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올리는 마지막 글

잠시후 3:30분에  평택을 향해 출발합니다..해마다 가족 송년모임이 있는데 올해는 세째 누님댁에서 하기로 결정이 나 그곳으로 가는거랍니다.

내년에도 테니스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회원님들과 함께 좀더 알차고 가치있는 홈이 되도록....때론 진한 우정을 나누고  때론 슬픔을 함께 나눌수 있는 살아있는 홈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많은 회원님들의 사랑으로 1년전보다 멋지고 좀더 성숙한 홈으로 변화된 2003년 이었던것 같습니다.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일본,중국,스페인,베트남,아프리카등 멀리 해외에 계신 회원님들이 다녀가신 흔적의 글을 볼때면 너무 놀라웠고 한편으론 자랑스러웠답니다.  

비록 조그마한 홈이지만 어디서나, 누구나,,,함께 하는 공간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되었고요.

올해 아쉽고 미숙했던점은 이글을 끝으로 모든 애증과 함께 기억 저편으로 떠나 보내렵니다.

2004년에는 새로운 꿈과 목표에 여러분과 함께 도전하겠습니다.지켜봐 주시고 많은 사랑과 질책도 함께 해 주시고요..

끝으로 공동운영진 여러분...정말 고생 많으셨고요..회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사랑합니다......내년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