋㅋ 둘째 나올때 되지 않았니? |+rp+|16553
  • 이용철 09.04 09:37
    어느날 수줍고 말수적고 쫌 외모되는 선수의시대님이 수원에 등장하여
    딱 총무깜에서 약간 부족함을 느꼈지만 속는샘 치고 중직을 맡겼더니
    정말 속았습니다. 처음부터 속았습니다.

    어느날 방언 터지듯 글과 말로 우리를 들었다 놨다하는 200%로 총무님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심이 정말 흐뭇합니다.

    인수위원회 역활도 잘 부탁합니다. 총무님 !!
  • 선수의 시대 09.04 12:34
    그나저나...박준하님의 불참은 어떻게 된건가요?
    뭔가 정치적 개입이 있었나요?
    이 문제는 쉽게 넘어갈 사안은 아닌것 같습니다.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요청합니다..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있으려나? ㅋㅋ
    |+rp+|16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