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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의 답


어느날
한 여교사가 늦게까지 업무를 마치고
혼자서 학교를 빠져 나가고 있었다.


마침 차를 타고 퇴근하던 교장선생님이
여교사 앞에서 차를 세우고 물어보았다.


" 이 선생님, 같은 방향이면 타시죠?"


여교사는 처음엔 거절했지만
교장 선생님이 계속 채근하자
어쩔수 없이 교장선생님의 차를 타게 되었다.



이상하게 스리
말한마디 없이 차를몰던 교장선생님이
신호에 걸리자 말을 건네왔다.



" 마징가?"


당황한 여교사는 뭐라고 할말이 없었다.

다시 계속해서 운전을 하고 가다 신호에 또 걸리자
교장선생님이 또 말을 건네왔다.



" 마징가? "



여교사는  이번에는 대답하지 않으면 안될것같고
교장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아닐것같아
조용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 제트 "



그러자 교장선생님이 한마디 더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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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막낸가?"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5'
  • 우와 04.27 00:59
    푸하하하!!!!!
    이거 완전히 턱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그 분을 (혹은 그사람을) 어떻게 아세요?" 혹은 두리번 두리번 하면서 "어디, 어디요?" 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트"라니요...
    그런데 교장선생님의 한 술 저뜨시는 상상력... 그래서 막내라고 생각을 하시다니...

    사실 전혀 궁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글을 읽는 바람에 그만 궁금해지고 말았습니다.
    정말로 마지세요? 아니면 제트세요???
  • 써퍼 04.27 08:51
    ㅋㅋㅋㅋㅋ~!
    나는 신호에 걸렸을 때.......하길래, 제트라고 대답하면, 허벌나게 밟아서 신호를 무시하고 통과하는 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디~ㅋㅋㅋㅋㅋ!
  • 명상가 04.27 12:42
    우와님, 써퍼님 상상력이 풍부도 하셔라.
    난 그저 마징가제트만 생각나던데.....
    웃음으로 또 한주를 시작 합니다.
    감솨 *^^*
  • 청호/박종희 04.27 17:16
    마징가? 막낸가?
    우리는 "마징가 젯트"님 덕에 배꼽을 쥐어 짜게 되네요
  • limbunmchang 05.16 21:42
    청호님 안녕하시지요. 건강하신 모습으로 운동하시는 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