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벽해가 일어났군요!!!

세상에...

이틀만에 우리의 홈이 이렇게 멋드러지게 바뀌어 버리다니, 놀랍습니다. ㅋㅋ..곳곳에 우리 교장선생님의 깊고 따뜻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ㅎㅎㅎ

각 게시판별 사진과 함께 실린 코멘트도 근사하고, 여성분들만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또한<참>으로 <참>신하고, <참>외를 한잎 물었을때의 달콤한 기분이랄까요? ㅋㅋㅋ

여성회원님들 많이  <참>여해주시고, <참>사랑이 묻어나는글 자주 남겨주시길....ㅎㅎㅎ

어제는 또다른 호빵배 빅매치가 있었습니다. 마징가 z님께서 저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천안모임 레슨시간에 배운 슬라이스와, 스핀서브로 저를 박살내고,

무엇보다  천안 호빵배 빅매치에서 교장선생님께서 당하신 패배를 고스란히 되돌려 주겠다고 하면서 저와 진검승부를 벌였는데......임선생님이 심판을 보시고, 호빵내기 타이틀을 걸고 단식경기를 했습니다.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발에 붕대를 칭칭 감고서, 붕대투혼을 해가며 저를 몰아세웠지만.....경기 결과는 붕대를 발목이 아닌,  머리에 감아야 할정도로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제 입으로는 도저히 말씀드릴수도 없겠고......ㅋㅋㅋ

어쨌거나,

이래저래 교장선생님의 원한을 풀어주겠다는 명목으로, 신이내린 백핸드를 박살내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마이클이 잘난척 하는 꼬라지를 도저히 눈뜨고는 못봐주겠다는 까닭만으로,

저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회원님들이 전국각지에서 출몰하고 있는 상태인지라,참으로 행복한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우리 테니스교실이 나날이 발전되가는 모습을 보니, 회원 한 사람으로써 아주 기쁩니다.
회원님들, 이번주도 즐겁고 기쁜 한주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