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를 아시나요?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는 3번정도 가보았는데요.....전 다리아파서 혼났습니다.3번모두 당일 일찍 다녀와서 숙박관계는 잘 모르고요...

사람들이 많아서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탈려면 30-1시간정도 기달려야 합니다.가급적 새벽에 출발하셔서 일찍 가세요...

자유이용권을 구입하시면 놀이기구 타는데는 제한이 없구요..단지 사파리투어는 보통 버스를 타는데(자유이용권)..개인적으로 가족과 함께 투어용 짚차를 탈려면 10만원인가 15만원을 따로 내면 됩니다...

애들이 좋아하고 가까이서 짐승들(사자,호랑이,곰,등)에게 고기와 건빵,사과등을 직접 줄 수 있습니다...사자와 호랑이는 정말 이빨이 겁나게 생겼더군요..곰은 귀엽구요.물개쇼,..코끼리쇼,.정글탐험,..오후에 퍼레이드등이 기억에 남네요..

봄이라 꽃전시회도 볼만할것 같습니다...하지만 어른들은 다리가 무지아프다는..애들은 다리가 안아픈가 봅니다.

교통편은 호남-중부-신갈에서 영동으로 갈아타시고 좀더 오시면 용인(에버랜드) 톨게이트가 있습니다..나오셔서 10분정도 가시면 나옵니다...에버랜드가...

옛날에 가봤는대 -_-;;
헐 그리워요 ㅠㅠ 친구들이랑 놀이동산 가고파라~

에버랜드 지금 가보면 무척 좋을것 같습니다.
전 수학여행 인솔차 서너번 가봤고
이번 겨울에 혜인이를 데리고 수원여행할때 갔었거든요
그곳에 들어가는 길이 너무 아릅답지요
진달래 나무가 그렇게 큰 것이 있다는것에도 감동하구요
수양벚나무(능수버드나무)도 꽃을 피우고 고개를 끄떡끄떡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자작나무 껍질벗은 수피도 너무 아름다웠고
소나무도 키 큰 적송이 많아서 가슴을 설레게 한답니다.
형편이 되시면 호암미술관에도 관람하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바깥 조경도 아름답답니다.
전나무가 많고, 전나무잎이 떨어져 있는 모습도 아름답지요..
놀이동산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집이 성남 분당이라 에버랜드 바로 옆은 아니지만 30~40분 거리여서 종종 갑니다.
저는 맨날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숙박관계는 잘 모르지만 성남, 용인, 수원에 친척이나 아시는 분있으면 하루 신세 지고 오랜만에 친척 얼굴도 보고 다음날 에버랜드로 가시변 좋을 것 같습니다(성남, 수원, 용인, 서울 강남쪽에서 30~40분 거리임)
오시는길은 자가용이라면 남원에서 전주로 와서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상행후-->천안~논산고소도로-->경부고속도로로 상행 하시다가 신갈 JCT-->영동고속로로(원주 방향)--> 마성IC로 진출하면 에버랜드와 직접 연결 됩니다.

에버랜드는 크게 두군로 되어있읍니다
한곳은 페스티발 월드, 또한곳은 케리비안베이 우리가 말하는 에버랜드는 보통 페스티발 월드를 말하구요 케리비안 베이는 사계절 물놀이 하는 곳입니다. (여름에 가면은 좋은데 가격이 엄청 비쌉니다)

페스티발 월드에서 볼만한것은 "거리퍼레이드 <오후 2시(혹은3시) 저녁 9시>"
"댄스 히스토리" "토요일 일요일 저녁에 하는 불꽃놀이"등은 입장만 하시면 볼수 있읍니다.
그리고 입장권을 가지고 보는 것중에는 "지구마을" "사파리월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우주탐험??"등이 있읍니다.(이것말고도 많이 있으니까 골라서 타십시요)
아소당님이 말한 호암미술관도 있구요 호암미술관 옆에 "비원??" 정원에서 산책 하는것도 좋습니다
(호암 미술관은 페스티말 월드나 케리비안 베이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음.--> 자가용 이용)

하루에 멀리 오셔서 다 보실려고 하지 마시고 여유 있게 보시는게
더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덕분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행에 참고하겠습니다.
황금연휴 아주 잘 보내시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빕니다.
따스한 봄날에 운동만 하지 마시고 좋은 계획 많이 세우시기를......

이상 남원에서
이도령이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