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테니스 스트링 (럭실론, 바볼랏) 구별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스트링 짝퉁 이야기를 안할려고 했습니다.  
사실 브랜드 총판에서 짝퉁문제를 홍보해서  동호인의 피해가  없게 해야 하는데..  관계없는 제가 나서서 말하는 게 조심스러웠습니다.  

네이X에서 파는 짭이 구매건수가 상당히  많고 스트링 좋다는 구매평을 보고… 
아 .. 이건 정말 아닌데…. ㅠㅠ 이건…  

짭은 대부분은 중국산...  

중국에서 미세먼지 날라오는 것도 열 받는데..  
우리나라 동호인들이  사기 당하는 것을  가만히 침묵하고 있으면…  이것도 ‘죄’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보통 짭이 나오는 브랜드는 럭실론 과 바볼랏입니다. 대부분 폴리줄 입니다.  인조쉽은 짭이 잘 없습니다. 왜냐? 만드는게 어렵고 써보면 바로 티가 나기  때문이지요.  

폴리는 겉으로 봐선 모르고 금방 찍어낼수 있으니  짝퉁의  좋은 대상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알루파워를 검색하면 4~5만원에 구입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100% 짝퉁 입니다. 

알루파워 예를 들면..  해외에서도 물량도 확보하기가 힘듭니다.  특정 대리점에 주문이 급증하면 본사에서 실사를 나가고.. 중간에서 물량이 빠지지않게 철저하게 관리 합니다. 저도 럭실론 병행수입이 목표이지만,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면 이런 짭들은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요? 

1. 짝퉁은 릴 라벨 프린팅이 조잡하고, 플라스틱 포장에 주름이 있습니다.  오른쪽 정품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느껴지시는 지요? 

2. made in china 는 100% 짭입니다. 럭실론은 벨기에, 바볼랏은  프랑스에서 만드는데...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china 라면 ..  이거슨 짭!! 

3. 럭실론 알루파워 22만원 , 바볼랏 rpm blast 10만원 이하는     거의 짭이라고 봐야합니다.  왜 그런지는 아시지요...?  ㅋㅋㅋ 


 그럼 짝퉁의 품질은 어떨까요?  

 샤오미 처럼 애플과 성능이 비슷한... 모 그런 기적은 없을까요? 
답은.. 아주 쉣! 입니다.  예초기 줄로도 못써요. ㅠㅠ 

 스트링 만드는 기술은 많은 Scale up 역량이 필요합니다.  스트링 공장을 30년  운영했던 프로슈펙스 대표도  
 ‘독일 퀄리티를 완벽하게 맞출 수가 없다..’ 고 토로합니다.  (이건 살짝 비밀 ㅎ) 

 정말 싸고 좋은 줄을 찾는다면....    대만산을 추천 드립니다.  (대표적으로 MSV가 제품기술은 독일, 생산은 대만에서...) 

 대만에서 상급으로 나오는 스트링은 독일 퀄리티와 큰 차이는 없는 거 같습니다. 아니면, 브랜드는 없지만 독일산인 제네시스, 탑스핀, 프로슈펙스 를 추천 드립니다. (이것은 살짝 홍보 멘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트링은 대륙의 실수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서… 
 

글을 마칩니다.  

  - 가연스포츠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