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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덕수번개후기


후기 한번 꼭~쓰고 싶었습니다~~ㅋㅋ

요즘 점점 늦은 잠 때문에 힘들어서...(아침 8시쯤 침실에 들어 갑니다, 미치겠습니다)
암막커튼에, 눈가리게에, 귀마게에, 다 해도 소용이 없드라구요....
오늘따라 정말 잠과의 전쟁을 했습니다....

몸이 힘들어 덕수 갈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오늘은 왠지 힘들어도 보고 싶은 사람들이 올까봐(춘성오빠,제주도간 맥좋아 성님,광일님, 페더라, 혁빠,수진,영주,희망,종범,현이,은영,계룡,등등...)
동안 비가 자주와서 오늘은 왠지~ 그이들이 올거같은 기분....

정말 목사님은 올꺼 같았는데....
나보고 잘 하라며....씨......

주엽군의 전화 한마디에 참~기분 좋드만요~~이런게 사람 사는 맛인거 같습니다.
수원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기땜에 사는거 같은 정보맨,오늘 저랑 확실히 서열 정리 한 비낸승,
이쁘고, 이쁜 지희,법없이도 살거같은 만만디,배가 점점 만삭이 되어가는 원광이(물좀 많이 줬어야되는데...ㅎ)
대전에 가서 규열이랑 놀거같은 원준이,뭐가 아직 쑥스러운지 이양구님,
요즘 볼이 좋아져서 저랑 단식한판 해도 될거같은 종헌,
그리고, 재수땡이 혜미,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주엽이....

오늘 이렇게 모두들 신나게 한판 땡겼네요~~

보이는게 다가 아닌 덕수....
보이지 않는 곳 에서도, 그리고 먼 곳에서, 힘 주는 우와오빠... 당신들이 있어서 언제나 덕수는 행복하고 충만 합니다...
그 충만함이 그곳에서 같이들 공유 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덕수 퐈!!! 이야~~~~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48'
  • 주엽 08.06 08:43
    원준이 어제가 마지막이었네요^^;;
    대전 카이스트에 합격....거긴 방학도 방학이 아니라 언제 올 수 있을지 기약이...ㅎ
    실력 보다도 애가 착해서....아쉽네요...많이...ㅋ
    그래도 마지막 게임..재밌게...ㅎㅎ

    성진이까지 곧 미국으로 돌아가고...ㅎ

    아무튼 문옥님 떡볶이떡 한 박스 골고루 나눠서 가져갔습니다~ㅋ
    감사...오늘 맛있게 먹겠습니다~ㅎㅎㅎ

    어제 왠지 힘들어 보였던 원광이, 문옥님, 혜미....오늘 컨디션 조절 잘 하세요~~

    정보맨은 뱃살 좀 빠지더니 슬슬 예전의 날래고 날랜 몸놀림이 다시 나오는 듯...ㅋ




  • 주엽 08.06 09:36
    또 글 지우지 마세요~ㅋㅋ |+rp+|16026
  • 김원준 08.06 10:19

    올해 1월 초 부터 덕수에 나가기 시작했었는데,
    처음부터 반겨주신 덕수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겨울 방학이 끝나고는 자주 못 찾아뵈었는데 벌써 가야하니 아쉽네요 ㅠㅠㅠ
    덕분에 어제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게임도 많이 했어요..ㅎㅎ


    예쁘게 봐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 드리고, 모두 건강하게 테니스 치세요!! ^^
    다음에 올 때는 더 빨라져서 올게요 ㅎㅎ
  • 이원광 08.06 12:04
    원준아!! 마지막 게임은 형이 맨 정신이 아니었던거 알지??ㅎㅎ
    글구 문옥형!! 저의 출산 후 모습을 기대하세요
    형의 쇼트를 모두 다 잡아버릴지도 몰라요ㅋㅋ
    4시 반부터 연습을 하고 볼쳤더니 온몸이 힘드네요
    한 3주 쉬었더니 체력이 엉망입니다. 월욜부터 헬스장 가야할듯
  • 김창렬 08.06 13:07
    마음 짠해지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근데 나 없을 때 맛난 떡을 ...T.T
  • 김창렬 08.06 15:36
    늘 건강하고 또 보자. ^^ |+rp+|16030
  • 김창렬 08.06 15:37
    쇼트는 정말 싫어. 그쵸? |+rp+|16031
  • 비낸승(鄭鉉燉) 08.06 18:39
    문옥 형님, 지난 2~3년 동안 가끔씩 서울분교 눈팅하고 반년에 한번 남짓 들르면서
    좀더 가까이서 편하게 뵙고 싶은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리 된 듯합니다..^^

    4년전 처음 덕수에 출근했던 때처럼, 아마도 2~3개월 열심히 오가다가 늦가을 쯤엔
    또 조용히 잠수(?)할 듯하지만 매번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 행복을 느낍니다.

    바쁜 일정들 가운데서도 항상 컨디션 관리 잘 하시고, 계속해서 즐겁게 뵈올 수 있기를~~

    @ 뜻하지 않은 곳에서 정보맨 싸부 님을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황송하게 원포인트 레슨도 받았는데,
    역시나 오늘 바로 실전에서 적용이 되더라는...^^

  • 비낸승(鄭鉉燉) 08.06 18:51
    원준 학생, 어제 처음 만나서 한 경기 딱 해 보고 별 얘기 나눠 보지도 못했지만
    다음 몇 경기 하는 모습들 보면서 느꼈던 인상이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우리처럼 30대 허리 꺾여서 테니스 시작한 사람들에 비하면,
    젊은 나이에 좋은 운동을 할 수 있는 게 나름 축복이라고나 할까요...

    또 어딘가에서 만날 기회가 있겠지요~~

    @ 대전에 가시면, 시간이 나는 대로 단식 모임( target=_blank>http://cafe.daum.net/singlestennis)을

    한번 찾아가 보세요. 내 눈썰미로는 단식도 아주 적성에 맞으실 듯~~
    대전 모임에는, 이전 덕수에 출근하시던 "새털도사"님이 자리잡고 계신 거 같더군요... |+rp+|16030
  • 이문옥 08.06 23:32
    새벽에 일 끝내고 한잔하고 쓴거라 눈뜨고 지울까 고민했다...
    고생 많다~ 어쩔꺼여.... |+rp+|16026
  • 이문옥 08.06 23:34
    같이 겜 하면 항상 날 힘들게 하는 원준이,
    그래도 같이 한겜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준비하고 다음볼 기다리고 해주는 원준이,
    그래도....
    헝아랑 누나가 결정샷 날릴때 모른척 당해주면 않되겠니~~~ |+rp+|16030
  • 이문옥 08.06 23:35
    헝아가 이뻐 하는거 알지? 모르면 말고....
    헝아눈엔 넌 항상 귀요미야~~ |+rp+|16031
  • 이문옥 08.06 23:36
    그래서 준비했습니다~~~ㅋㅋ |+rp+|16034
  • 이문옥 08.06 23:41
    동상~~
    집이 서울 구치소 근처라면서?
    주말에 가끔 구치소에 운동 가는데,(교도관들과 친해지면 언젠가 도움 받을꺼 같아서...)
    연락 할테니 만만디랑 운동하고 한잔 찌끌여 보더라고~~
    솔직히 내손?내송? 클럽은 비호감이야..... |+rp+|16037
  • 비낸승(鄭鉉燉) 08.07 02:06
    형님이 글 지우실까바, 다들 부지런이 댓글로 가지를 쳐 놓으신 듯...
    그러고 보니, 이전에 비슷한 전과(?)가 있으셨나 보군요..ㅎㅎ |+rp+|16026
  • 비낸승(鄭鉉燉) 08.07 02:07
    ㅎㅎ, 형님!
    저희 집이 딱 내손 클럽이랑 서울구치소를 축으로 한 삼각형 꼭지점 중간에 있습니다.
    언제든 미리 연락만 주시면 즐겁게 쫓아가지요...^^

    사실, 양쪽 코트가 모두 대략 4~5년 전 전테교를 알기 직전에 조금씩 뛰어 보던 곳입니다.
    내손 코트에서는 코치랑, 클럽 아줌마들(미나리부..ㅋㅋ)이랑 모두 별로 안 좋은 기억이..
    구치소에는 또 제가 요즘 함께 운동하는 친구가 교도관으로 있어서,
    어쩌면 한 다리 건너서 아실 수도... 그러고 보면 참 "세상은 좁고, 인연은 많은" 듯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언제든 또 뵙지요...^^

    @ 우리 동네 오시면 기꺼이 제가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요즘 저희집 여자 셋이 모두 피서를 가고 없는지라,
    결혼 13년차에 가장 긴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ㅎㅎ

    이제 거의 1주일 지났는데, 앞으로 남은 열흘 정도가 슬슬 아까워지는 듯...ㅠㅜ |+rp+|16037
  • 주엽 08.07 07:33
    아주 진솔하고 깔끔하고... 좋은 글 하나가 날라간 적이 있답니다
    아깝.....

    그 후에도 또...상습적입니다ㅋㅋ |+rp+|16026
  • 주엽 08.07 07:53
    자존심이나, 승부욕이나, 과시욕이 지나치지 않는, 그저 상대가 약하든 강하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원준이 너 인듯...
    다들 그걸 높이.....^^
    나도 배울게 있더라~ㅎㅎ |+rp+|16030
  • 주엽 08.07 07:56
    운동처방 받으면서 얘기 들어보니까 테니스로는 살빼기 힘들다고 하더라
    나도 따로 운동 중...ㅋㅋ |+rp+|16031
  • 만만디(김선호) 08.07 11:53
    ㅎㅎ 올리고 지우고 올리고 지우고 문옥형님 은근히 소심하고 섬세한 문학소년 !! |+rp+|16026
  • 만만디(김선호) 08.07 11:55
    지금도 빨라 ~~ 가서 잘 지내고 종종 잊지말고 들려주셔~~ |+rp+|16030
  • 만만디(김선호) 08.07 16:31
    음 쇼트를 다잡겠다! 역시 목표가 있어야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발전하는 듯!! 난 원광을 잡을테야 !! 원준도 잡고!! 목사님도 잡고 !! 주엽님도 잡고 !! 문옥님도 잡고 !! 페다스, 페더라 형제도 잡고!! 또 ... 아~~ 넘 많다...ㅠㅠ 벌써 지친다.
    이랴서 난 발전이 더딘듯 ^^; |+rp+|16031
  • 만만디(김선호) 08.07 16:36
    비낸승님 제 회사가 내손동 입니다. 월목은 덕수에서 뵐테니 그 외 주중에 혹시 공치실 때 종종 연락 쥬삼~~안양 지역을 제가 접수해야쥐~~꿈도 크다!! ㅎㅎ |+rp+|16037
  • 비낸승(鄭鉉燉) 08.08 09:48
    음, 저는 월/목 덕수 외에 화요일 저녁에는 단식 경기를 하러 수원에 주로 가고,
    토요일 아침에는 복식 리그전을 하러 의왕에 있는 클럽에 갑니다.

    기회가 되는 대로, 동네에서 뵙지요...^^

    @ 물론 이렇게 여유있는 코트 순회도 올 여름~가을 사이에 모처럼 즐기고 있으며,
    보통 때에는 주 2~3일 운동하기 위해서 여러모로 투쟁(?)을 하여야 한다는...ㅠㅜ |+rp+|16037
  • 맥좋아 08.08 09:54
    내 댓글 돌리도~~~
    그글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임재범을 그리며~~~ |+rp+|16026
  • 맥좋아 08.08 09:57
    그저 모든 것이 부러울 뿐~~ |+rp+|16030
  • 수진 08.08 11:15
    제 댓글도 날라간적이..... ㅋㅋ |+rp+|16026
  • 수진 08.08 11:17
    가기 전에 얼굴 함 못봐서 아숩네..그려... 새로운 생활 잼나게 잘 하길 바래~~ !! |+rp+|16030
  • 주엽 08.08 11:39
    만만디님은 좀 덜 착해져야 발전이 있을 듯...^^;;
    앞으론 조금 더 욕심껏이요~~ㅎㅎ |+rp+|16031
  • 주엽 08.08 11:41
    수진아 다음주에 보자~~ㅎㅎ |+rp+|16026
  • pedas(김종헌) 08.08 12:37
    회사까지 늦은시간에 태워 주시고 만만디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문옥님 떡복이떡은 왜이리 쫄깃한지... 그날 한 봉 다 먹었습니다.^^
    ----
    이제 비 좀 그만 왔으면...
  • 우와 08.08 15:08
    저는 그 글 못봤습니다.
    하지만 문옥님의 감성을 알기에 읽을 기회를 갖지 못한 것에 대해 통한의 아픔을 갖고 있습니다.
    제 댓글 2,500개 사라져도 좋으니, 그 글 한 번 읽어 보고 싶습니다.

    그리 좋아하는 덕수를 이리 그리워만 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 화이팅! |+rp+|16026
  • 만만디(김선호) 08.08 17:55
    덕분에 간만에 종로구경했습니다. 그것도 야밤에 ㅎㅎ
    암튼 회사일도 있는데 일단 잠시 미루고 테니스 치러 오시다니 !!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대단 ~ 목욜에는 만날 수 있길~~ |+rp+|16087
  • 종범이 08.08 20:23
    형님, 나 요거 만든다고 못 갔소~
    변명이라도 하면 덜 맞을라나?
    나도 귀요미 시켜줘. ('o')/

  • 종범이 08.08 20:29
    참고루다가,
    형이 저 담으로 보고 싶어하는 현이 형은
    아기 출산 카운트다운 중! (/'-')/
  • 김원준 08.09 00:28
    좋은 말들 너무 감사합니다 ^^
    지금 공부시작했는데, 시간 나는대로 단식모임도 기웃해보겠습니다ㅎ
    |+rp+|16030
  • 주엽 08.09 12:37
    오 멋진데...ㅋ |+rp+|16097
  • 주엽 08.09 12:38
    다 안다~~ㅋㅋ |+rp+|16098
  • 수진 08.09 13:39
    오 멋진데...유... ㅋ |+rp+|16097
  • 종범이 08.09 13:43
    우씨 배신자!
    전엔 덕수 갈 때마다
    같이 가자고 문자 보내드니,
    요샌 혼자 다니나보네요. ㅎㅎㅎ |+rp+|16098
  • 종범이 08.09 13:44
    덩말? ('-') |+rp+|16097
  • 주엽 08.09 14:01
    알면서 꼭 확인을 하고 싶어해요..ㅋㅋ |+rp+|16097
  • 이문옥 08.09 14:05
    역시~~~~최고~~~멋쪄~~~
    .....................................

    장윤주 몸매는 정말 무보정 몸매의 종결자야~~~ |+rp+|16097
  • 이문옥 08.09 14:08
    내것도 하나 만들어주징....요즘 테레비에 나오던데,
    종범이가 만들었다니 더 관심이 간다~
    장윤주 몸매에~~ㅋㅋ |+rp+|16098
  • 주엽 08.09 14:09
    상현이 한테 들어서...
    문옥님도 대충....
    몇일 전엔 통화도...

    현이씨 졸지에 배신자....ㅋㅋㅋ 분위기 좋다~
    풋폴트 잘못 알려줘서...그래도 쌈 ㅋㅋ |+rp+|16098
  • 종범이 08.09 20:12
    몸매는 촬영하면서 계속 관심 없는 척
    안 보는 척하느라 혼났지만,
    얼굴은 보정의 종결자! ㅎㅎ |+rp+|16097
  • 신지희 08.10 17:54
    문옥아저씨는 영화배우 하셔두 될것 같아요 ㅎㅎㅎ
  • 혜미 08.12 01:41
    이제 덕수 놀러 올 수 있겠땅~~
    언제 오는지 손 꼽을꺼야~!ㅎ |+rp+|16097