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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그립이 조금 신경쓰이네요 ^^;

보통 포핸드 샷을 할땐 그립을 세미 웨스턴으로 하고 칩니다. 처음엔 클로즈 스텐드 를 하다가

몇달 지나니 자연스럽게 오픈 스텐드로 바뀌면서 점점 폼이 망가져 가는것을 느낍니다.

공의 속도는 클로즈 스탠드 보다 훨씬 빨라졌지만 자꾸 폼이 이상하게 망가지면서

아예 포핸드 리턴 을 할때는 계속 네트에 걸리더군요... 기본기도 확실히 안된상태에서

오픈 스탠드를 하다간 실력이 늘지 않을것 같더군요...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예전에 제 코치께서 추천해 주셨던 이스턴 포핸드 그립으로 플랫샷을 치라고 한 것인데요...

어떤 그립이 더 효과적이고 실전 복식게임에서 유용할까요? 추천 부탁합니다 ㅠ.ㅠ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5'
  • 김영호 10.02 14:17
    이스턴그립은 플랫샷을 구사하기에 적절한 그립입니다.
    플랫샷은 강하기는 하나, 공이 일직선으로 나아가 아웃될 확률이 높은 샷이므로, 최근에는 드라이브나 탑스핀을 많이 구사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나 탑스핀을 구사하기에 적합한 그립은 세미웨스턴이나, 웨스턴그립으로서, 자연히 스탠스는 클로스 스탠스가 아닌 오픈스탠스를 취하게 됩니다. (허리를 이용해야 하니까)

    포핸드 리턴시 공이 계속 네트에 걸리는 원인은,
    1) 아마도 임팩트시 라켓면이 지면을 많이 향하고 있거나(일직선이거나, 약간 지면을 향하는 것이 바람
    직함)
    2) 테이크백시 가슴이 오픈되어 있어(가슴이 상대방이 볼 때 보이지 말아야 함), 포워드 스윙시 허리
    회전이 되지 아니하거나,
    3) 임팩트시 앞으로 볼을 밀지 아니하고(공 3개 내지 5개 정도를 앞으로 끌고나간다는 기분으로 임팩트
    하여야 함), 임팩트와 동시에 바로 좌측으로 회전시키는 팔로우 스로우를 하여 볼이 뻗어 나가지
    못하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폼과 기술 등을 바꿀 때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따르게 되므로, 현재의 약간의 혼돈에서 오는
    불안감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

    본인이 생각하기에, 회원님은 현재의 그립과 스탠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비점을 보완하신다면 문제가 해소되리라 생각됩니다.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정성찬 10.03 02:54
    위의 분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오픈 스탠스란 것은 말 그대로
    스탠스...그러니까 발의 위치가 열려 있다는 것이지 몸 전체가 앞을 보고 치는 것이 아닙니다.
    스탠스는 오픈시키더라도 상체는 확실히 옆으로 돌아 서야 합니다. 흔히 말하기를 왼손으로 공을
    칠 지점을 가리키면서 어깨 너머로 날아오는 공을 보라고 하지요.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이렇게
    허리 회전을 이용하는 공을 칠 때 오른쪽 겨드랑이 사이에 공 1개가 들어갈 정도로 비교적 작게 벌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미는 스윙을 할 때보다 팔꿈치를 몸통에 붙이고 친다는 점이지요...이는 정교한 컨트롤과 함께 힘의 효과적 전달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우선은 이 정도를 염두에 두시고 다시 연습해 보십시오.
  • 이광운 10.03 11:11
    감사합니다 ^^; 덕분에 오늘부터 라켓을 들고 1시간동안 스윙연습에 들어가게 되었군요 ㅎㅎ; 공이 네트에 걸리지 않는 그날을 기약하며...
  • 형욱 10.04 09:38
    김영호님이 저렇게 답변을 해주시니 제가 할일이 없어지네요 ^-^;; 김영호님 정말 감사합니다~
  • 조영만 10.04 22:08
    저역시 이광운님과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는데...
    제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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