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동호인 종합진단에 대한 조언

중급정도의 동호인입니다.

몇가지 종합진단 바랍니다.ㅎㅎ
1)포핸드 스트록시 섭관적으로 세미 오픈스텐스를 취합니다.
컨디션 좋을때는 리턴이나 스트록시 짧고 힘있게 잘되지만 조금 욕심내다보면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있구요 런닝스트록시 스텝이 엉키는 경우가 종종있구요 어께가 열려서 타구의 방향을 상대에게 읽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부분들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벡헨드 슬라이스 그립을 최근에 컨티넨탈로 바꾸었는데 너무얇게 임펙트 되는경향이 있더군요

3)그리구 벡헨드 드라이브(탑스핀)시 잘될때와 못될때의 차이가 심해서 불안합니다 핵심포인트가 뭘까요?   너무길지만 답변 목마르게 기다리겠습니다..꾸벅~~~*^^*

포핸드 스트록은 테니스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되는 기술로 가능한 위력적인 파워볼로 무장하여야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할수 있습니다

처음 배우실때 클로즈 스텐스를 요구하나 이는 기초의 단계이며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다면 세미 오픈 스텐스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클로즈, 세미 오픈, 오픈스텐스등 각각의 자세에서 스트록이 나와야합니다

스트록 임팩트 직전 안정감을 높이기 위하여 두발이 지면에 닿지만 요즈음은 더욱 공격적인 추세로 몸이 앞으로 팅겨 나가며 임팩트시 왼발만이 지면에 닿으며 임팩트시 두발이 공중에 떠올랐다 다시 왼발 이 먼저 착지되는 일명 ""깨금발""이라나요(왼발 하나로 투 스텝을 밟음)

위력적인 포핸드는 타점을 보다 앞에서 잡고 무릎을 구부려 자세를 낯춘 상대에서 달려들며 테이크백에서 라켙의 위치를 조금 높게 잡고 스윙의 궤적이 수평이나 발리같이 상에서 하로 비스듬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임팩트시 볼을 두텁게 맞히되 팔로스로우를 끝까지 쭉 끌고 나가 야 ""팡""하는 울림이 손목에 전해지며 강한 스트록이 구사됩니다

스텐스의 종류에 문제보다도 한걸음 더 나가셔서 어프로치 스텝을 밟
으시면서 강한 포핸드를 구사토록 항상 스텝중에 임팩트가 되도록
연습하시어 기동력있는 포핸드로 무장하십시요

스트록은 제자리에서 치는게 아니라 가상의 타점에 달려가며 때려야
한층 위력적이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하실수 있습니다
강하게 치면서도 아웃되지 않는 것은 임팩트시 라켙의 스윙속도가 빨
라야하며 끝까지 팔로스로우를 끌고 가야합니다

욕심을 내면 네트에 걸린다구요
송강호식 전법입니다
너 네트야,  나 송강호야 !!!
더 힘껏 때리십시요

팔의 힘이 아니라
임팩트시 라켙의 스윙 스피드를 더 빠르게 가져가 보십시요 !!!

어깨가 열린다구요
어깨가 열리면 상대에게 타구의 방향이 미리 읽히기도 하지만 강한
볼을 치기도 어렵습니다
일단은 스윙 폼이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스윙 폼을 콤택트하게 짧고 간격하되 라켙의 스윙 스피드를 빠르게
그리고 항상 스플릿 스텝후 발이 움직이는 상태에서 때려보세요

볼의 방향은 평상시 타점에서 보다 앞으로 잡아서 치면 왼쪽으로 사
이드 앵글로 보내기 좋고
평상시 보다 늦게  즉 몸 앞으로 끌어다 놓고 때리면 오른쪽으로 다운
더 라인을 구사하기 좋습니다


백 슬라이스시 그립문제는
얇게 맞는 느낌이라면 그립을 더 돌려서, 즉 볼을 두텁게 맞추도록
지면에 수직이 되도록 그립을 돌려 잡으십시요

슬라이스는 볼의 하단을 깍는게 아니라 볼을 직각으로 되받아 치되
라켙의 스윙궤적이 볼의 역회전이 이루어지게 만듭니다

슬라이스는 얇게 맞으면 위력이 없습니다
지면에 바운드되면서 스케이트처럼 쭉 밀려오는 묵직한 슬라이스는
볼을 아주 두텁게 맞혀야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백핸드 드라이브는 왼발의 중심점입니다
오른 어깨를 집어넣고 타점과의 적절한 위치에 왼발이 놓여져야하며
중요한 것은 볼을 치지 마시고 ""쭉 밀고 나간다""는 느낌입니다

타점의 높낮이에 따라 테이크백시 라켙의 높이를 약간씩 조절하세요
타점이 높다면 라켙도 높게, 타점이 낮다면 자세를 충분히 낮추되
라켙도 조금은 낮게 위치하여 스윙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다시 숨이 차네요
시간관계상 이만 줄이오니

좋은 날씨에 즐테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